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0

<시티넷> 조용필 대구 슈퍼 콘서트 '태양의 눈' 기사

주경선, 2001-03-28 04:20:47

조회 수
989
추천 수
9
*기획의도

가요사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은 누구일까? 젊은 대중음악평론가 강헌의 최근 글에서 밝힌 {주류 대중음악의 단 한명의 영웅},{한국 주류대중음악사의 살아있는 신화의 역사}라는 것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조용필을 꼽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창 밖의 여자>, <허공>,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의 주옥 같은 곡으로 가요사의 한 획을 남긴 MAESTRO 조용필이 Millenium시대를 맞아 기념비적 공연을 갖는다.

마이너스성장을 거듭하던 80년대 대중문화시장에 “조용필”이라는 걸출한 영웅의 등장은 80년대 우리 사회-문화 전반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그는 팝송이 주도하던 대중음악시장을 가요로 음악판도를 옮겨 놓았고 {오빠부대}의 원조이자 가요사상 첫 밀리언 셀러를 탄생시켰다. 정규앨범으로 국내에서만 1,000만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하고 있고, 일본과 미국등지에도 팬 클럽이 있어 가는 곳마다 콘서트 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카네기홀에서 공연하였고, 1999년 12월 대중가수로서는 최초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가요 콘서트를 갖고 “역시 조용필”이라는 찬사를 받게된다.

조용필은 한국 대중음악의 밑그림을 설계하고, 서구 팝 음악에 빼앗겼던 대중음악의 주도권을 되찾아준 우리시대 최고 가객(歌客)이며 장르를 떠나 정상의 예술성취를 이룬 걸출한 대중음악인으로서 1995년 “8.15특집으로 선정한 한국을 움직인 50인”에 그 이름이 올라있으며 현행 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는 <친구여>라는 곡이 실려있다.

한 시대 대중의 아픔과 희한, 웃음 과 상처를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장르가 대중가요이다.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 묵묵히 자기의 직분에 충실하며 더 잘사는 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힘든 세월을 보낸 그 시대 우리 서민들은 그들의 애환과 사랑을 그 시절의 대중가요에 실어 보내고 위안을 받았을 것이다.


* 공연소개

한 시대 대중의 아픔과 희한, 웃음 과 상처를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장르가 대중가요이다.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 묵묵히 자기의 직분에 충실하며 더 잘사는 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힘든 세월을 보낸 그 시대 우리 서민들은 그들의 애환과 사랑을 그 시절의 대중가요에 실어 보내고 위안을 받았을 것이다.

이번 조용필 Super Concert는 정상의 예술성취를 이룬 걸출한 대중음악인을 통해 우리 부모세대들이 어렵고 가난했던 지난 과거를 위로하고 나아가 새 천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을 다짐하게 될 의미 있는 무대로 만들고자 한다.

80년대 가수 조용필씨가 활동할 시기에 한국 경제도 도약기였으며 힘든시기였다. 이 당시 우리네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지친 마음과 삶의 희망을 대중가요에서 많은 위안을 삼은 줄 안다. 이런 대중들에게 조용필씨의 노래들도 많은 위안과 희망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현재 계속되는 경제 침체로 인하여 많이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조용필씨는 현재 국민들에게 과연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고 그는 그의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것, 즉 어릴적부터 꿈꾸던 최고의 음악인으로서 최고의 무대공연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다시주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대구 SUPER CONCERT의 컨셉을 태양의 눈으로 잡았다. 태양의 눈이란 정열, 카리스마, 무언가 이룩할 수 있는 힘의 뜻으로 우리 부모세대들이 어렵고 가난했던 지난 과거를 위로하고 그들이 이룩한 발전에 감사하며 나아가 새 천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을 다짐하게 될 의미 있는 무대로 만들 것이다.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503 / 16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updated 공지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

14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1119
  공지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8-31 469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088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225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248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7732
  3505

[공지] 광주지역 '미지의 세계' 정모!!!

박상준 2001-03-29 774
  3504

Re: <font size=5>[공지] 광주지역 '미지의 세계' 정모!!!</font>

화성시장 2001-03-30 500
  3503

90 추억속의 재회 콘서트를 보니...

효균 2001-03-29 576
  3502

4월 7일 '조용필의 날'

소망 2001-03-29 416
  3501

부탁 좀 드릴께요

김미라 2001-03-29 447
  3500

mbc 조직사기단에 돈 보태 주지 말자..

쿄쿄 2001-03-28 455
  3499

추억속의 재회 공연...동영상...

쿄쿄 2001-03-28 429
  3498

[동영상] 90년 공연 '추억속의 재회' 동영상 추가 되었습니다.

박상준 2001-03-28 503
  3497

준석이와 "서울 서울 서울"

서파리 2001-03-28 545
  3496

오빠가 서울에 오심

미애 2001-03-28 420
  3495

Re: 오빠가 서울에 오심

♡미향 2001-03-28 464
  3494

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김인경님의 글을 읽고)

김미주 2001-03-28 593
  3493

Re: 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김인경님의 글을 읽고) 꾸벅!! 감사!!

김인경 2001-03-28 392
  3492

희소식 2탄!!! 수원공연 타이틀(주제)이 정해졌어요.

김인경 2001-03-28 457
  3491

Re: 희소식 2탄!!! 수원공연 타이틀(주제)이 정해졌어요.

♡미향 2001-03-28 809
  3490

Re: 희소식 2탄!!! 수원공연 타이틀(주제)이 정해졌어요.

김인경 2001-03-28 408
  3489

설에..계시는분들께

권일진 2001-03-28 393
  3488

Re: 설에..계시는분들께

  • file
찍사 2001-03-28 434
  3487

<시티넷> 조용필 대구 슈퍼 콘서트 '태양의 눈' 기사

주경선 2001-03-28 989
  3486

Re: <시티넷> 조용필 대구 슈퍼 콘서트 '태양의 눈' 기사

  • file
찍사 2001-03-28 695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