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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19일 토요일 <타오르는 불꽃>
하얀 연미복 양복..
하얀 반짝이 조끼...검정 구두
하얀색을 좋아하시는 오빠는 언제나 무대 의상이 하얀색이다.
그날도 하얀 색의 무대의상을 입으신 울 오빠는
강렬한 사운드의 <미지의 세계>를 오프닝곡으로 부르시며
우리들 앞에 멋지게 나타나셨다.
순간 열광의 도가니가 되어 우리들은 일제히 일어 서버렸다.
이쪽 저쪽에서 무수히 흩날리는 종이꽃가루는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증표와도 같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오빠는 특유의 웃음과 함께...두 양팔을 치켜세우며...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셨다.
80년대부터 숱하게 쫓아 다녔던 오빠의 콘서트들..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감동과 환희의 물결은 정말
나의 심장을 녹이는 듯 하다.
거침없이 오빠의 폐를 통하여 쏟아지는 노래들마다
그날 수원에모인 수 많은 관중들의 맘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무대앞 다섯번째 줄에 앉아 있었던 나는 시간이 흐를 수록
점차 무대앞에 나가 있었다.
라스트곡이 다가 올 무렵에는 난 이미 무대 바로 앞에 서있었다
곧 이어 다른 사람들도 하나 둘..무대 앞으로 모여 들기 시작했다
정경들의 등장.."제발 저 뒤로 좀 가세여!"
허나 난 전혀 아랑곳 없이 오빠의 노래에 심취해서 더더욱
열광을 할 뿐이었다.
내 온 몸엔 실로 오랜만에 땀이 비오듯 흘렀다.
오랜만에 오빠와 팬들과 하나가 되어서 미친듯이 소리쳤다.
얼마나 보고팠던 모습인지..
얼마나 그리웠던 목소리인지..
얼마나 기다리던 사람인지..
무대 바로 앞에서 오빠와 눈길이 마주칠때면 너무나 황홀해서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였다.
오빠와 위대한 탄생들의 몸짓, 손짓, 표정하나 다 보였다.
<돌아와요 부산항에>..전 국민의 최고의 애창가요를 부르실땐.
정말 가슴 한켠에 알 수없는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요동치고..
<그대여>를 부를실땐..80년대 앵콜송을 부르시던
전성기때의 화려한 모습이 생각 나서 가슴이 아파왔다.
그래서 그 신나는 노래가 내겐 왠지 서글프게 다가온다.
<여행을 떠나요>는 정말 온 관객의 흥을 돋구어 주는 최고의 노래다.
너도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여지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절로 춤을 추게 하는 노래..
그날도..난, 아니 우리모두는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
공연이 무르익어 갈때에..수원 밤하늘엔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이어졌다.."펑~~~~~~~~피용~~~~~~~~~~"
우리들 가슴에도 환희의 불꽃놀이는 꺼질줄 몰랐다.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실때엔...
물방울 무늬의 조명은 너무도 화려하게 무대와 로얄석
천장을 빙빙 돌아가며 화려함의 극치를 더해 주었다.
조명이나, 음향이나, 분위기나, 무대나
위대한 탄생의 연주나...팬들의 반응이나
특히도 울 오빠의 최고의 노래실력은 우리들 맘을 감동시켜주었고
영원히 잊을 수없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셨다.
"조용필~~조용필~'을 외치는 함성은 끊일 줄 몰랐다.
그런 팬들에게 보답코자 오빠는 앵콜무대를 두번이나 가지셨구..
그 뒤로도 아위움을 달래지 못한 팬들의 함성은 식을 줄 몰랐다.
그는 살아 있는 전설이었으며..그의 존재는 아직도 건재했다.
우리는 그걸 확인 했기에 더더욱 가슴 뿌듯했는지 모른다.
<타오르는 불꽃>처럼...오빠는 그렇게 타오르고 있었다.
오빠~~~~~
우리들은..그런 오빠가 계시기에 행복합니다.
영원히 우리들 곁에서 지금까지 그러하셨듯이..
예전 그대로... 계셔주셔야 합니다.
오빠가 존재하고 계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들은
삶의 의미와 희망을 갖는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진심으로...영원히....
♡사랑하는 그대는 여기있네..영원히 내 맘속에...
내 맘속에 살며시 스며드는 그대에게 '아름다운향기'흩날리며~~^^
하얀 연미복 양복..
하얀 반짝이 조끼...검정 구두
하얀색을 좋아하시는 오빠는 언제나 무대 의상이 하얀색이다.
그날도 하얀 색의 무대의상을 입으신 울 오빠는
강렬한 사운드의 <미지의 세계>를 오프닝곡으로 부르시며
우리들 앞에 멋지게 나타나셨다.
순간 열광의 도가니가 되어 우리들은 일제히 일어 서버렸다.
이쪽 저쪽에서 무수히 흩날리는 종이꽃가루는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증표와도 같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오빠는 특유의 웃음과 함께...두 양팔을 치켜세우며...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셨다.
80년대부터 숱하게 쫓아 다녔던 오빠의 콘서트들..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감동과 환희의 물결은 정말
나의 심장을 녹이는 듯 하다.
거침없이 오빠의 폐를 통하여 쏟아지는 노래들마다
그날 수원에모인 수 많은 관중들의 맘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무대앞 다섯번째 줄에 앉아 있었던 나는 시간이 흐를 수록
점차 무대앞에 나가 있었다.
라스트곡이 다가 올 무렵에는 난 이미 무대 바로 앞에 서있었다
곧 이어 다른 사람들도 하나 둘..무대 앞으로 모여 들기 시작했다
정경들의 등장.."제발 저 뒤로 좀 가세여!"
허나 난 전혀 아랑곳 없이 오빠의 노래에 심취해서 더더욱
열광을 할 뿐이었다.
내 온 몸엔 실로 오랜만에 땀이 비오듯 흘렀다.
오랜만에 오빠와 팬들과 하나가 되어서 미친듯이 소리쳤다.
얼마나 보고팠던 모습인지..
얼마나 그리웠던 목소리인지..
얼마나 기다리던 사람인지..
무대 바로 앞에서 오빠와 눈길이 마주칠때면 너무나 황홀해서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였다.
오빠와 위대한 탄생들의 몸짓, 손짓, 표정하나 다 보였다.
<돌아와요 부산항에>..전 국민의 최고의 애창가요를 부르실땐.
정말 가슴 한켠에 알 수없는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요동치고..
<그대여>를 부를실땐..80년대 앵콜송을 부르시던
전성기때의 화려한 모습이 생각 나서 가슴이 아파왔다.
그래서 그 신나는 노래가 내겐 왠지 서글프게 다가온다.
<여행을 떠나요>는 정말 온 관객의 흥을 돋구어 주는 최고의 노래다.
너도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여지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절로 춤을 추게 하는 노래..
그날도..난, 아니 우리모두는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
공연이 무르익어 갈때에..수원 밤하늘엔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이어졌다.."펑~~~~~~~~피용~~~~~~~~~~"
우리들 가슴에도 환희의 불꽃놀이는 꺼질줄 몰랐다.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실때엔...
물방울 무늬의 조명은 너무도 화려하게 무대와 로얄석
천장을 빙빙 돌아가며 화려함의 극치를 더해 주었다.
조명이나, 음향이나, 분위기나, 무대나
위대한 탄생의 연주나...팬들의 반응이나
특히도 울 오빠의 최고의 노래실력은 우리들 맘을 감동시켜주었고
영원히 잊을 수없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셨다.
"조용필~~조용필~'을 외치는 함성은 끊일 줄 몰랐다.
그런 팬들에게 보답코자 오빠는 앵콜무대를 두번이나 가지셨구..
그 뒤로도 아위움을 달래지 못한 팬들의 함성은 식을 줄 몰랐다.
그는 살아 있는 전설이었으며..그의 존재는 아직도 건재했다.
우리는 그걸 확인 했기에 더더욱 가슴 뿌듯했는지 모른다.
<타오르는 불꽃>처럼...오빠는 그렇게 타오르고 있었다.
오빠~~~~~
우리들은..그런 오빠가 계시기에 행복합니다.
영원히 우리들 곁에서 지금까지 그러하셨듯이..
예전 그대로... 계셔주셔야 합니다.
오빠가 존재하고 계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들은
삶의 의미와 희망을 갖는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진심으로...영원히....
♡사랑하는 그대는 여기있네..영원히 내 맘속에...
내 맘속에 살며시 스며드는 그대에게 '아름다운향기'흩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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