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전 신문고때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나이 37세의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이렇게 제가 글을 올리게 된것은 평소 느꼈던 공영방송의 역활에
대한 회의에서 입니다
대중문화에 대해서 공영방송의 역활이란 무엇인가 하는것입니다
언론을 흔히들 제4권력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현대사회에서는 언론의 역활이 중요하다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중요성에 비쳐볼때 지금의 우리의 공영방송은 차리리
어떤때는공해가 가까울만큼 일상에 지친 대다수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경우도 많은것같습니다

가령 공영방송의 선정성이라든지 십대위주의 상업적인 방송으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국민들에게 짜증응 증폭시키는 역활만을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 TV를 보면 이상한 머리 이상한 복장을 한 댄스위주의
가수들이 나와 알수없는 이야기들만 나열하고 있고 방송국들은
황금시간대에 집중 편성하여 경쟁적으로 그저 상업적으로 이들을
이용하고 부추기는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정작 오랜 세월을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한 이미자, 조용필
같은 국보급 가수들의 공연은 심야시간대에 때우기식 방송에 편성돼
어디 TV에서 제대로된 공연이나 콘서트를 본것이 언제인가 싶습니다

일본의 대중문화가 개방이되었는데 일본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 현재와 같은 우리의 가요시장으로
볼때 완전개방이 되면 내실없는 우리가요시장은 급속하게 일본에 점령당 할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로 이러한 부분도 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치고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길이 아닌가싶습니다

그러지 위해서는 대중문화를 발전시키고 사랑하는 우리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하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개혁해 나가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우리의 현실이 개탄스럽고 또한 비애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