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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주 작은 것
하지만 늘 우리들에게 소중한 것들...
음악을 사랑하고 결혼을 두려워 하는
우리의 오빠는 오빠로 불려지기 보다는
조용필씨로 불려지기를 원하신다...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남은 삶도 생각 하시는
우리의 오빠는 소리나는 환호보다는
열심히 박수치는 소리를 원하신다...
그분의 노래를 사랑하고 그분의 외로움을 아파하는
우리의 친구들은 영원히 오빠라 하고 싶은데...
그 분이 상 거부 하시는 것을
안타까워 할수 밖에 없는
그분과 언제나 함께 하고파 하는
우리의 친구들은 마음껏 환호하고 싶은데...
그러나,
대중에게 타협하지 않고 대중보다 앞서가려 하시는
그분의 뜻을 알고 있는 한...
일부러 지르는 괴성이 아니고
진실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것임을...
그 분이 알고 계시는 한...
그 분의 음악 세계에 맞추어 행동하고
그 분이 원하는 우리의 친구들이 될 수 있음을
그 분에게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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