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안녕하세요...미세에 오시는 많은 님들...
정말 오랫만에 게시판에서 인사 드리는 군여~^^
한반도가 본격적인 장마권으로 접어 들어나 봅니다.
광주에 있는 와진이에게서도 "언니..비가 엄청나게 퍼 부어요"
대전의 찍사또한 "비 무지하게 많이 오네요"
부산에 있는 멍멍이친구 천랸 무정.."이곳도 비 많이 온다. 비오니까 네 생각난다"
같은 부산의 또 한 사람.."언니..비오니까 엄청 외롭네요..미세에서 언니 글 좀 봅시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일요일...
이런 날에 안부 전화 때려주는 사람들이, 그 어느때 보다도 반갑고 고맙더군여~
약 열흘동안 개인적인 일로 잠시동안 미세에 글 올리는 걸 중단했었는데...
그래도 가끔...미세에 들어 와서 글 읽어 보는 일은 꾸준히 해왔답니다.
비가 퍼붇는 도로를 차 안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처음 느낀 사랑이야'를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
<사랑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 있겠지>
늘..이 대목에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함축된 단어에서 많은 것을 의미하는 이 부분을 가슴에 세기며 듣고 또 듣고~
볼륨을 쵀대한 높이고 가사를 음미하며 따라 불러 보니 마음에 커다란 위안이 되더군여~
어릴때 부터 내게 힘이 되어 주고 위로 해주던 조용필님의 노래들이 지금,
이렇게 어른이 되어 힘들고 외로울때 들어도 여전히 힘이 되어주는 그 마력에
오늘따라 가슴 벅차게 다가 왔습니다.
*처음 느낀 사랑이야
<그렇게 긴 시간이 흘러가도 그저 나는 그대 좋은 친구지
혼자 마음 아픈 날 얘기하고 싶지만 이제 너무 늦었어...
서로 다른 길을 가겠지 믿고 싶진 않지만
슬픔속에 기쁨이었어 처음느낀 사랑이야...
모든 것이 힘겨워 무너질 때 그대 곁에 있어주고 싶었지
그런 마음을 알까 아무 기대도 없이 사랑할수 있다는 걸...>
빗속을 가로 지르며 달리는 차 안에서 최대한 볼륨을 높이고 들어 보면
가슴이 찡하게 다가오는 이 노래~~~
어쩜 그렇게 노래를 멋지게 만들었고(조용필 작곡임) 그리도 멋드러지게
부르시는지...
내 생애에 많은 부분을 장식해오고 차지 해온 조용필...
우리 모두에게 이리도 훌륭한 가수가 곁에 있다는 그 존재 만으로도
행복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외롭고 힘들때.... 그 분의 노래로 위로 받아 보세여~
지치고 속상할때 그 분의 노래로 다시 일어 서 보세여~
우린 모두 그 분의 노래와 함께 수 많은 세월을 지내온 친구며, 가족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 하나로 만나 맺어진 우리들 인연과 만남...
소중한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하며, 살아 가고 싶어집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서로 아끼며 사랑해도 부족한 우리네 인생인데,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살아 볼 만한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비가 내리는 밤에..'아름다운향기'
정말 오랫만에 게시판에서 인사 드리는 군여~^^
한반도가 본격적인 장마권으로 접어 들어나 봅니다.
광주에 있는 와진이에게서도 "언니..비가 엄청나게 퍼 부어요"
대전의 찍사또한 "비 무지하게 많이 오네요"
부산에 있는 멍멍이친구 천랸 무정.."이곳도 비 많이 온다. 비오니까 네 생각난다"
같은 부산의 또 한 사람.."언니..비오니까 엄청 외롭네요..미세에서 언니 글 좀 봅시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일요일...
이런 날에 안부 전화 때려주는 사람들이, 그 어느때 보다도 반갑고 고맙더군여~
약 열흘동안 개인적인 일로 잠시동안 미세에 글 올리는 걸 중단했었는데...
그래도 가끔...미세에 들어 와서 글 읽어 보는 일은 꾸준히 해왔답니다.
비가 퍼붇는 도로를 차 안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처음 느낀 사랑이야'를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
<사랑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 있겠지>
늘..이 대목에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함축된 단어에서 많은 것을 의미하는 이 부분을 가슴에 세기며 듣고 또 듣고~
볼륨을 쵀대한 높이고 가사를 음미하며 따라 불러 보니 마음에 커다란 위안이 되더군여~
어릴때 부터 내게 힘이 되어 주고 위로 해주던 조용필님의 노래들이 지금,
이렇게 어른이 되어 힘들고 외로울때 들어도 여전히 힘이 되어주는 그 마력에
오늘따라 가슴 벅차게 다가 왔습니다.
*처음 느낀 사랑이야
<그렇게 긴 시간이 흘러가도 그저 나는 그대 좋은 친구지
혼자 마음 아픈 날 얘기하고 싶지만 이제 너무 늦었어...
서로 다른 길을 가겠지 믿고 싶진 않지만
슬픔속에 기쁨이었어 처음느낀 사랑이야...
모든 것이 힘겨워 무너질 때 그대 곁에 있어주고 싶었지
그런 마음을 알까 아무 기대도 없이 사랑할수 있다는 걸...>
빗속을 가로 지르며 달리는 차 안에서 최대한 볼륨을 높이고 들어 보면
가슴이 찡하게 다가오는 이 노래~~~
어쩜 그렇게 노래를 멋지게 만들었고(조용필 작곡임) 그리도 멋드러지게
부르시는지...
내 생애에 많은 부분을 장식해오고 차지 해온 조용필...
우리 모두에게 이리도 훌륭한 가수가 곁에 있다는 그 존재 만으로도
행복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외롭고 힘들때.... 그 분의 노래로 위로 받아 보세여~
지치고 속상할때 그 분의 노래로 다시 일어 서 보세여~
우린 모두 그 분의 노래와 함께 수 많은 세월을 지내온 친구며, 가족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 하나로 만나 맺어진 우리들 인연과 만남...
소중한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하며, 살아 가고 싶어집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서로 아끼며 사랑해도 부족한 우리네 인생인데,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살아 볼 만한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비가 내리는 밤에..'아름다운향기'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updated | 공지 |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15
|
2024-09-13 | 1244 | |
공지 |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6
|
2024-08-31 | 510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132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285 | ||
공지 |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10 |
2023-04-26 | 3300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7775 | ||
5446 |
요즘 처음오시는 팬들이 많은것 같은데( 맞나요?) |
2001-06-25 | 503 | ||
5445 |
[RE] 요즘 처음오시는 팬들이 많은것 같은데( 맞나요?)-저도 그중 한사람 |
2001-06-25 | 550 | ||
5444 |
[RE] 인경님 생각이 맞을 거예요^^ |
2001-06-25 | 551 | ||
5443 |
[RE] 추억이 같아 행복한 우리들.. |
2001-06-25 | 556 | ||
5442 |
글 삭제의 기준을 명확하게 해주십시요!! |
2001-06-25 | 569 | ||
5441 |
새벽에 느끼는 오빠의 흔적들.... |
2001-06-25 | 556 | ||
5440 |
[RE] 因緣이란 말 때문에 생각나서 詩 한편 올립니다^^ |
2001-06-25 | 591 | ||
5439 |
조용필님의 꿈은 ...? |
2001-06-25 | 638 | ||
5438 |
<조용필>이란 이름 하나로 맺어진 우리들 인연과 만남~ |
2001-06-25 | 781 | ||
5437 |
우리들 인연과 만남................. |
2001-06-25 | 602 | ||
5436 |
'행복채널'에 관하여 건모홈피에 잠시 들리고 난 후에~ |
2001-06-25 | 954 | ||
5435 |
[일기] '아시안 팝 훼스티발' 공연에 갔던 날... |
2001-06-25 | 715 | ||
5434 |
관리자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2001-06-25 | 546 | ||
5433 |
유희열이 말하는 조용필 그리고.. |
2001-06-25 | 1242 | ||
5432 |
사진
|
2001-06-25 | 578 | ||
5431 |
사진
|
2001-06-25 | 514 | ||
5430 |
사진
|
2001-06-25 | 594 | ||
5429 |
조용필 아찌 말씀중에서,,,, |
2001-06-25 | 654 | ||
5428 |
그 사랑 한이되어 오리지날포스터~~ ^^*
|
2001-06-25 | 2580 | ||
5427 |
드라마 제목 징크스
|
2001-06-25 | 625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