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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롯데월드어드벤쳐,,에서의 멋진 공연...봄의만남"이라고는 했지만 꽤 추운날씨였죠..
넘 넘 ..좋았던 공연이었죠.정말로..정말로..!
...그리고 종순언니..궁금하네요많이..
오빠께서..해청빌라 사셨을때..팬들이 수위들에게 심하게 봉변을 당했던적이 있는데...그때 언니께서 나오셔서 얼마나 화를 내시던지..팬들의 든든한 방패막도 여러번 되어 주셨죠.
그땐 새벽까지 오빨 기다리는게 예사였을때...가끔 볼수있던 종순언니나 조카 수지를 보는것도 좋았었죠.....기억나는 분들 많으시죠?
아..정말 그립네요.
해청 정문 후문을 (오빠께서 어디로 나타나실지 몰라서)전국에서 올라온 팬들이 장악하고 있을때..가끔 순찰하던 경찰아저씨들과 있었던 작은 언쟁조차도 그립군요.
아...!그리운오빠..
>
>아! 생각나는군요. 그날 무릎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괞찬아요"
>
>참 좋아라했습니다. 그 공연을 롯데월드 지하 멀티에서 한달동안 3곡 보여주었지요.
>
>눈물의 파티도 있었어요. 그거 볼려고 자주갔었는데...
>
>님의글보니 설레어 지는군요. 종순언니 생각도 나고....
>
>언니가 테잎 복사해 주었는데...오빠모습 귀엽(?)지요.
>
>님때문에 오늘오후 일들이 잘 될것 같습니다.
>
>
>
>
>>이 콘서트는 내가 두번째로 본 콘서트인데 기억에 많이 남는 콘서트였다.
>>
>>'괜찮아요'의 라인업은 한 40% 정도는 바뀌어 있었다. 좀 애드립이 심한 기타를 제외하고는 빵빵한 연주실력을 과시하였다. 지금의 위대한 탄생과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난다.사실 조용필 콘서트에 빠진 이유는 이들의 연주실력과 스테이지 매너였다. 그래서 조용필 콘서트를 최고라 칭했던 것이다.
>>
>>아마 이 날 조용필 싫어하는 사람 몇 명을 데려왔으면 아마 곧바로 팬으로 둔갑해버렸을 것이다.
>>
>>이들은 거의 신들린 듯이 연주를 해댔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음악에 흠뻑 취해 연주하는 모습을 역력히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지금 위대한 탄생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느낄 수가 없다.
>>
>>그 당시에는 사운드가 좋은 걸 몰랐었는데 (워낙에 공연장으로서는 부적합한 곳이었기에) 추억속의 재회 콘서트때보다 더 좋았다, 들어보니. 아마 엔지니어를 일본에서 모셔온 모양이다. 1991년 '꿈' 콘서트하고는 비교가 되질 않았다.
>>
>>여기서 하일라이트는 '눈물의 파티'와 '해바라기'였다. 눈물의 파티에서는 앞부분에 드럼 솔로가 나올 때 키보드 애드립이 나왔는데 무지 신선했다. 해바라기는 추억속의 재회 Concert보다 짧지만 새로운 사운드도 추가되었고 진한 색소폰 솔로가 등장하였다. 1절이 끝나고 기타솔로 비슷한 것이 나올 때 베이스, 기타, 그리고 조용필이 기타를 들고 비트에 맞추어서 위로 3명이 전부 기타를 위로 올리는 모습은 너무 격정적이다.
>>
>>중간에 색소폰 솔로와 기타 솔로가 나올 때에도 아주 멋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말로는 묘사가 불가능하다. 기타주자와 베이스주자, 그리고 조용필이 삼각형 형태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압권이었다. 그런데 카메라 감독이 이 장면에서 플랭카드를 비춰서 아쉽다.
>>
>>어젯밤, 이 비디오를 보고 숨이 매우 가빠졌다. 눈물이 날 정도였다.
>>
>>한가지 아쉬운 점은 분명히 그때 신곡이라 소개하면서 '꿈꾸던 사랑'을 불렀는데 안 나오더라. 그리고 앵콜곡도 짤렸다. 단발머리를 할 때 멤버 소개를 했는데, 퍼커션 주자가 안되는 한국말로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
>>
>>킬리 CD에 들어있는 'The Long and Winding Road'하고 'Live and Let Die'가 이 콘서트에 나온 거였군. 누군가 녹음기로 녹음한 것을 만든 모양이다. 어쩐지 연주실력이 장난이 아니더니.....'괜찮아요' 였군.
>>
>>이 당시 '괜찮아요'의 연봉은 '억'대 였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일본에서 돈을 많이 벌어드렸으니 가능했던 얘기다. 근데 다시 '괜찮아요'를 부활시키면 안 될까?
>>
>>***이 비디오는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저한테 복사해달라고 하시면 죄송하지만 안됩니다.
>>
>>
넘 넘 ..좋았던 공연이었죠.정말로..정말로..!
...그리고 종순언니..궁금하네요많이..
오빠께서..해청빌라 사셨을때..팬들이 수위들에게 심하게 봉변을 당했던적이 있는데...그때 언니께서 나오셔서 얼마나 화를 내시던지..팬들의 든든한 방패막도 여러번 되어 주셨죠.
그땐 새벽까지 오빨 기다리는게 예사였을때...가끔 볼수있던 종순언니나 조카 수지를 보는것도 좋았었죠.....기억나는 분들 많으시죠?
아..정말 그립네요.
해청 정문 후문을 (오빠께서 어디로 나타나실지 몰라서)전국에서 올라온 팬들이 장악하고 있을때..가끔 순찰하던 경찰아저씨들과 있었던 작은 언쟁조차도 그립군요.
아...!그리운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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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나는군요. 그날 무릎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괞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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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라했습니다. 그 공연을 롯데월드 지하 멀티에서 한달동안 3곡 보여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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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파티도 있었어요. 그거 볼려고 자주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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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글보니 설레어 지는군요. 종순언니 생각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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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테잎 복사해 주었는데...오빠모습 귀엽(?)지요.
>
>님때문에 오늘오후 일들이 잘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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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서트는 내가 두번째로 본 콘서트인데 기억에 많이 남는 콘서트였다.
>>
>>'괜찮아요'의 라인업은 한 40% 정도는 바뀌어 있었다. 좀 애드립이 심한 기타를 제외하고는 빵빵한 연주실력을 과시하였다. 지금의 위대한 탄생과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난다.사실 조용필 콘서트에 빠진 이유는 이들의 연주실력과 스테이지 매너였다. 그래서 조용필 콘서트를 최고라 칭했던 것이다.
>>
>>아마 이 날 조용필 싫어하는 사람 몇 명을 데려왔으면 아마 곧바로 팬으로 둔갑해버렸을 것이다.
>>
>>이들은 거의 신들린 듯이 연주를 해댔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음악에 흠뻑 취해 연주하는 모습을 역력히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지금 위대한 탄생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느낄 수가 없다.
>>
>>그 당시에는 사운드가 좋은 걸 몰랐었는데 (워낙에 공연장으로서는 부적합한 곳이었기에) 추억속의 재회 콘서트때보다 더 좋았다, 들어보니. 아마 엔지니어를 일본에서 모셔온 모양이다. 1991년 '꿈' 콘서트하고는 비교가 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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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일라이트는 '눈물의 파티'와 '해바라기'였다. 눈물의 파티에서는 앞부분에 드럼 솔로가 나올 때 키보드 애드립이 나왔는데 무지 신선했다. 해바라기는 추억속의 재회 Concert보다 짧지만 새로운 사운드도 추가되었고 진한 색소폰 솔로가 등장하였다. 1절이 끝나고 기타솔로 비슷한 것이 나올 때 베이스, 기타, 그리고 조용필이 기타를 들고 비트에 맞추어서 위로 3명이 전부 기타를 위로 올리는 모습은 너무 격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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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색소폰 솔로와 기타 솔로가 나올 때에도 아주 멋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말로는 묘사가 불가능하다. 기타주자와 베이스주자, 그리고 조용필이 삼각형 형태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압권이었다. 그런데 카메라 감독이 이 장면에서 플랭카드를 비춰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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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이 비디오를 보고 숨이 매우 가빠졌다. 눈물이 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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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점은 분명히 그때 신곡이라 소개하면서 '꿈꾸던 사랑'을 불렀는데 안 나오더라. 그리고 앵콜곡도 짤렸다. 단발머리를 할 때 멤버 소개를 했는데, 퍼커션 주자가 안되는 한국말로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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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 CD에 들어있는 'The Long and Winding Road'하고 'Live and Let Die'가 이 콘서트에 나온 거였군. 누군가 녹음기로 녹음한 것을 만든 모양이다. 어쩐지 연주실력이 장난이 아니더니.....'괜찮아요' 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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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괜찮아요'의 연봉은 '억'대 였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일본에서 돈을 많이 벌어드렸으니 가능했던 얘기다. 근데 다시 '괜찮아요'를 부활시키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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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디오는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저한테 복사해달라고 하시면 죄송하지만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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