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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님!...
반가워요. 대구에 사신다고요..
미세에 대구분들 많으시네요.
아임님.모정님. 계향님...또 ..?...
아직 다 파악 못해서..
방금 미세 번개팅 하고 왔슴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으니까요...
필님도 다 이해 하실거고...
그리고...미세열분들도 미경님의 그 마음
다들 헤아리고 계실걸요..
특히,...제가요..
마음이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저..대전 공연 못 갔었잖아요..
그때 그 기분!!!...그 심정!!!...
일도 안되고...차라리 악을 쓰고 가는건데...
그날 밤 낙서장과 게시판 오가면서...
밤 샜었죠...
혹시나 공연소식 올리지나 않을까해서요..
피곤하실텐데...기다리는 맘을 아시는지
글 올려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필님 공연 대성공!...
최고의 공연이었다...
필님의 그 살인미소!...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대단한 관객들!...
이 말에 안도의 한숨과 속상한 맘까지...
물론 공연 못가서 말이예요...
제가 지금 미경님 마음 다 알았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아직 예전공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빨리 서둘러야 할 겁니다.
벌써 표가 매진이라는 말들이 나오니깐요...
우리 필님 대단하죠?....
필님을 통해서 미경님 알게되서
전...마음의 방에
또 하나의 보석을 갖게 되었네요.
요즘 보석으로 가득차고 있는
제 마음을 볼때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미경님!....
자주 미세에서 만나 뵐수 있길.....
좋은하루 되세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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