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
모정님!...
영상시집 잘 봤습니다.
이렇게 지면으로 먼저 인사합니다.
모정님의 미세에 대한 사랑과 열정!..
넘 잘 보고 있습니다.
미세가족들은 다들 필님 만큼이나
훌륭하고..능력도 있으시고...
남을 배려하는 맘도
아주 이쁘고 착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만 살아간다면
세상은 참 살기가 좋을것 같네요.
영상시집 보면서 떠오른 생각임다.
페이지 클릭 할때마다 나오는 아름다운 시들
그 시가 필님의 아름다운 노랫말로 되어 있다면...
그리고 그 페이지 열릴때마다 필님의 노래가 나온다면...
잠시 머리에서 이 생각들이 지나가더군요.
넘 좋을것 같아서....
......
중학교때 필님 노래가 넘 좋아서
제가 나름대로 노래책을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대단한건 아니구요...
....
그냥 예쁜 읽기장에다가
표지에 '조용필 노래책' 이렇게 썼구요.(넘.. 촌스러움!....)
표지 넘겨서 제일 앞장엔 필님 사인을 거창하게 했었죠.
우측 하단엔 제 이름 적고 그리고 제 사인하고..
그때 제가 필님 사인 연습해서
애들에게 돌아다니면서 해주고 그랬었는데..
정말 똑 같았거든요...***
그 다음장에는 목차..
노래 순서대로 제목을 적고 페이지 적고
예를들면.....(1.돌아와요 부산항에...........01),
그리고 그 다음장엔....
페이지 중앙에 노래 제목 적고...
우측 상단에 작사.누구?..작곡:누구?..노래:조용필
가사를 1절 2절 후렴으로 분리해서 적고
그것도 모자라서...
그 노래에 딱 맞는 그림들을 막 그려넣구 그랬던 기억이...
.....
또,예를들면...
1.돌아와요 부산항에 페이지는
그냥 바닷가 부두에 등대 그려넣고.. 멀리 수평선 넘어
하얀뭉게 구름....갈매기 그리고...뱃고동 울리는 여객선 그리고...
동백꽂도 그려넣고...
2.촛불은.....
정말 촛불 그려넣고...바람부는 느낌 그리고...낙엽고 그리고..
3.한오백년은.....
개나리봇짐 메고 삿갓쓴 나그네가 산길을 넘어가는 그림 그리고
4.생명은.....
애기가 태어나서 막 우는 그림 그리고...
물론 배경은 달빛에 물든 검은바다 그리고.
5.고추잠자리는.....
언덕에 누워 있는 꼬마와 그위로 맴맴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 그리고
코스모스를 가득 그렸던 기억이...
6.꽃바람은.....
꽃잎들만 한가득 그렸구요.사실 표현하기가 좀...
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남들은 잘 했다고 했슴...)
그 노래책 지금 있으면 보물일텐데 말이죠...
근데.. 어떻게 없어져 버렸어요.(지금도 무지막지하게 후회가됨...)
항상 가방에 넣어 다녔어요.
일요일이면 동생들 불러놓고 같이 노래 부르고 가르쳐주고...
(사실 잘 모르는 부분은 내 맘대로 불렀슴...ㅋㅋㅋㅋ).
지금도 그때 내 맘대로 부른 부분들 가끔 무지 헷갈림....*^-^*;
오빠 친구들이 와서 기타치면서 같이 노래했던 기억이
아마 10년도 훨씬 넘었군요...
세월이 참 많이도 흘러버렸네요.
그땐 tape도 없었구...
그냥 tv에서만 필님을 보고...
필님 노래를 접했는데...
그땐 한.. 두세번 들으면 노래 가사며 다 알았는데...
길가다 필님 노래 나오면 가던길 멈추고 그 노래 다 듣고...
가사 열심히 외우고....
잊어 먹을까봐 얼른 돌아서서 노트에다 적어놓고 그랬어요.
용돈이 얼마 안되니깐..(어려서 시골에서 살았거든요)
서점에가서 몰래 노래책 뒤져서 외우고 외우고...
첨 보는 노래는 연습장에 몰래 옮겨적고......
그때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세월 거슬러가면 나이가 든다고하던데...
제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네요.
...
아직 해야할 일도 엄청 많고...
내가 떠나야할 미지의 세계도 엄청 많고...
내가 알고 지내야할 필님팬들도 넘 많은데....
........
와~~~~진짜로 쓸 말이 너무 많은데....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
님들도 다들 이런 경험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보다 더한 사람도 많을거고....
저도 젊은 팬은 아니라서요.....
하긴..필님팬들 10대에서 60대까지라니까...
제가 중간쯤 되나 보네요.
너무 저... 혼잣말만 한것같네요.
님들 죄송해요!...(@>~~>-----) :<- - 장미임다.(죄송해서 제가 준비했져요^^~~)
......
모정님!...
제가 가만히 앉아서 보기만하고선....
모정님의 그 노고를 미처 헤아리지 못했네요.
죄성해요!...
그리고..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모정님의 좋은 글과 그림들 보고
행복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늘 감사한 맘과 행복하시길 바라며...
....
........필사랑(김영미)........
모정님!...
영상시집 잘 봤습니다.
이렇게 지면으로 먼저 인사합니다.
모정님의 미세에 대한 사랑과 열정!..
넘 잘 보고 있습니다.
미세가족들은 다들 필님 만큼이나
훌륭하고..능력도 있으시고...
남을 배려하는 맘도
아주 이쁘고 착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만 살아간다면
세상은 참 살기가 좋을것 같네요.
영상시집 보면서 떠오른 생각임다.
페이지 클릭 할때마다 나오는 아름다운 시들
그 시가 필님의 아름다운 노랫말로 되어 있다면...
그리고 그 페이지 열릴때마다 필님의 노래가 나온다면...
잠시 머리에서 이 생각들이 지나가더군요.
넘 좋을것 같아서....
......
중학교때 필님 노래가 넘 좋아서
제가 나름대로 노래책을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대단한건 아니구요...
....
그냥 예쁜 읽기장에다가
표지에 '조용필 노래책' 이렇게 썼구요.(넘.. 촌스러움!....)
표지 넘겨서 제일 앞장엔 필님 사인을 거창하게 했었죠.
우측 하단엔 제 이름 적고 그리고 제 사인하고..
그때 제가 필님 사인 연습해서
애들에게 돌아다니면서 해주고 그랬었는데..
정말 똑 같았거든요...***
그 다음장에는 목차..
노래 순서대로 제목을 적고 페이지 적고
예를들면.....(1.돌아와요 부산항에...........01),
그리고 그 다음장엔....
페이지 중앙에 노래 제목 적고...
우측 상단에 작사.누구?..작곡:누구?..노래:조용필
가사를 1절 2절 후렴으로 분리해서 적고
그것도 모자라서...
그 노래에 딱 맞는 그림들을 막 그려넣구 그랬던 기억이...
.....
또,예를들면...
1.돌아와요 부산항에 페이지는
그냥 바닷가 부두에 등대 그려넣고.. 멀리 수평선 넘어
하얀뭉게 구름....갈매기 그리고...뱃고동 울리는 여객선 그리고...
동백꽂도 그려넣고...
2.촛불은.....
정말 촛불 그려넣고...바람부는 느낌 그리고...낙엽고 그리고..
3.한오백년은.....
개나리봇짐 메고 삿갓쓴 나그네가 산길을 넘어가는 그림 그리고
4.생명은.....
애기가 태어나서 막 우는 그림 그리고...
물론 배경은 달빛에 물든 검은바다 그리고.
5.고추잠자리는.....
언덕에 누워 있는 꼬마와 그위로 맴맴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 그리고
코스모스를 가득 그렸던 기억이...
6.꽃바람은.....
꽃잎들만 한가득 그렸구요.사실 표현하기가 좀...
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남들은 잘 했다고 했슴...)
그 노래책 지금 있으면 보물일텐데 말이죠...
근데.. 어떻게 없어져 버렸어요.(지금도 무지막지하게 후회가됨...)
항상 가방에 넣어 다녔어요.
일요일이면 동생들 불러놓고 같이 노래 부르고 가르쳐주고...
(사실 잘 모르는 부분은 내 맘대로 불렀슴...ㅋㅋㅋㅋ).
지금도 그때 내 맘대로 부른 부분들 가끔 무지 헷갈림....*^-^*;
오빠 친구들이 와서 기타치면서 같이 노래했던 기억이
아마 10년도 훨씬 넘었군요...
세월이 참 많이도 흘러버렸네요.
그땐 tape도 없었구...
그냥 tv에서만 필님을 보고...
필님 노래를 접했는데...
그땐 한.. 두세번 들으면 노래 가사며 다 알았는데...
길가다 필님 노래 나오면 가던길 멈추고 그 노래 다 듣고...
가사 열심히 외우고....
잊어 먹을까봐 얼른 돌아서서 노트에다 적어놓고 그랬어요.
용돈이 얼마 안되니깐..(어려서 시골에서 살았거든요)
서점에가서 몰래 노래책 뒤져서 외우고 외우고...
첨 보는 노래는 연습장에 몰래 옮겨적고......
그때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세월 거슬러가면 나이가 든다고하던데...
제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네요.
...
아직 해야할 일도 엄청 많고...
내가 떠나야할 미지의 세계도 엄청 많고...
내가 알고 지내야할 필님팬들도 넘 많은데....
........
와~~~~진짜로 쓸 말이 너무 많은데....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
님들도 다들 이런 경험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보다 더한 사람도 많을거고....
저도 젊은 팬은 아니라서요.....
하긴..필님팬들 10대에서 60대까지라니까...
제가 중간쯤 되나 보네요.
너무 저... 혼잣말만 한것같네요.
님들 죄송해요!...(@>~~>-----) :<- - 장미임다.(죄송해서 제가 준비했져요^^~~)
......
모정님!...
제가 가만히 앉아서 보기만하고선....
모정님의 그 노고를 미처 헤아리지 못했네요.
죄성해요!...
그리고..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모정님의 좋은 글과 그림들 보고
행복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늘 감사한 맘과 행복하시길 바라며...
....
........필사랑(김영미)........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2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32 | ||
8075 |
궁금합니다..꼭 부탁드립니다..^^;9 |
2001-10-19 | 509 | ||
8074 |
<사진> 부산광역시 동백섬 안내도1
|
2001-10-19 | 554 | ||
8073 |
만날날은다가오고....4 |
2001-10-19 | 471 | ||
8072 |
용필형의 노래는 감정의 맛이다. |
2001-10-19 | 499 | ||
8071 |
방송듣기 실행이 안되요. 도와주세요 |
2001-10-18 | 678 | ||
8070 |
[re] 방송듣기 실행이 안되요. 도와주세요
|
2001-10-18 | 565 | ||
8069 |
[정팅후기]정신이 없었던 대화방의 열기...12 |
2001-10-18 | 755 | ||
8068 |
30주년 베스트 1 음반 두가지로 출반?????1 |
2001-10-18 | 469 | ||
8067 |
아름다운 영상시집 한권.....꼭 읽어보세요! ^^*4 |
2001-10-18 | 544 | ||
8066 |
[re] 영상시집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5 |
2001-10-18 | 1030 | ||
8065 |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 에서 ..... |
2001-10-18 | 528 | ||
8064 |
[re]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 에서 ..... |
2001-10-18 | 538 | ||
8063 |
뽕짝가수 |
2001-10-19 | 480 | ||
8062 |
####******* 18집 대박을 꿈꾸며 *******##### |
2001-10-18 | 415 | ||
8061 |
그날[10월20일]을 위한 기도3 |
2001-10-18 | 422 | ||
8060 |
부산공연 홍보하는거 본적 있으신분!!3 |
2001-10-17 | 474 | ||
8059 |
홈피알고 우울증???....10 |
2001-10-17 | 624 | ||
8058 |
대한민국은 연예인 공화국(퍼옴-조선일보) |
2001-10-17 | 609 | ||
8057 |
제법 쌀쌀하다.2 |
2001-10-17 | 582 | ||
8056 |
따뜻한 커피와 ....장미꽃.... |
2001-10-17 | 612 |
5 댓글
모나리자 정
2001-10-18 19:46:29
모나리자 정
2001-10-18 19:50:34
물망초
2001-10-19 08:14:12
김영미(필사랑)
2001-10-19 10:37:49
물망초
2001-10-20 00: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