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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도착해서 글 올립니다.
지금에야 미세 여러분께 말씀드리지만 어제는 월휴에다 계중(계추)에다 승진시험에다.
장애물이 많았지만 부산으로 향하는 저의 마음을 꺽진 못했습니다.
저의막내딸과 함께...
해운대에 도착을 눈앞에 두고 지나가는 시민에게 시네마 파크를 묻고나서
저~오늘 조용필공연 어디서 하시는것 아십니까?
시민 왈 : 오늘 조용필공연 한다꼬요? ...? 좀 불안 하더군요,
도착 하자마자 하모님께 전화를 하니 무대 맨앞으로 오라고 해서 가다보니 왠걸.
하나은행측 직원들이 인간띠를 형성하여
초대장이 없으면 무대앞으론 갈수없다나?
하지만 불사조 가는길을 어이 막으랴.무조건 무대앞으로..
도착하니 하모님이 벌써 자리까지 잡아놓았고 단심님도 와계셨다.
멀리 인천에서 오셨다는 위.탄에 유승진님?(하모님 맞나요? 아니면 무슨 망신살?)도
오셨고 아무튼 분위기는 서서히 고조되고 ....
하지만 관람객숫자에 마음이 쓰이는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지만..
위.탄에서 준비한 공연전 분위기 고조를 뛰우는 함성이들리고 객석이 거의 찰무렵.
공연시간 30분을 넘기고서야 부산공연은 시작되었다.
현란한 조명등이 불을 밝히고 ,장엄한 밴드소리,가을하늘을 수놓는 축포...
우뢰와 같은 함성소리와 함께 앞쪽 절반은 모두일어서서 공연이 끝날때까지
앉을줄을 몰랐다.하나은행측에서 요청한 전경도.하나은행직원들의 인간띠도
부산팬들의 무아지경의 광란?앞엔 무용지물이었다.
하모님과 단심님은 시작과동시에 무대앞을 휘젓고 저도 곧따라 무대앞으로..
저는 위,탄에서 가져온 태극기를 같이들고 광란의 도가니로...
공연이 절정에 다다르고, 필님은 여러분! 앉은사람 서서 관람하시고
선사람은 서서관람하시고 하는 죠크를 던지자 기다렸다는듯이 전원 올 스탠딩으로
무대 분위기를 돋구웠고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필님은 소문대로 컨디션이 안좋은듯 보였고 공연도 대전공연보다 일찍 끝났다
고 하고 열화와 같은 부산팬들에게 앵콜곡도 두곡 밖에 안부르신것보면은..
하지만 노래에 대한 집념과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은 놀랐웠다.
아무튼 그렇게 부산공연은 끝이나고..
아쉬운건 하나은행측에서 필님공연 홍보는 거의하지않고 관람온 시민들에게
전광판을 통하여 자기네 하나은행측 홍보만 무자비로 살포하는것을보고
왠지 씁쓸했다.
미세가족은 몇명 보이지 않고 해서 우린 당초 계획?노래방을 포기하고 광안리 무슨
호텔에서 하는 위.탄 뒷풀이에 참가 했다.
필님노래가 울려퍼지는 실내는 아늑하고 정다웠고 식사가 끝나고 본행사에 들어간
뒷풀이는 상당히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며 발전적이었다.
각자 소개에서도 보면 전국각지에서 다모여 들어었다.
암튼 모두가 대단하시고 열심이었다.글구 자타가 인정하는 필님짱?이신가 하는 그분
생긴모습 부터 제스쳐 목소리 까지 필님과 꽤나 비슷했다.
그래서 우린 다시한번 올스탠딩으로 필님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고 호텔을 나섰다.
필님과 악수못한 아쉬움을 필님짱과 대신하며....
시계는 새벽 1시를 가르켰다.
중간에 하모님을 내려드리고 김해에 있는 저 여동생집으로 가기위해 하모님이 갈카 준
대로 갔는디 아무래도 이상타 싶어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50미터나 지나쳤다고..
직진신호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뒤에차들을 자기 차로 다막고 저보고 자기차 앞으로
지나가서 우회전하면 바로 동서고가도로라고....
부산에 계신 이름모를 택시 운전기사님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저는 김해에서 재매와 밤새 술마시며 필님공연화제로..
암튼 지금 도착해서 후기 기다리는 열분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피곤한몸 이끌고..
후기 늦어서 지성하구요.
참! 하모님 우리 딸내미 잘챙겨 줘서 넘넘 감사드리구요.단심님도 반가웠구요.
멀리 인천에서 오신 그분도, 회사는 안쫏껴 날런지 후후..
찍사님도 반가웠습니다.
지금에야 미세 여러분께 말씀드리지만 어제는 월휴에다 계중(계추)에다 승진시험에다.
장애물이 많았지만 부산으로 향하는 저의 마음을 꺽진 못했습니다.
저의막내딸과 함께...
해운대에 도착을 눈앞에 두고 지나가는 시민에게 시네마 파크를 묻고나서
저~오늘 조용필공연 어디서 하시는것 아십니까?
시민 왈 : 오늘 조용필공연 한다꼬요? ...? 좀 불안 하더군요,
도착 하자마자 하모님께 전화를 하니 무대 맨앞으로 오라고 해서 가다보니 왠걸.
하나은행측 직원들이 인간띠를 형성하여
초대장이 없으면 무대앞으론 갈수없다나?
하지만 불사조 가는길을 어이 막으랴.무조건 무대앞으로..
도착하니 하모님이 벌써 자리까지 잡아놓았고 단심님도 와계셨다.
멀리 인천에서 오셨다는 위.탄에 유승진님?(하모님 맞나요? 아니면 무슨 망신살?)도
오셨고 아무튼 분위기는 서서히 고조되고 ....
하지만 관람객숫자에 마음이 쓰이는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지만..
위.탄에서 준비한 공연전 분위기 고조를 뛰우는 함성이들리고 객석이 거의 찰무렵.
공연시간 30분을 넘기고서야 부산공연은 시작되었다.
현란한 조명등이 불을 밝히고 ,장엄한 밴드소리,가을하늘을 수놓는 축포...
우뢰와 같은 함성소리와 함께 앞쪽 절반은 모두일어서서 공연이 끝날때까지
앉을줄을 몰랐다.하나은행측에서 요청한 전경도.하나은행직원들의 인간띠도
부산팬들의 무아지경의 광란?앞엔 무용지물이었다.
하모님과 단심님은 시작과동시에 무대앞을 휘젓고 저도 곧따라 무대앞으로..
저는 위,탄에서 가져온 태극기를 같이들고 광란의 도가니로...
공연이 절정에 다다르고, 필님은 여러분! 앉은사람 서서 관람하시고
선사람은 서서관람하시고 하는 죠크를 던지자 기다렸다는듯이 전원 올 스탠딩으로
무대 분위기를 돋구웠고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필님은 소문대로 컨디션이 안좋은듯 보였고 공연도 대전공연보다 일찍 끝났다
고 하고 열화와 같은 부산팬들에게 앵콜곡도 두곡 밖에 안부르신것보면은..
하지만 노래에 대한 집념과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은 놀랐웠다.
아무튼 그렇게 부산공연은 끝이나고..
아쉬운건 하나은행측에서 필님공연 홍보는 거의하지않고 관람온 시민들에게
전광판을 통하여 자기네 하나은행측 홍보만 무자비로 살포하는것을보고
왠지 씁쓸했다.
미세가족은 몇명 보이지 않고 해서 우린 당초 계획?노래방을 포기하고 광안리 무슨
호텔에서 하는 위.탄 뒷풀이에 참가 했다.
필님노래가 울려퍼지는 실내는 아늑하고 정다웠고 식사가 끝나고 본행사에 들어간
뒷풀이는 상당히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며 발전적이었다.
각자 소개에서도 보면 전국각지에서 다모여 들어었다.
암튼 모두가 대단하시고 열심이었다.글구 자타가 인정하는 필님짱?이신가 하는 그분
생긴모습 부터 제스쳐 목소리 까지 필님과 꽤나 비슷했다.
그래서 우린 다시한번 올스탠딩으로 필님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고 호텔을 나섰다.
필님과 악수못한 아쉬움을 필님짱과 대신하며....
시계는 새벽 1시를 가르켰다.
중간에 하모님을 내려드리고 김해에 있는 저 여동생집으로 가기위해 하모님이 갈카 준
대로 갔는디 아무래도 이상타 싶어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50미터나 지나쳤다고..
직진신호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뒤에차들을 자기 차로 다막고 저보고 자기차 앞으로
지나가서 우회전하면 바로 동서고가도로라고....
부산에 계신 이름모를 택시 운전기사님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저는 김해에서 재매와 밤새 술마시며 필님공연화제로..
암튼 지금 도착해서 후기 기다리는 열분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피곤한몸 이끌고..
후기 늦어서 지성하구요.
참! 하모님 우리 딸내미 잘챙겨 줘서 넘넘 감사드리구요.단심님도 반가웠구요.
멀리 인천에서 오신 그분도, 회사는 안쫏껴 날런지 후후..
찍사님도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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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콘서트 > 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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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2 | 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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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2 | 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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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2 | 5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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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2 | 4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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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2 | 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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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마세요2 |
2001-10-21 | 507 |
9 댓글
하얀모래
2001-10-22 02:50:34
불사조
2001-10-22 03:26:29
하얀모래
2001-10-22 03:31:10
하얀모래
2001-10-22 03:32:11
불사조
2001-10-22 04:12:01
불사조
2001-10-22 04:17:13
일편단심
2001-10-22 05:09:47
하얀모래
2001-10-22 05:31:06
불사조
2001-10-23 02: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