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옛날 학교다닐때(중학교) 서울에 살지 못하고 지방에 사는 게 그리 억울하고 서럽더만...
이리 장성을 해서도,
서울에 살아 오빠 공연 실컷 보는 게 소원이건만 대구바닥을 떠나지 못해 가뭄에 콩나듯이 오는 지방공연에 목메고 있는데....
방송도 안한다... 영상물로도 남겨지지 않는다...
참으로 슬프군요.
공연이 이루어지는 지난 열흘간 너무 가슴이 아파 정말 부럽고 서러운 마음으로 후기를 읽었는데, 공연이 다 끝나고 나니 제가 왜이리 허망한지요.
결혼해서도 직장에 다니고 어린 애들 땜에 주말에도 집을 비우기가 녹록치 않아 서울로 공연 보러 갈 생각은 엄두도 못냈지요.
그래도 공연이 끝나면 뭔가가 남겠지라는 실낱같은 기대를 했는데 와르르........
tv로 볼려고 공연장에 일부러 안가는 사람들이 있나요?
작년 예당공연을 tv로 보면서 그 현장에 직접 없었던 것이 얼마나 슬펐는데요.
그래도 그나마 볼 수 있어서 오빠의 건재함과 미세의 존재와 팬들의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게요..
올해 공연이 글케 좋았다고... 다시 없는 공연이었다고.... 글케 감동하시면서 후기를 올리시면서 아무런 영상물로 남지 않음이 다행이라니요...
그야말로 보고 온 자의 횡포군요..(죄송합니다만 전 지금 아무한테나 시비걸고 싶은 심정입니다.. 누구를 탓하리요마는...)
오늘 마지막날까지의 후기를 읽고나니 지금 거의 제정신이 아닙니다.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지 못한 슬픔이 이리 클 줄이야.......
지난 열흘간 조금이나마 오빠를 느끼고 싶어서 출퇴근길에 줄창 오빠 노래만 듣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매일매일을 보냈는데요,
오늘은 노랠 듣는데 자꾸만 눈물이 날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마지막날까지 무사히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내년 공연을 벌써 준비하신다구요?
내년에 꼭 보러 갈 수 있기를 지금부터 백일기도 들어갑니다...
이리 장성을 해서도,
서울에 살아 오빠 공연 실컷 보는 게 소원이건만 대구바닥을 떠나지 못해 가뭄에 콩나듯이 오는 지방공연에 목메고 있는데....
방송도 안한다... 영상물로도 남겨지지 않는다...
참으로 슬프군요.
공연이 이루어지는 지난 열흘간 너무 가슴이 아파 정말 부럽고 서러운 마음으로 후기를 읽었는데, 공연이 다 끝나고 나니 제가 왜이리 허망한지요.
결혼해서도 직장에 다니고 어린 애들 땜에 주말에도 집을 비우기가 녹록치 않아 서울로 공연 보러 갈 생각은 엄두도 못냈지요.
그래도 공연이 끝나면 뭔가가 남겠지라는 실낱같은 기대를 했는데 와르르........
tv로 볼려고 공연장에 일부러 안가는 사람들이 있나요?
작년 예당공연을 tv로 보면서 그 현장에 직접 없었던 것이 얼마나 슬펐는데요.
그래도 그나마 볼 수 있어서 오빠의 건재함과 미세의 존재와 팬들의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게요..
올해 공연이 글케 좋았다고... 다시 없는 공연이었다고.... 글케 감동하시면서 후기를 올리시면서 아무런 영상물로 남지 않음이 다행이라니요...
그야말로 보고 온 자의 횡포군요..(죄송합니다만 전 지금 아무한테나 시비걸고 싶은 심정입니다.. 누구를 탓하리요마는...)
오늘 마지막날까지의 후기를 읽고나니 지금 거의 제정신이 아닙니다.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지 못한 슬픔이 이리 클 줄이야.......
지난 열흘간 조금이나마 오빠를 느끼고 싶어서 출퇴근길에 줄창 오빠 노래만 듣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매일매일을 보냈는데요,
오늘은 노랠 듣는데 자꾸만 눈물이 날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마지막날까지 무사히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내년 공연을 벌써 준비하신다구요?
내년에 꼭 보러 갈 수 있기를 지금부터 백일기도 들어갑니다...
8 댓글
하늘바라기
2001-12-11 22:20:58
꽃바람
2001-12-11 23:34:50
물망초
2001-12-12 06:28:07
팬
2001-12-12 09:16:28
필사랑♡김영미
2001-12-12 10:53:12
필사랑♡김영미
2001-12-12 10:54:33
필사랑♡김영미
2001-12-12 10:55:31
필사랑♡김영미
2001-12-12 10: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