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부산에서 날아가 행님의 마지막 공연을 봤다!
난 말주변이(행님처럼 히히...) 없어 길게 적지 않겠다!
딱! 한마디만 하겠다!
수백 수천만을 들여 튜닝한 카오디오를 장착한 차에서 듣는 듯한 잘 설계된 공간에서, 콧구녕 바람소리 마져 느낄 수 있는 잘 조율된 고급 음향시설과 함께, 노래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킨 무대의 이모저모도 말로 형언할 수 없었지만...
무엇보다도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건, 쉰을 넘은 용필행님의 가창력이 건재하다는 것이었다!
p.s
중학교1학년부터 난 그의 팬이었다. 노래의 가사나 곡의 분위기에도 끌렸지만 무엇보다도, 피를 뿜어내는 듯한 핵폭탄의 위력같은 그의 가창력에 매료당했고 당해왔다.
그러나 최근 발표 앨범을 보면, 가창력의 성격이 과거가 동적((動的)이었다면 현대 추세는 정적(靜的)의 세계로 이어지는 거 같다. 부연하자면 과거 80년대 분노와 울분의 시절 목이 터질듯한 절규의 호소력이 90년대에는 더 세련되고 시적인 가사와 좀더 친근하고 편한 노래의 경향을 띄는 듯하다. 하지만 내가 보수적이어서 일까? 그의 가창력이 그립곤 했다. 최근 콘서트에서도 그의 목소리를 잘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예전을 어렵게 찾아서 느낀 그의 건재한 가창력은, 나의 그릇된 생각을 싹 씻어 주었다. 또한 그의 자기관리에 대한 존경심을 감히 표한다.
사견인데, 이번 공연 최소한 3-4번은 봐야지 제대로 봤구나! 할 수 있을꺼 같네요!
아쉽지만...
난 말주변이(행님처럼 히히...) 없어 길게 적지 않겠다!
딱! 한마디만 하겠다!
수백 수천만을 들여 튜닝한 카오디오를 장착한 차에서 듣는 듯한 잘 설계된 공간에서, 콧구녕 바람소리 마져 느낄 수 있는 잘 조율된 고급 음향시설과 함께, 노래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킨 무대의 이모저모도 말로 형언할 수 없었지만...
무엇보다도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건, 쉰을 넘은 용필행님의 가창력이 건재하다는 것이었다!
p.s
중학교1학년부터 난 그의 팬이었다. 노래의 가사나 곡의 분위기에도 끌렸지만 무엇보다도, 피를 뿜어내는 듯한 핵폭탄의 위력같은 그의 가창력에 매료당했고 당해왔다.
그러나 최근 발표 앨범을 보면, 가창력의 성격이 과거가 동적((動的)이었다면 현대 추세는 정적(靜的)의 세계로 이어지는 거 같다. 부연하자면 과거 80년대 분노와 울분의 시절 목이 터질듯한 절규의 호소력이 90년대에는 더 세련되고 시적인 가사와 좀더 친근하고 편한 노래의 경향을 띄는 듯하다. 하지만 내가 보수적이어서 일까? 그의 가창력이 그립곤 했다. 최근 콘서트에서도 그의 목소리를 잘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예전을 어렵게 찾아서 느낀 그의 건재한 가창력은, 나의 그릇된 생각을 싹 씻어 주었다. 또한 그의 자기관리에 대한 존경심을 감히 표한다.
사견인데, 이번 공연 최소한 3-4번은 봐야지 제대로 봤구나! 할 수 있을꺼 같네요!
아쉽지만...
2 댓글
짹짹이
2001-12-12 04:06:51
필사랑♡김영미
2001-12-12 10: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