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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송년회를 갖었던 오늘로써
2001년도 미세 홈피 공식행사는 최종적으로 결산을 맺게 되었다.
갑자기 내려간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함께 한 오늘..
바쁜 일을 서둘러서 보고, 내가 도착한 시간...7시 30분
이미 많는 분들이 모여 있었다.
들어 서자 마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서 동태찌개에 밥한공기 후딱 비우고
곳곳의 테이블마다 이미 온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광훈이의 송년희 기념 선물인 작년 예당 <고독한 러너>
씨디가 참석자 전원에게 기증되어 졌다.
또한 오늘 송년회를 빛내 주기 위하여 이터널리의
정현주님께서 맛있는 떡을 보내 주셔서 잔치상을 더욱 푸짐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터널리의 회장이신 남상옥님께서는
이터널리에서 제작한 예쁜 쿠션과 열쇠고리를 증정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어 주셨다.
또한 매달 한달에 한번씩 정기 볼링 모임을 열고 있는
필동의 필링 회원들께서도 모임을 일찍감치 끝내고
오늘 미세 송년의 밤을 빛내 주기 위해서 먼걸음 옮겨 주시는
우정을 과시 해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
마치 미세, 작천, 필동, 이터널리의 작은 연합정모가 된듯한 느낌..
참으로 보기에 좋았다.
참석치 못하게 됐지만 송년회를 축하 해주는 전화와 멜..
무정, 장군, 근식, 영미...
관심과 격려의 음성들... 정말이지 힘이 된단다.
2001년도 1월에 첨으로 미세 정모에 참석 한뒤로 시작된
나의 이 바닥 생활...
벌써 1년째로 접어 들게 되면서 많은 추억과 사건등으로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그러하기에 더더욱 뜻깊었던 오늘 송년회...
이종욱님의 가게라 그런지 웬지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
그리고 팬클럽에서 찾아 주었다 해서 그런지
매우 친절하였고 모든면에서 힘껏 애써주는 분위기였다.
예사롭지 않게 보이던 남자 손님 두분..
2층에서 간단히 술을 드신후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있을때..
광훈이가 해온 씨디 한장을 들고 그분께 말을 건넸다.
"저~안녕하세요? 저흰 오늘 조용필 팬클럽 모임을 하고 있는데요
이건 조용필씨 노래씨디인데..함 들어 보시라고요"
"아....그러세요? 근데..제가 위대한 탄생 초창기 멤버인데..."
"어머~~정말이요? 누구시죠?"
"최진영입니다"
순간...조용~~~~~다들 속으로 누굴까? 하는 생각들...
"제가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이런 노래를 기타 연주한 사람입니다."
다들.."와~"함성과 함께 박수~~~~
"제가 노래 작곡도 했는걸요~"
"아,,그러시군여,,무슨 노래죠?"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입니다."
"아~~~~~그러시군여.,여러분들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작곡하신
바로 그분이시군여,,최진영씨..다시 한번 박수.."
우리 모두 다 뒤집어 지며 요란한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다.
"정균아.,,누리야..(필동의 찍사들)
빨랑 사진 찍어라~"
두 사람..부리나케 달려와 최진영님과 나의 기념사진을 찰칵~찰칵~
상준이는 최진영님의 기타연주에 반해서 본인도 기타를 치게 됐다며
바로 그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무쟈게 흥분하고~~~~
나또한 그런 최진영님을 만나게 된게 넘 흐뭇해서
앉아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다함께 <내가 아주 어렸을적엔>
노래 합창을 시켰고 우린 모두 큰소리로 그 노랠 불렀다.
최진영님께 미지의 세계 열쇠고리를 드렸고
다음에 연락하라는 말씀과 함께 뜻밖의 만남은 그렇게 끝을 맺었다.
만약에 내가 다가 가서 인사를 건네지 않았다면
최진영님과 이렇게 반갑게 인사 나누는 기쁨을 맛보지 못했을텐데...
오늘 첨 나와 주신..
나승민님, 김미영님(중곡동), 류재희님..
세분 모두 인상도 좋으시고..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협찬해주셔서 모임을 빛내준 김광훈, 남상옥님, 정현주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
멀리 지방에서 오신
미들, 정동민님, 찍사, 광훈, 이혜진..
먼길들 오느라 정말 애쓰셨고여~~~~
애들이랑 너무 잘 놀아준
신흥철님, 푸름누리...
고마웠고...담에도 또 잼나게 놀아 주길....^^*
아픈 몸을 끌고도 참석해준,...필짱아..
보기에도 무지 아파 보이던데...
몸 조리 잘하고....오느라 정말 애썼다. 고마워~
모임에 참석한 이래 젤 일찍 문을 나서서 나온 나...
그 시간이 11시 30분....
아쉬움맘 달래며, 미안한 맘 누르며 일어 났답니다.
음식값이 좀 비싼 곳이라 만만치 않게 나올 술값...
회비 2만원도 부족하여, 3만원씩 걷고도
중간 계산 결과 오바가 되고 있던데...
걷은 회비 상준이에게 넘겨주고... 초괴되는 돈 어쩌나 했더니..
기분파..박상준이가 쏜다는 군여~^^*
오신 분들 끝까지 쳉겨드리지 못한 제 맘...
후기를 쓰고 있는 내내..제 맘은 그곳에 가있답니다.
모두 모두, 가는해..마무리들 잘하시고
건겅한 몸과 맘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오늘 모임에 참석해주신 분들>
황규영, 이진양, 김미영(미들), 양선 (윤양선님 아님 *^^*)
백준현(필짱), 이우, 김수정
김와진, 김미영(중곡동), 류재희, 미미, 현희, 강정균
박태호(찍사), 우주꿀꿀 푸름누리, 임명호(투덜이)
신흥철(자유인), 정동민, 이혜진, 나승민, 김인정
이미경, 남상옥, 김광훈(민족의 태양신), 임예은
최종근, 박상준, 조미향
♡2001년도의 마지막 미세 공식 모임을 끝내며~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2001년도 미세 홈피 공식행사는 최종적으로 결산을 맺게 되었다.
갑자기 내려간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함께 한 오늘..
바쁜 일을 서둘러서 보고, 내가 도착한 시간...7시 30분
이미 많는 분들이 모여 있었다.
들어 서자 마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서 동태찌개에 밥한공기 후딱 비우고
곳곳의 테이블마다 이미 온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광훈이의 송년희 기념 선물인 작년 예당 <고독한 러너>
씨디가 참석자 전원에게 기증되어 졌다.
또한 오늘 송년회를 빛내 주기 위하여 이터널리의
정현주님께서 맛있는 떡을 보내 주셔서 잔치상을 더욱 푸짐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터널리의 회장이신 남상옥님께서는
이터널리에서 제작한 예쁜 쿠션과 열쇠고리를 증정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어 주셨다.
또한 매달 한달에 한번씩 정기 볼링 모임을 열고 있는
필동의 필링 회원들께서도 모임을 일찍감치 끝내고
오늘 미세 송년의 밤을 빛내 주기 위해서 먼걸음 옮겨 주시는
우정을 과시 해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
마치 미세, 작천, 필동, 이터널리의 작은 연합정모가 된듯한 느낌..
참으로 보기에 좋았다.
참석치 못하게 됐지만 송년회를 축하 해주는 전화와 멜..
무정, 장군, 근식, 영미...
관심과 격려의 음성들... 정말이지 힘이 된단다.
2001년도 1월에 첨으로 미세 정모에 참석 한뒤로 시작된
나의 이 바닥 생활...
벌써 1년째로 접어 들게 되면서 많은 추억과 사건등으로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그러하기에 더더욱 뜻깊었던 오늘 송년회...
이종욱님의 가게라 그런지 웬지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
그리고 팬클럽에서 찾아 주었다 해서 그런지
매우 친절하였고 모든면에서 힘껏 애써주는 분위기였다.
예사롭지 않게 보이던 남자 손님 두분..
2층에서 간단히 술을 드신후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있을때..
광훈이가 해온 씨디 한장을 들고 그분께 말을 건넸다.
"저~안녕하세요? 저흰 오늘 조용필 팬클럽 모임을 하고 있는데요
이건 조용필씨 노래씨디인데..함 들어 보시라고요"
"아....그러세요? 근데..제가 위대한 탄생 초창기 멤버인데..."
"어머~~정말이요? 누구시죠?"
"최진영입니다"
순간...조용~~~~~다들 속으로 누굴까? 하는 생각들...
"제가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이런 노래를 기타 연주한 사람입니다."
다들.."와~"함성과 함께 박수~~~~
"제가 노래 작곡도 했는걸요~"
"아,,그러시군여,,무슨 노래죠?"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입니다."
"아~~~~~그러시군여.,여러분들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작곡하신
바로 그분이시군여,,최진영씨..다시 한번 박수.."
우리 모두 다 뒤집어 지며 요란한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다.
"정균아.,,누리야..(필동의 찍사들)
빨랑 사진 찍어라~"
두 사람..부리나케 달려와 최진영님과 나의 기념사진을 찰칵~찰칵~
상준이는 최진영님의 기타연주에 반해서 본인도 기타를 치게 됐다며
바로 그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무쟈게 흥분하고~~~~
나또한 그런 최진영님을 만나게 된게 넘 흐뭇해서
앉아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다함께 <내가 아주 어렸을적엔>
노래 합창을 시켰고 우린 모두 큰소리로 그 노랠 불렀다.
최진영님께 미지의 세계 열쇠고리를 드렸고
다음에 연락하라는 말씀과 함께 뜻밖의 만남은 그렇게 끝을 맺었다.
만약에 내가 다가 가서 인사를 건네지 않았다면
최진영님과 이렇게 반갑게 인사 나누는 기쁨을 맛보지 못했을텐데...
오늘 첨 나와 주신..
나승민님, 김미영님(중곡동), 류재희님..
세분 모두 인상도 좋으시고..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협찬해주셔서 모임을 빛내준 김광훈, 남상옥님, 정현주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
멀리 지방에서 오신
미들, 정동민님, 찍사, 광훈, 이혜진..
먼길들 오느라 정말 애쓰셨고여~~~~
애들이랑 너무 잘 놀아준
신흥철님, 푸름누리...
고마웠고...담에도 또 잼나게 놀아 주길....^^*
아픈 몸을 끌고도 참석해준,...필짱아..
보기에도 무지 아파 보이던데...
몸 조리 잘하고....오느라 정말 애썼다. 고마워~
모임에 참석한 이래 젤 일찍 문을 나서서 나온 나...
그 시간이 11시 30분....
아쉬움맘 달래며, 미안한 맘 누르며 일어 났답니다.
음식값이 좀 비싼 곳이라 만만치 않게 나올 술값...
회비 2만원도 부족하여, 3만원씩 걷고도
중간 계산 결과 오바가 되고 있던데...
걷은 회비 상준이에게 넘겨주고... 초괴되는 돈 어쩌나 했더니..
기분파..박상준이가 쏜다는 군여~^^*
오신 분들 끝까지 쳉겨드리지 못한 제 맘...
후기를 쓰고 있는 내내..제 맘은 그곳에 가있답니다.
모두 모두, 가는해..마무리들 잘하시고
건겅한 몸과 맘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오늘 모임에 참석해주신 분들>
황규영, 이진양, 김미영(미들), 양선 (윤양선님 아님 *^^*)
백준현(필짱), 이우, 김수정
김와진, 김미영(중곡동), 류재희, 미미, 현희, 강정균
박태호(찍사), 우주꿀꿀 푸름누리, 임명호(투덜이)
신흥철(자유인), 정동민, 이혜진, 나승민, 김인정
이미경, 남상옥, 김광훈(민족의 태양신), 임예은
최종근, 박상준, 조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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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3 | 10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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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6일 오늘 오후8시입니다.... |
2001-12-16 | 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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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6 | 6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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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6 | 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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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6 | 6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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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5 | 657 |
21 댓글
필짱
2001-12-16 10:55:38
필짱
2001-12-16 10:57:34
나승민
2001-12-16 13:44:37
필사랑♡김영미
2001-12-16 16:13:51
필사랑♡김영미
2001-12-16 16:16:29
필사랑♡김영미
2001-12-16 16:25:15
손정순
2001-12-16 21:11:01
물망초
2001-12-16 21:46:40
우주꿀꿀푸름누리
2001-12-16 22:32:03
연아임
2001-12-16 23:49:25
연아임
2001-12-17 00:15:43
새벽이슬
2001-12-17 01:07:08
새벽이슬
2001-12-17 01:09:04
짹짹이
2001-12-17 03:34:52
짹짹이
2001-12-17 03:37:11
김미영
2001-12-17 04:52:06
김미영
2001-12-17 04:52:53
필짱
2001-12-17 06:36:06
미미
2001-12-17 11:10:59
*내안의사랑*
2001-12-17 18:20:59
남상옥
2001-12-19 00: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