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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파랑새는 있다>'주용필'편(작천서 펌글)

연아임, 2002-02-05 16:34:20

조회 수
2620
추천 수
23
정동민 님께서 남기신 글    


경인방송 <파랑새는 있다> '주용필' 편을 보고..
타이틀은 '주용필의 허공' 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떠들어 대는 바람에 마루를 떠나 안방에서 혼자 조용히 봤습니다.

주용필씨가 필님의 모창가수라는 멍에를 스스로 선택해 짊어지고 힘들어 하는 가운데 '꿈'과 '어제 오늘 그리고'가 삽입되어 흐르는 장면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용필씨가 필님으로 분장한 그 얼굴은 유독 필님의 고독한 모습만 쏙 빼내어 옮겨 놓은 듯한 인상이었더이다...

'Missing Love(?)' 그 노래 얼핏 들었지만 참 좋더군요.

주용필씨의 건승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참, 주용필씨는 '미세'에 자주 오십니다. '미세' 대문을 열어보는 주용필씨의 모습도 화면에 선명히 나오더군요...'미세' 만세! ^^

**

[2월 3일] 열 다섯번째 파랑새 { "주용필의 허공" }  

"나는 가난한 이들의 조용필이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이랑 남겨둬야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주용필(본명 이일로). 가수 조용필이 가지 않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그는, 14년 경력의 모창가수다. 이일로... 그는 가수가 되고 싶어 밤무대에 섰고, 무명으로 무대에 선 그는 많은 설움을 겪으며 밤거리를 전전해야했다. 모창가수 주용필이 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버리고 조용필의 그림자로 살아가는 그는, 무대 위에 서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도 감수해야만 했다. 이 산 저 산 다니며 조용필이 되기 위해 발성 연습을 했고, 2년간 조용필만 바라보며 연구를 했고, 14년간 조용필의 모습으로 살아야했다.

부모님이 주신 이름, 이일로를 버리고 예명으로 살아가는 주용필.
지금 현재, 그는 진정 가난한 이들의 조용필이다. 살아남기 위해선 자기 이름을 버려야했던 모창가수 주용필. 그의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살펴본다.

"주용필에서 본명 이일로를 찾기까지"

14년간 '모창가수 주용필'로 살아온 이일로. 하지만 그 안 어디에도 이일로는 없다. 이일로, 그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했던 '모창가수 주용필'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이제 모창가수가 되기 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는 자신 안에 주용필만 남은 자신을 발견한 후, 항상 다짐했다.
'내 안에 존재하는 나를 버리지 말자.'
주용필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나'를 찾아 내 노래, 내 이름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이일로, 그를 만나본다.

**

<다시보기>

http://www.itv.co.kr/web/main/index_realtv_blue.html  >>'만나보기' >>2월3일분
(아직은 작업이 안 되어 있더군요, 곧 올려질 것입니다. 회원가입 하셔야 보실 수 있습니다.)



3 댓글

연아임

2002-02-05 16:35:32

이젠 회원가입..이런 거 싫은데 주용필님 볼려면 해야 되겠군요.이른 아침 작천서 동민님 글 보쌈 했어요^^*

필사랑♡김영미

2002-02-06 10:21:04

회원가입 해서 함 봐야겠네요...엉뚱한데 가서 ..어카면 볼수 있냐고 떠들었으니..*^^*

짹짹이

2002-02-06 23:13:02

저도 회원가입해야 겠네요...하긴..저는 인천사니까 당근 회원가입 해야겠네요...연아임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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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파랑새는 있다>'주용필'편(작천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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