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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3월---(오세영)
흐르는 계곡물에 귀 기울이면
3월은
겨울옷을 빨래하는 여인네의
방망이질 소리로 오는것 같다.
만발한 진달래 꽃 숲에
귀 기울이면
3월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함성으로 오는 것같다.
새순을 움틔우는 대지에 귀 기울이면
3월은 아가의 젖먹는 소리로
오는것 같다.
아아,눈부신 태양을 향해
연녹색 잎들이 손짓하는달,3월은
그날,
아우내 장터에서 외치던
만세 소리로 오는것같다.
@*************************************@
안녕하시죠?
바로 옆 창문에서 비쳐드는 햇살이 너무 좋아서..
문을 열어보니..바깥쪽 투명유리창이 금방 뿌옇게 되네요..
아직도 안과 밖의 온도차가 많이 나나봅니다.
내 마음은 봄을 맞으러 벌써 저만치 나아갔는데...
겨울은 아직 저랑 더 놀자고 하네요..
뉴스에서 벌써 제주엔 벚꽃과 복사꽃이 피었다죠?
영혼의 닻과 같은 봄소식이 제주도에서부터
북상한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고기가 물을 만난듯한
희열이 넘치고
새 봄을 향한 희망의 노래를 발견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벌써 우수가 지났죠!!
강물이 녹는다는데..
녹을 얼음은 남겨져 있나 모르겠습니다.
좋은 계절..
봄기운은 얼음을 녹이는데...
마음에 쌓여진 얼음이 있거들랑
사랑으로 녹여보심은 어떨런지요.
어느시절 이던가!!!!
교과서에 나오던 시 귀절이 떠오르네요.
"우수도, 경칩도
먼 날씨에...."
햇살이 고운 이유를 알았네,,
雨水라...
촉촉히 물기를 먹음은 나무들은
싱싱한 나무 내음과 새싹을
터트리기위해 준비를 하고,,,,
우리에게 있어서도 항상 준비하고 스스로에게
제제를 가할줄 아는 긍정적인 혜안과,
결단력을 갖기를 매일 매일 주문걸어봅시다.
푸른잎을 위해 물올려 머금은
나무들 처럼,
그렇게.....
그냥 오늘 같은 날 이런 생각이 듭니다..
봄이 온다고 하니...
이루어 놓은 것도 없는데..
그 따사로운 봄을 제 마음안에 담을 수 있을지..
님들두 성큼 다가 오는 봄 앞에 후회 없는 나날보내세요..
열심히 일하시고...또 열심히 즐기시고..
또 열심히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3월---(오세영)
흐르는 계곡물에 귀 기울이면
3월은
겨울옷을 빨래하는 여인네의
방망이질 소리로 오는것 같다.
만발한 진달래 꽃 숲에
귀 기울이면
3월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함성으로 오는 것같다.
새순을 움틔우는 대지에 귀 기울이면
3월은 아가의 젖먹는 소리로
오는것 같다.
아아,눈부신 태양을 향해
연녹색 잎들이 손짓하는달,3월은
그날,
아우내 장터에서 외치던
만세 소리로 오는것같다.
@*************************************@
안녕하시죠?
바로 옆 창문에서 비쳐드는 햇살이 너무 좋아서..
문을 열어보니..바깥쪽 투명유리창이 금방 뿌옇게 되네요..
아직도 안과 밖의 온도차가 많이 나나봅니다.
내 마음은 봄을 맞으러 벌써 저만치 나아갔는데...
겨울은 아직 저랑 더 놀자고 하네요..
뉴스에서 벌써 제주엔 벚꽃과 복사꽃이 피었다죠?
영혼의 닻과 같은 봄소식이 제주도에서부터
북상한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고기가 물을 만난듯한
희열이 넘치고
새 봄을 향한 희망의 노래를 발견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벌써 우수가 지났죠!!
강물이 녹는다는데..
녹을 얼음은 남겨져 있나 모르겠습니다.
좋은 계절..
봄기운은 얼음을 녹이는데...
마음에 쌓여진 얼음이 있거들랑
사랑으로 녹여보심은 어떨런지요.
어느시절 이던가!!!!
교과서에 나오던 시 귀절이 떠오르네요.
"우수도, 경칩도
먼 날씨에...."
햇살이 고운 이유를 알았네,,
雨水라...
촉촉히 물기를 먹음은 나무들은
싱싱한 나무 내음과 새싹을
터트리기위해 준비를 하고,,,,
우리에게 있어서도 항상 준비하고 스스로에게
제제를 가할줄 아는 긍정적인 혜안과,
결단력을 갖기를 매일 매일 주문걸어봅시다.
푸른잎을 위해 물올려 머금은
나무들 처럼,
그렇게.....
그냥 오늘 같은 날 이런 생각이 듭니다..
봄이 온다고 하니...
이루어 놓은 것도 없는데..
그 따사로운 봄을 제 마음안에 담을 수 있을지..
님들두 성큼 다가 오는 봄 앞에 후회 없는 나날보내세요..
열심히 일하시고...또 열심히 즐기시고..
또 열심히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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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을 보고 있으면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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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는 팬클럽인가, 팬페이지인가?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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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지의 세계'는 팬클럽인가, 팬페이지인가?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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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교를 논했던 글 전문 입니다. 참고해 주십시요.21 |
2002-03-01 | 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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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남은 이야기 20횐 대본도있음 졸라김^^목숨걸구 퍼옴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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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솔했읍니다~~~~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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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마지막으로 씁니다★★★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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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은 어디로 사라졌나요....12 |
2002-03-01 | 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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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예요, 여러분!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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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보내야 한답니다---"조용필님께"에 올라온 글입니다7 |
2002-03-01 | 7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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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필아저씨 기사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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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필사랑♡영미
2002-03-03 01:33:52
필사랑♡영미
2002-03-03 01:46:50
필사랑♡영미
2002-03-03 01: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