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연!
너무 멋졌담다!
의상도 얼마나 세련되게 이쁘던지~~
낮에는 엄청 덥더니 저녁무렵 바람이 장난 아니더군요.
운동장 좌석의 우린 쫌 나았는데 무대위는 바람이 대단했어요.
무대 뒷편에 설치된 무엇이(?) 날아가 버려서 필님 멘트하시며 다시 시작했었고
키보드 최태완님의 선이 빠졌는지 잘 안 되어서 실수했노라고도 하셨고..
필님께서 여러분 자리는 좀 나은데 무대위엔 정말 대단하다고...바람이..

머리스타일도 가르마없이 이뻤고 의상 넘 세련되었지요.
락커에 어울리는 의상이라고 누군가 사진 올렸었죠?
비슷한 차림이였어요 첫 무대의상이....
귀여워서 숨 넘어 가는 줄 알았어요.

제가 좌석이 .. 표가 사연이 많아서..현장에서 늦게 예매한 바람에 자리가 별로였어요.
앉아라..우짜라..별 실랭이없이 간간이 섰다가 난리부르스 확실히 췄담다^^

바람이 불어서 추우니까..노래 안 하면 춥다고..노래 하라고..하시더군요.
그리움의 불꽃 ..   으으..  암만 생각해도 죽음임다!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와우~~ 몰라여~~

공연 가기전에 놀래서 숨 멈출까봐 미리 청심환 먹고 갔었어요.
미세 동영상 보니깐 너무너무  공연이 보고파서 ... 필님이 그리워서..
대구공연 보기도 전에 최면처럼 한 번 갖고는 안 돼...한 번으론 택도 읍써...
부산 공연 갈 궁리 바삐하면서 공연장으로 향했답니다.
와우~~ 공연... 라이브.. 그리고 필님... 위탄멤보... 코러스..
환상이요 죽음이였슴다~~~~~~~~~~

멀라여 멀라여 멀라여~~~~~~~~
우째 그걸 후기로 씁네까?
공연장에 가서 보고 느끼고 그러세요.

또 다른 공연의 맛!
필팬들과의 해후이며 새로운 얼굴들.. 아디와 실제 매치하기...정겨움..이져!
많은 분들 만났어요 진짜루~~~

이자 고마!
정신이 아직 확실히 제자리 못 찿고 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