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0

" 필무리 " 회지에서 하나 적어 봤어요 .

ypc스타, 2002-09-10 22:39:16

조회 수
828
추천 수
6




       
                              ★ 잠깐 대화방에 문 열어 두고 한가 해서
                               여기에
                               " 필무리 " 회지에 나온것 중에
                               하나를 적어 봅니다 . ★

팬클럽 !
세인들은 우선 , 이 단어만들어도 인상을 찡그린다 .
뚜렷한 이유도 없이 단지 철없는 중고생들이 ,
방송국에 단체로가서 ' 악악 ' 소리만 지른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  
물론 , 그런 팬클럽이 전혀 없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
팬클럽 !
두가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
하나는 , 연예인 사무실에서 운영하는 팬클럽과
또 다른 하나는 , 뜻맞는 친구들 몇명이 주최가 되어 자체적으로 자연 발생한 팬클럽이다 .
얼핏 들으면 , 똑같은 의미로 받아들여 지겠지만 실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
여기서 , 연예인 사무실에서 운영하는 팬클럽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
" 박수부대 " " 꺅꺅이 부대 " 라니 온갖 나쁜 수식어가 뒤따라 다니는 팬클럽 .
오늘날 , 팬클럽이란 단어가 왜 이리 퇴색이 되었는지 .....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
한마리 미꾸라지가 깨끗한 연못을 흐려 놓는다는 옛말도 있듯이
단지 , 소수의 이런 수준이하의 행동을 하는 팬클럽 때문에 세인들에게서 비아냥 거림을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요즘 한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 PD들의 부정사태 이것 또한 , 일부 몰지각한  PD 들
때문에 선의의 다른 PD들 까지 곤욕을 치르고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이 즈음에와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팬클럽의 현주소를
우리 나름대로 알아보려 한다 .
우선 조용필씨의 경우 82년 TV가이드 주최로 " 음악가족 " 이란 팬클럽을
대대적으로 모집 했었다 .
하지만 , 실직적인 팬클럽 운영은 거의 제대로 하지 않았다 .
지금은 " 은악가족 " 이란 이름만 명맥을 유지시키고 있을 뿐이다 .
그래서 이에 불만(?)을 느낀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이 이른바
" 자체적 팬클럽 " 이다 .
적게는 100명에서 많게는 5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조용필씨 경우의 자체적 팬클럽의 효시는 " 새암회 " 라고 할 수 있다 .
그 이후 , 부산 지방에서 노래이름 본따 만든 " 고추 잠자리 " " 물망초 " " 꽃바람 " 등의
자체적 팬클럽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다 .
지금에 들어와서는 , 좀더 세분화 , 조직화가 되어 전국지부를 갖고 있는
팬클럽도 적지 않다 .
" 필무리 " 필의 평화 " " 필세계 " " 일편단심 " " 필영 " " 필프랜드 " " 필과 21세기 "
" 새암회 " ......
또 서울엔 " 필하모니 " , 대구엔  " PAX "  , 광주엔 " 혼 " , 울산 " 필누리 " 제주도 " 흔적 "
그외에도 알려지지 않는 자체 팬클럽이 수없이 많다 .
그리고 , 소속감과 단결심과 그 팬클럽의 독창성을 위해 저마다 T 셔츠나 마스코트를
제작 하여 착용하고 있다 .
그 뿐만 아니라 두달에 한번씩 또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회지를 발행하고
" 팬 단함회" 와 " 뮤직 비디오 " 전 같은것을
1년에 한번씩 연례 행사로 치룬다 .
고쳐야할점 또 부작용도 따르는 경우가 있다 .
우선 자체 팬클럽 서로간의 이미지를 너무나도 강조하기 때문에 쉽게 뭉치기가 어렵고
서로 상호간에 불신과 시기 , 질투를 일으키는 경우도 간혹 있다 .
또 , 상대 팬클럽을 견제 하기 위해 루머 등을 퍼트리기도 한다 .
여기서 누워서 침뱉기식이지만 우리 " 필무리 " 도 위에서 나열한 항목에 해당되는
점도 있다 .
하지만 지금 이시기가 진정한 하나 ,
참된 자체 팬클럽 이 되기 위한 과도기적 시기라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이런 코너를 마련했다 .
설혹 이글로 인해 미움과 부작용이 따를수 있겠지만 필무리가족은 자기 나름대로
판단해서 평가 했으면 한다 .
마직막으로 필자의 바램은 의리롸 우정을 좀더 지키는 자체 팬클럽이 되었으면 한다 .
첨부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072 / 168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540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638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8129
  12174

ㅋㅋ

(미남)곽노선 2002-09-11 518
  12173

락커 조용필....

4
2002-09-11 891
  12172

KBS KOREA 9월 17일/9월 18일 - 정미정의 시간속에향기 방송 보세요.

1
나드리 2002-09-11 1080
  12171

생동감있고 변화무쌍한 미세......

대전 정 2002-09-11 537
  12170

◆ 게시판 글들 보다 못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4
  • file
우주꿀꿀푸름누리 2002-09-11 1021
  12169

[re] ◆ 게시판 글들 보다 못해 한마디....

새벽이슬 2002-09-11 555
  12168

<잡담> 전후반(?) 두시간에 걸친 트롯에 관한 격론을 끝내고..

32
천랸무정 2002-09-11 1198
  12167

▣========== feeling ===========▣

1
  • file
우주꿀꿀푸름누리 2002-09-11 576
  12166

이제는 자기만의 생각을 버릴때....

2
트롯이 어때서.. 2002-09-11 692
  12165

넘오해하시네여.

2
sss 2002-09-10 724
  12164

조용필 콘서트 時 와인 시음회 및 홍보(대구 인터불고 호텔 공연)

1
  • file
찍사 2002-09-10 744
  12163

" 필무리 " 회지에서 하나 적어 봤어요 .

  • file
ypc스타 2002-09-10 828
  12162

대구영상회에 수고하신분들께.............

4
홍춘섭 2002-09-10 447
  12161

이상들하시네여...

16
나그네 2002-09-10 1008
  12160

[re]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님 인터뷰 내용(choyongpil.dj에서 퍼옴)

4
나래 2002-09-10 1209
  12159

[re] 트로트 옹호론자들의 생각은 무얼까?

5
정상훈 2002-09-10 798
  12158

[re] 트로트 옹호론자들의 생각은 무얼까?

나그네 2002-09-10 388
  12157

이제 트로트는 버릴 때

18
안티트로트 2002-09-10 1088
  12156

[re] 이제 트로트는 버릴 때

4
음... 2002-09-10 540
  12155

올려도 되는지...

3
이승익 2002-09-10 785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