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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큐는 1부 보다...

이후니, 2002-09-26 07:40:43

조회 수
660
추천 수
6
그다지 충분한(?) 느낌이 부족했다고 해야 되나...
뭔가 빠진 거 같고...뭔가 서둘러 끝낸 것 같고...
얘기하다가 만것 같고...
불필요하게 노래 삽입이 길었고...
음악적인 얘기가 더 많이 나오길 바랬는데...
1부를 잘봤더니...기대가 커서 그런가 약간 실망했지만...
정말 감동먹을 수밖에 없었던 팬들의 모습이 가슴찡했구요.
마지막에 너무 부러워서......샘이 났습니다.

참...글구...좀전에 벅스뮤직 운영자에게 필님을 성인가요에 분류해 놓은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시정해 줄것을 요청하는 멜을 보냈습니다.
시정이 될까 싶지만...뭐...찔러라도 볼려구요.
그런 곳에 운영자쯤 되면 음악적으로 문외한도 아닐텐데...한심하기도 하고...
황당하기고 하고...

올만에 실컷 필님 얼굴보니까 기분은 좋네요.

7 댓글

동감

2002-09-26 07:43:23

저도 오늘 다큐는 뭔가 미완성작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팬 얘기 하는 것 같다가 다시 음악얘기 나왔다가, 약간 우왕좌왕.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KBS 제작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feelis....

2002-09-26 08:19:56

팬들의 느낌은 역시 비슷하군요^^

플로이드

2002-09-26 08:40:33

2부는 팬들 이야기중심이었던것 같은데 자료준비가 많이 미진했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널려있는 것이 팬들자료인데 조금 아쉬운 측면이 있지 않았나 싶군요.

플로이드

2002-09-26 08:54:57

지난주 방송됐던 1부는 절제된 멘트속에서도 최대한 조용필을 잘 이야기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오늘 방송된 2부는 멘트는 좋았으나 30대이상의 편중된 팬층을 많이 보여줌으로서

플로이드

2002-09-26 09:02:14

멘트에서 말하는 다양한 계층의 팬들을 실제로는 찾아볼수 없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불필요한 인터뷰나 반복된 콘서트화면이 많아서 자료부족 절감했습니다.

플로이드

2002-09-26 09:08:28

하지만 팬클럽의 영상회, 장애인팬의 가슴찡한 필사랑, 슈퍼운영하시는 팬의 아름다운 필사랑, 아직도 꺼지지 않는 일본팬들의 열정적인 필사랑 등의 조명은 참 좋았습니다.

플로이드

2002-09-26 09:12:54

기존다큐의 틀을 깨고 조금 더 대중들에게 가깝게 어필한 듯한 신선한 기법의 다큐를 만드시느라 지금까지 고생하신 KBS제작진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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