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나는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전야제를 생방송으로 보았다.
나는 얼마전 아니 몇 개월 전 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한 순간에 아시안 게임이 개막 될줄은 몰랐다.
하지만 하루하루 가까워 질수록 나의 마음속에는 지난 6월 월드컵의 환성이 퍼졌다.
대~한민국 짝 짝 짝 얼마나 가슴 부푼 소리인가.
그리고 전야제에서 조용필 선생님의 7집 수록곡 아시아의 불곷이 가수 조영남 이 불러주신 것에 감사 하면 한편으론 아쉽다.
그러나...
나는 안다.
조용필 선생님은 내일 대구에서 특별한 공연을 하시는 관계로 참여를 못 한것을 나는 안다.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에 태어났고 대한민국의 핏줄을 이어받은 사람 아닌가?
그리고 우리는 대한민국의 가수의 자존심 조용필 선생님의 팬이 아닌가?
나는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는 날 2002년 9월 29일 밤 12시 꿈의 아리랑을 마음속으로 불러볼것이다.
아! 우리 대한민국 아! 우리 조국.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우리 항구도시 영원한 부산!!!!
나도 내일 지방 콘서트가 있는데 공연에서 혼심을 다하여 열창할것이다.
그리고 부산은 가수 조용필 선생님을 최고 인기가수로 만들어준 뜻깊은 도시다.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데뷰하여 그 해 여름 부산서 인기를 얻어 지금의 슈퍼스타로 만들어준 영원한 국민도시 아닌가/

부산
나는
우리의
부산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