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모임에 대한 얘기는 넘 자세히 많이 올라와있어서 생략할께요..
제가 격은 일들이 넘 신나는 일들이라 오랜만에 후기 합 올립니다. -_-;;;
좌석번호가 270번이 마지막인데 내가 뽑은 번호가 268이더군요.. 으~~ 하늘이 무너지고 문으로 들어서자 마자 바로 눈앞에 보이는 내자리.. ㅠ.ㅠ 어찌할길 있나요..
이것이 운명이려니 했죠.. 근데 저랑 같이 간 동네북형님은 19번 젤 앞자리더군요..
정말 우울하긴 했지만 필님 들어설때 가장 먼저 맞이 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렇게 가까이 뵙긴 첨이라.. -_-;;
행사는 걍 뒤에서 담담히 지켜보고 망원경으로(사탕누나꺼 빌림)보긴했지만 어디 앞에서 보는 사람들 같겠어요?..
근데.. 운명의 시간... -_-;;
필님께 드린 선물을 차로 옮기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얼른 앞으로
나갔죠. 근데 필님이 행사를 끝내고 내려오시잖아요. 전 선물을 양손에 들고
필님뒤를 따라 나가는데 필님옆에는 기사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많은 팬들의 손을 헤치고
필님을 모시고 갔는데 중간쯤 갔더니 그분이 안보이더군요. 필님은
팬들의 손에 이리저리 악수도 해주시고 꼬마들은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고 하면서
힘들게 나가고 계셔서 제가 이때다 생각해서 필님은 보호하면서 나갔답니다. ㅋㅋㅋ
투철한 필님 보호 의식-_-;;(이 한몸 부셔져도.. ㅋㅋㅋㅋ필님은 안돼~~)
어찌나 억센(?) 손들이 날라오는쥐. -_-;;
물건을 한손에 들고 막으면서 필님을 앞으로 보내드렸죠. 그렇게 제지하다가
필님손을 잡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난 솜사탕 누나 손인줄 알았음)
어찌나 부드럽던지. 남자손같지가 안더군요.. 제 손안에 다들어오는 남자손은 첨인거
같아요.. 저두 손이 큰편은 아닌데..
우여곡절끝에 필님은 밖으로 나가시고 (이때 필님머리위에 종이 꽃가루가 있었음)
제가 뒤에서 머리좀 터시라고 했더니 ㅋㅋㅋ 다 털어내시더라구요.. 차에 오르시고 선물은
트렁크에 싣고 "안녕히 가십시요" 하고 인사를 했더니 "어! 그래!!!" 크하하하하
세상에 이런일도 생기네요. -_-;;
넘 좋기보다는 신기했답니다. -_-;; 뭐라 표현을 해야할지..
넘 주절주절 많이 썼나봐요.. 이렇게 긴 후기 첨 써보는데.. 으~
그자리를 빛내주신 필님과 모임을 갖게 해주신 필21운영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읽으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길바라며. ㅋㅋㅋㅋㅋ 복많이 받으세요~~~
제가 격은 일들이 넘 신나는 일들이라 오랜만에 후기 합 올립니다. -_-;;;
좌석번호가 270번이 마지막인데 내가 뽑은 번호가 268이더군요.. 으~~ 하늘이 무너지고 문으로 들어서자 마자 바로 눈앞에 보이는 내자리.. ㅠ.ㅠ 어찌할길 있나요..
이것이 운명이려니 했죠.. 근데 저랑 같이 간 동네북형님은 19번 젤 앞자리더군요..
정말 우울하긴 했지만 필님 들어설때 가장 먼저 맞이 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렇게 가까이 뵙긴 첨이라.. -_-;;
행사는 걍 뒤에서 담담히 지켜보고 망원경으로(사탕누나꺼 빌림)보긴했지만 어디 앞에서 보는 사람들 같겠어요?..
근데.. 운명의 시간... -_-;;
필님께 드린 선물을 차로 옮기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얼른 앞으로
나갔죠. 근데 필님이 행사를 끝내고 내려오시잖아요. 전 선물을 양손에 들고
필님뒤를 따라 나가는데 필님옆에는 기사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많은 팬들의 손을 헤치고
필님을 모시고 갔는데 중간쯤 갔더니 그분이 안보이더군요. 필님은
팬들의 손에 이리저리 악수도 해주시고 꼬마들은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고 하면서
힘들게 나가고 계셔서 제가 이때다 생각해서 필님은 보호하면서 나갔답니다. ㅋㅋㅋ
투철한 필님 보호 의식-_-;;(이 한몸 부셔져도.. ㅋㅋㅋㅋ필님은 안돼~~)
어찌나 억센(?) 손들이 날라오는쥐. -_-;;
물건을 한손에 들고 막으면서 필님을 앞으로 보내드렸죠. 그렇게 제지하다가
필님손을 잡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난 솜사탕 누나 손인줄 알았음)
어찌나 부드럽던지. 남자손같지가 안더군요.. 제 손안에 다들어오는 남자손은 첨인거
같아요.. 저두 손이 큰편은 아닌데..
우여곡절끝에 필님은 밖으로 나가시고 (이때 필님머리위에 종이 꽃가루가 있었음)
제가 뒤에서 머리좀 터시라고 했더니 ㅋㅋㅋ 다 털어내시더라구요.. 차에 오르시고 선물은
트렁크에 싣고 "안녕히 가십시요" 하고 인사를 했더니 "어! 그래!!!" 크하하하하
세상에 이런일도 생기네요. -_-;;
넘 좋기보다는 신기했답니다. -_-;; 뭐라 표현을 해야할지..
넘 주절주절 많이 썼나봐요.. 이렇게 긴 후기 첨 써보는데.. 으~
그자리를 빛내주신 필님과 모임을 갖게 해주신 필21운영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읽으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길바라며. ㅋㅋㅋㅋㅋ 복많이 받으세요~~~
25 댓글
필짱
2002-12-24 04:28:02
하얀모래
2002-12-24 05:00:11
하얀모래
2002-12-24 05:01:39
하얀모래
2002-12-24 05:04:44
꽃바람
2002-12-24 06:42:24
꽃바람
2002-12-24 06:45:05
꽃바람
2002-12-24 06:48:25
필짱
2002-12-24 06:49:30
▦JULIE▦
2002-12-24 08:17:06
동네북
2002-12-24 08:24:34
필짱
2002-12-24 08:44:15
필짱
2002-12-24 08:45:15
기드
2002-12-24 09:01:23
짹짹이
2002-12-24 11:55:44
짹짹이
2002-12-24 11:56:55
필사랑♡김영미
2002-12-24 14:23:23
필사랑♡김영미
2002-12-24 14:24:32
필사랑♡김영미
2002-12-24 14:25:03
미미
2002-12-24 14:42:10
미미
2002-12-24 16:56:08
필짱
2002-12-24 17:20:41
신필
2002-12-24 19:19:45
유니콘
2002-12-24 19:37:28
*내안의사랑*
2002-12-24 20:00:20
여우
2002-12-24 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