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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경호....신해철님은 참석하셨네요

김동욱, 2003-01-12 0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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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4
추천 수
8
금방 텔레비젼을 보니 신해철님은 참석하셨네요

>평소 김경호란 가수를 별로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 그분이
>이렇게 조용필님 곁에서 이렇게 밤샘을 초저녁부터 계속해서
>가장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줬다니 너무 고맙네요!
>그가 조용필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명한 기억도 없었기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정말 어렵고 힘들때 큰힘이 되고 존경심을
>보여준 김경호님에게 감사의 마음 보내고 싶습니다.
>이문세,신승훈 두분도 고맙구요! ...
>근데 안성기,김현철,신해철등 이분들이 불참한게 의외데 분명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분들도 조용필님을 늦게나마 조용필님을
>찾아가서 위로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또 그러길 바라구요!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들의 열성에 너무나 놀랬습니다. 조용필한테
>가장 큰 힘이 돼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석하지 못하는 처지가 너무 한탄스럽습니다.

22 댓글

그렇죠!

2003-01-12 06:58:01

괜한 오해를... 근데 어느 방송이죠? 연예가 중계에선 못본거같은데... 내가 잘못봤나?

그런가요?

2003-01-12 07:01:44

신해철씨는 안온것 같던데,,, 김경호씨를 잘못보신거 아닌가요? 저도 방송에서 보고 처음엔 신해철씨로 알았는데..아시는 분 답좀 부탁드립니다.

2003-01-12 07:19:24

신해철씨는 안오셨구요..김경호, 김종서씨는 오셨습니다

마왕팬

2003-01-12 07:25:19

신해철씨의 불참....씁쓸하네요!

팬2

2003-01-12 07:29:22

김경호씨는 장지까지 왔더군요.

곽노선

2003-01-12 07:42:33

티비보니까 신승훈 김종서 보이던데요

이정숙

2003-01-12 07:45:29

라디오방송때문에 어려웠을 듯 싶습니다.

이정숙

2003-01-12 07:49:10

아니면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요. 안왔다고 해서 배타적인 마음보다 한번 상황을 생각해볼수 있는 너그러운 오빠팬의 모습을 보입시다.오빠는 가요계의 대부 아니십니까?

그이름

2003-01-12 08:46:55

신해철씨 안오셨습니다. 저도 영안실에서 김경호씨를 신해철로 착각했었는데.. 신해철씨 사정이 있어서 못왔겠지만 서운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호두과자

2003-01-12 18:53:51

국외에 있으면 모르지만 국내에 계셨으면 당연코 참석 해야 되는것이 도리입니다 기쁨일은 이해가 가지만 슬픔일이 당할때는 당연코 참석 해야죠

호두과자

2003-01-12 18:55:26

영숙님 배타적 사고 방식이 아닙니다 인간의 도리입니다

호두과자

2003-01-12 18:57:57

그리구 친한 선후배 관계는 당연코 장지까지 가는것이 당연코 예의임다

마왕팬

2003-01-12 19:35:16

조성모도 외국에 있다가 소식듣고 날아왔다더군요! 안성기,신해철씨 두분이 소식을 듣지 못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해할수 없는 처사입니다.

2003-01-12 19:49:17

조성모도 10일날 미국LA에서 부랴부랴 왔다고 하던에...

....

2003-01-12 22:58:54

신해철이 라디오방송땜에라는 말은 넘 웃기네요 라디오방송을 24시간 합니까...박상민씨는 왔나여?

....

2003-01-12 23:01:56

지금에와서 누가왔냐 안왔냐하는게 좀 그렇지만 그래도 자기들이 그렇게도 존경한다는 분의 일입니다 인간의도리라 생각합니다...피치못할사정(?)이 있었다면야 어쩔수 없겠지만..

그래도

2003-01-12 23:11:39

그래도 신해철씨는 언제까지나 필님께 힘이 되어줄 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필님 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뮤지션이기도 하구요. 우리 팬들도 서운함을 접고.. 신해철씨가 앞으로

그래도

2003-01-12 23:13:41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팬들이 함께 할 수 없는 부분에서 분명히 필님께 힘이 되우주길 바라며...

그래도

2003-01-12 23:15:14

우리가 '누가 왔느니..안왔느니.. 서운하다..'이런 심정을 사석이아닌 게시판에서 토로하는 것도 어수선한 시기에 그리 성숙한 태도는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03-01-13 01:35:49

타가수 욕할 문제 아님. 조용필씨가 잘못 살은건 아닐지.....( 이컴 주인 오기전에 사라지겠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2003-01-13 02:16:55

위님.. 잘못 산게 아니라 너무나도 특별한 삶을 사신 분이시지요. 음악만큼이나 그 삶의 여정이 제대로 이해받지 못하는 측면이 우리 팬들이 가장 안타까워 하는 점 가운데 하나이구요.

그래도

2003-01-13 02:18:12

저는 감히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오빠 부대로서 '존경'이라 말하고 판단내리는 거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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