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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겜에서 만난 사람.."내가 조용필이랑 동창이랍니다"

프리마돈나, 2003-01-18 23:52:34

조회 수
1712
추천 수
8
나의 다음겜 아이디는 <조용필짱>

겜방을 개설할때 자주쓰는 방이름은

<미지의 세계, 그 겨울의 찻집, 태양의 눈,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그럴때마다 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필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우리 미세홈피를 홍보하게도 된답니다.



오늘 조금전에...

나의 아이디 <조용필짱>을 보고 대화를 신청하신 어느  남자분..



신모씨- 내가 조용필을 잘 아는데...

미향- 님이 누구신데..그런 말씀을?

신모씨- 용필이하구 초등학교 동창이랍니다.



저 이때부터 확인 작업에 들어 가느라 필님에 관한

기초질문에 들어 갔지요...


필님의 고향서부터 초등학교 이름까지 정확히 애기하시는 분..

본인은 1951년생이지만 필님은 1950년생이란 것도 애기하시고..



자,그럼 지금부터 그분과 가진 조용필님에 대한 애기를 옮겨보겠습니다.




미향-필님의 어릴적 모습을 애기해주세여~

신모- 까만바지에 까만 고무신 신고 보자기 책보를 어께에 매고 다녔지요



미향- 학교에서 방과후 어떻게 지냈나요?

신모- 가위바위보 하면서 말타기도 하구 재기차기, 구슬치기등을 했죠~
         그리고 물가에 나가서 물놀이도 많이 하고 마을 뒤 마대포 바닷가에도 자주 갔죠




미향- 조용필님은 어릴때부터 노래를 잘하셨나요?

신모- 예...늘 대표로 나와서 노래를 부르곤 했죠
         어릴때 부터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었답니다.




미향- 주로 어떤 노래를 부르시곤 했나요?

신모- 동요를 주로 불렀고, 가요도 부르곤 했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미향- 조용필님 어렸을때 성격은 어땠나요?

신모-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어요
          학교엔  누나랑 잘 다녔구여.




미향-혹시..어릴때 하모니카를 연주하시진 않았나요?

신모-아...예...하모니카를 가지고 있었고 꽤 잘 연주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미향- 지금 조용필님의 얼굴모습과 어릴적 모습은 어떤가요?

신모- 어릴적 얼굴 모습과 별로 변한게 없습니다




미향- 송산초등학교는 동창회 모임이 있는 걸로 아는데 우리 필님의 참석여부와
        학교에 후원금은 하시는지요?

신모- 참석은 안하지만 후원금은 많이 합니다.



미향- 조용필님과는 집이 가까웠나요?

신모- 용필이네랑,.,약 2키로정도 떨어져 있었어요~




미향- 조용필님의 노래중 좋아하는 노래는?

신모- 친구여, 단발머리




미향- 친구란걸 떠나서 조용필님의 대한 평가를 내려준다면?

신모- 화성시의 자랑이며, 용필이랑 함께 학교 다녔던걸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으며
         이미자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생각합니다.
         참.,.우리 딸은 24세인데 우리애도 조용필을 좋아하죠~



미향- 조용필님의 공연은 관람하신적은 있으신가요?
        그리고 조용필님의  씨디는 구입하시는 지요?

신모- 시간이 없어서 공연장엔 한 번도 못가봤구여 씨디는 많이 가지고 있어요.




미향-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죠...마음만 먹으며 오실수 있는데..
        예당공연때 40~50대의 중년 부부나, 친구분들끼리 얼마나 많이 오시는데여

신모- 저번 공연때는 제가 외국에 있어서 못갔는데, 이번엔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미향- 노래방에 가면 어떤 노래를 부르시나여?

신모- 당연히 용필이 노래죠~



미향- 실례지만 본인 소개좀 해주실 수 있나요?

신모- 이름은 신윤구, 해공신익희님의 조카입니다.(이승만대통령시절의 정치인)
         지금은 인천에서 살고 직장은 서울이구여~




미향- 참,,저는 인터넷 홈페이지 <미지의 세계>에서 부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미향이구여, 닉네임은 아름다운향기입니다.
        꼭 한번 저희 사이트도 방문해주시길 바랄께요~

신모- 아~예...그렇게 하겠습니다.




이 나라에서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만으로도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금방...대화가 가능하고 친숙해지는 이 세상~~~~~~


거기다...상대방까지 <조용필>이란 가수를 좋아한다 하면

속을 다 뒤집어 보여줄 정도로 금방 친해지는 이 세상~~~~~~~



'난..분명..좋은 세상,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는게 맞을꺼야~'라는

마음으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여러분..즐거운 주말,,보내세여~


        
             ♡행복은 가까이에 있답니다....'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소재지:경기도 화성군 송산면 사강리 701
설립년월일:1920년 5월 8일
학급수:17학급
교직원:교장1,교감1,교사20,일반직7


8 댓글

미르

2003-01-19 00:46:38

다음겜이라^^;; 무슨 겜하세요??? 맨날 고도리만 치시나^^;;ㅎㅎㅎㅎ 그런데 혹 배용준 짱이라는 아뒤는 없으신가??ㅋㅋㅋㅋ

조미향

2003-01-19 04:51:02

전 겜중에서 고도리밖에 몰라여~^^ 고도리 치러 오시면 <조용필짱> 을 찾주세여~^^ 배용준짱도 함 만들어 볼까요? ^^*

불사조

2003-01-19 05:09:12

해공 신익희님의 조카 분이시라니..꾸벅~제가 젤루 존경하는 분이신데..그 암흑한 자유당 시절 ..-몬살겠다 가라보자-란 구호로 대통령 후보로 출마 했으나..

불사조

2003-01-19 05:10:34

희비의 점철은 역사의 경위 그러나 한 죽음이 그렇게도 이 백성을 울렸던가..

불사조

2003-01-19 05:13:06

1956년 5월 5일 새벽 5시 15분 비나리는 호남선 여수행 33열차 5호침대 에서 갑작스런 운명을 달리 했으니...

불사조

2003-01-19 05:15:14

온 국민이 울었다.유해를 따르던 서울 시민들은 경무대로 몰고 가려했고 ,경찰은 발포를 했다.아 !해공 선생..

불사조

2003-01-19 05:17:30

나라의 불운함을 통탄했다.정권 교체의 꿈이 무르익어가던 마지막 순간에 깨지고 말았으니..그렇치 않았더라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저 만치 앞서 가고 있을텐데..

짹짹이

2003-01-20 19:45:18

미햐언니와 오빠와의 인연을 그 어느 누가 말리겠어요....대화방에서는 저번에 배용준씨 동창생을 만나시더니만 이제는 드뎌 오빠 동창생분과 만나다니....정말 미향언니는 못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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