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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속의서의 만남

해피서영(배서영), 2003-01-25 22: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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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추천 수
5
게시판에 어린제가 이렇게 글을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제밤 너무너무 기분좋은 꿈을 꾸어서 이렇게 들어왔어요.

무슨꿈인가 하면요!
엄마하고 동생지웅이하고 저하고 어느백화점에 쇼핑을 하러갔는데
에스칼레이터 올라가는 앞에서 사람들이 무척 많이 모여잇었어요.
그래서 무슨일인가 하고 저희두 많은사람들 틈속에 들어가 보았어요.
그런데...그런데 있잖아요. 그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조용필아저씨께서 올라오시고 계셨어요.
고개를 푹 숙으린 채,아저씨 옆에는 TV에서 인터뷰하셨던
우리조용필아저씨의 매니저 아저씨두 계셨구,보디가드 아저씨두 계셨어요.
에스칼레이터 앞에 모여있던 많은 사람들이 "오빠!사랑해요"하며 크게 외쳤어요.
^^;;그런데 제 동생은 "삼춘!사랑해요"라고 외쳤어요! 그러자 사람들이 내 동생이 너무 귀엽다며 막 웃으셨어요...
저두 아저씨를 사랑한다고 말했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아저씨를 따라가려구 하는데 보디가드아저씨들이 못 따라오게 막았고
정말 다행스러운건 저희가족은 아저씨를 따라가도 보디가드아저씨들이 못 따라오게 막질 않았다는거에요.

조용필아저씨께서 사람들을 피해 다른길로 가셨어요.
그런데 저희가족은 아저씨를 바라보고있었는데
아저씨가 들어가시던 길을 나오셨어요.
그래서 저희가족은 장난감 가게로 들어갔는데,조금있으니까 조용필 아저씨께서 우리가 있는 장난감 가게로 들어오셨어요.
그래서 조용필아저씨께서 저희엄마 옆에 앉으셨구요..
그 장난감 가게는 장난감을 파는게 아니라 우리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하는 장난감 가게였어요. 그런데 아저씨께서는 인형을 만드는게 아니라 계산기를 조립하고 게셨어요.
느리게 손을 움직이는게 아니라 무척빨리 만드시는 거였거든요.
아무말씀도 안하시구...
얼굴은 슬퍼보이셨구 잠시 후 매니저 아저씨가 들어오셔서 조용필아저씨께 뭐라고 말씀을 하시자 그 때서야 살짝 웃음을 지으셨어요.

제가 왜 이런꿈을 꾸었을까요?
그리구 아저씨가 바로 옆에 계신데두 말 한마디도 해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꿈속에서 이렇게 처음으로 아저씨를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묘 하고 내가 정말 아저씨를 꿈속에서 보았다는게 신기 할 정도에요.
아저씨께서 왜 계산기를 만드셨을까?

조용필 아저씨!!아저씨가 자꾸만자꾸만 보고싶어져요.
식사는 잘 하고 계시는건지..
건강은 괜찮으신지...
제 나이 이제 13살!!!!
제가 더 어렸을 땐 GOD,조성모,핑클,강타,오빠 언니들을 좋아했었는데
자꾸만 아저씨의 노래를 듣고 아저씨를 보러다니고 이제는 우리엄마처럼
조용필아저씨를 사랑하는 이모 삼춘들 처럼 저두 아저씨를 변함없이 "그리워하고 사랑할"거에요.

꼭 약속 지킬께요!!!!!!
그리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15 댓글

송희

2003-01-25 23:02:34

그래요,서영양 소원대루.볼수잇을꺼에요..저두 필님 뵌지 오래됬거든요...

미르

2003-01-25 23:04:16

너무나도 이쁜 서영님 우리들도 20여년전엔 이쁜서영님과 똑 같았는데 20년후엔 서영님이 그러시는군요^^;; 그 약속 저버리지 말아요^^;;

짹짹이

2003-01-25 23:08:17

귀엽고 예쁜 서영아! 12월20일 [오빠와의 만남]에서 짹이 이모 봤지? 이모도 서영이를 봐서 너무나 좋았단다. 이모가 6학년때 아저씨하고 전화통화 한적이 있었거든...꿈같았지..

짹짹이

2003-01-25 23:09:15

필님꿈 꾼거 축하하구....아저씨께서 전자계산기를 조립하시는건....아마도 이건 이모생각인데 말이쥐...음.....오빠께서 '심장병어린이돕기'를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고...

하얀모래

2003-01-25 23:09:59

서영아.. 꿈 이야기 잘 읽었다... 서영이 공부 열심히하고.. 동생 잘 보살피고.. 이제 초등 6학년이냐? 서영이가 기특해... 숙제하고 놀아라~ 아라째? ㅎㅎㅎ

짹짹이

2003-01-25 23:10:18

오빠께서 너무나 좋은일 하시는데 생각을 많이 하시고 계신다는 뜻 같구나! 이모 꿈해몽 괜찮았어? 서영아! 꿈은 꼭 이루어지니까 꼭 또 뵐날이 있을거라 믿는다....*^^*

짹짹이

2003-01-25 23:14:57

서영이의 글을 분명히 아저씨께서 읽으시고 웃음을 지으실거란다....서영이는 좋겠네....이제 아저씨가 서영이 이름도 기억하시겠다.....13살 소년팬이라서 더 기억하실거야~

해피서영(배서영)

2003-01-25 23:15:46

하얀모래이모!걱정하지마세요.저 이제 말 잘 듣고 있으니까요.짹짹이이모두 너무 이뻤어요.저두 이모생각하고 같네요.저두 심장병돕기로 생각했는데...

해피서영(배서영)

2003-01-25 23:20:33

미르이모,삼춘! 네 약속 꼭 지킬거구요.우리엄마처럼(수지)영원할거에요.송희이모두요.

짹짹이

2003-01-25 23:23:01

우리 귀엽고 이쁜 서영이는 어쩜 이렇게 글도 잘쓰고 말도 잘 할까~~ 아저씨께서도 서여이를 보면 참 귀여워 하실거야...그런데 서영아! 엄마가 이모보다 더 이쁘시던걸......호호

짹짹이

2003-01-25 23:27:15

참....그리고 서영이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꿈까지 해몽을 하다니.....서영아! 담에 이모가 꿈꾸면 서영이한테 해몽좀 부탁해야 겠는데.....서영아! 그럼 즐거운 토요일 되렴.

송희

2003-01-25 23:38:11

그래요.서여이.우리작은딸하구..동갑이네..하지만우리딸은중학교들어가는데..이모라.불러줘고마오..하상밝고명랑한 서영이되길...

조미향

2003-01-26 20:06:02

서영아! 이케 어린 서영이까지 필아저씨는 팬으로 만들다니..참 대단한 필아저씨다,그치? ^^* 어른 뺨치는 서영이의 모든면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늘 건강하렴!

해피서영

2003-01-27 07:19:50

미향이모!이모두 항상 건강하시구요.조용필아저씨께서 꼭 저를 기억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짹짹이

2003-01-28 07:18:47

우리 귀엽고 예쁜서영이.....기억하시구말구.....분명히 기억하실거야.....그러니까 성여이 꿈에도 나타나셨지....오빠께서 워낙 바쁘셔셔 꿈에 나타나시는것도 행운인데...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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