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리더 최희선님이 참여하신 앨범입니다.

CD-1 LOVE

01  한동안 뜸했었지
02  소녀
03  겨울바다
04  여왕벌의 행진
05  장미
06  어머님의 자장가
07  저바람
08  피아노 협주곡 엘리제를 위하여
09  울고 싶어라
10  내 진정으로
11  운명

CD-2 PEACE

12  어허 그럼 안되지 - 어사박문수 주제곡
13  Nevermind
14  한동안 뜸했었지
15  Dear Baby
16  다시는 울지 않으리
17  She's Looking Good
18  부족한 사랑
19  장미
20  Night Fever
21  얘기할 수 없어요
22  변심
23  청바지 아가씨
24  심술
25  어머님의 자장가



다시금 시작되는 그들만의 전설!!!
Rock과 Funky의 환상적인 조합...
Love & Peace 사랑과 평화 - 끝나지 않는 전설 전격발매

1978년 데뷔이래, 후배 뮤지션들에게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사랑과 평화"가 오랜 침묵을 깨고 [Love & Peace 사랑과 평화 - 끝나지 않는 전설]앨범을 가지고 컴백하였습니다.

2장의 음반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첫 번째 장에는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최고의 히트곡인 "한동안 뜸했었지/장미/울고 싶어라" 불후의 명 연주곡인 "운명/피아노협주곡/엘리제를 위하여" 등이 새롭게 재 편곡 되어 [사랑과 평화]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장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곡 "어허, 그럼 안되지!"는 MBC 월화 드라마 "어사 박문수"의 메인 타이틀로도 낙점을 받은 곡으로 구시대의 위정자들에게 던지는 통쾌한 메시지와 함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컬인 이철호 특유의 보이스컬러가 매력적인 "부족한 사랑, Dear Baby", 명랑한 재기를 꿈꾸는 스포츠 스타의 얘기처럼 다가오는 "다시는 울지 않으리"등 세대의 구분없이 폭 넓은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조선일보]‘사랑과 평화’, 앨범 ‘끝나지 않은 전설’ 내

▲ 결성 27년째를 맞은 밴드 ‘사랑과 평화 ’

1978년 ‘사랑과 평화’란 밴드가 “한, 동안, 뜸, 했었지”하는 노래를 불렀을 때 사람들은 ‘무척 재미있는 노래’라고들 따라불렀다. 그 ‘재미’는 ‘와우와우’란 효과음 장치를 써 “띠용띠용” 소리를 낸 최이철의 기타와, “속·절·없·이·화·풀·이·를/달·님·에·게·해, 대겠지”하던 이남이의 파격적인 창법과 무대매너였다. 다시 말해 이들은 당시 한국의 ‘펑크(Funk) 록’을 주도한 그룹이었다.
올해로 결성 27년을 맞은 사랑과 평화가 베스트 앨범과 새 앨범을 묶은 음반 ‘ 사랑과 평화:끝나지 않은 전설’을 내놓았다. 창단 멤버 중 남은 사람은 보컬 이철호(51) 뿐. 이병일(44·드럼), 이승수(40·베이스), 이권희(40·키보드), 송기영(37·기타) 등이 나머지를 구성하고 있다.

베스트 앨범에는 ‘한동안 뜸했었지’를 비롯, ‘장미’, ‘겨울바다’, ‘어머님의 자장가’ 등 11곡이 실렸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연주곡 ‘여왕벌의 행진’을 다시 듣는 맛이 삼삼하다.

새 앨범 타이틀곡은 국악과 록을 접목시킨 노래 ‘어허, 그럼 안되지!’로, 이는 MBC 드라마 ‘어사 박문수’ 주제곡으로 쓰였다. 노련한 연주와 보컬이 돋보이는 ‘부족한 사랑’, ‘네버 마인드’가 눈에 띄고, ‘장미’, ‘한동안 뜸했었지’도 새로 편곡돼 실렸다.

"한 동안 뜸했었죠"
'러브'-'피스' 2장의 '끝나지 않는…' 앨범발표
국악 - 록 조화 '어허, 그럼 안되지!' MBC-TV '박문수' 주제곡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사랑과 평화'.그들이 새로운 앨범을 들고 나왔다.
　16일 발매된 '사랑과 평화-끝나지 않는 전설'.두장으로 엮인 이번 앨범은 베스트 앨범인 '러브'와 뉴앨범인 '피스'로 구성돼 있다.
　'한동안 뜸했었지', '장미', '울고 싶어라' 등 추억의 올드송을 비롯해 가슴을 적시는 곡들인 '내 진정으로', '겨울바다', '어머님의 자장가'와 연주곡 '운명', '피아노협주곡', '엘리제를 위하여' 등 그들 불후의 명곡이 첫째장을 수놓고 있다.
　올드팬들이 고대하고 많이 찾았던 앨범이라 할 수 있는 '러브'는 예전의 사랑과 평화 멤버인 이남이와 최이철이 활동했던 시절 그 음원으로 음악을 복원시킨 것.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과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이며 그룹 긱스의 리더인 한상원, 그리고 한국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연주가 가세,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국악과 록의 조화가 절묘한 '어허, 그럼 안되지!'로 시작되는 '피스'.　첫앨범 '아이 러브 유 송'으로 주목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쥬비가 작곡하고 조안나가 작사한 '어허, 그럼 안되지!'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어사 박문수'의 주제곡으로도 등장, 새시대를 염원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 김호영 기자 all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