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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생활은 아주 한가하다. 새벽까지 깨어있다가 거의 정오가 다 되어야지 일어난다.일어나서 책을 읽기도 하고, 혼자 있는 허전함에 낮부터 술을 마시기도 하고 어제는 나랑 젤 친한친구와 만나서 이런저런 세상 사는 얘기도 하고,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소주집에서 한잔하고 옛날에 줄기 차게 잘 갔던 가라오케를 갔다.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난 가라오케를 아주 많이 갔었다. 그때는 노래가 부르고 싶어서 갔다기 보다는 술마시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좋았다.지금은 놀고 있다고 나오라고 해도 거의 나가지 않는다.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잘 안나갔는데 어제 간만에 노래 부르고 더없이 편한 친구들을 만나 놀다보니, 울적한 기분이 한결 많이 나아졌다.
어제 밤에 내가 부른 노래는 3곡이었다. 요즘 항상 늘 매일 매일 듣고 있는 김범수의 보고싶다. 하림의 난치병, 그리고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 이었다. 김범수의 보고싶다는 기타소리가 예술이라 좋아하고 하림의 난치병은 멜로디가 예술이고 용필쓰의 기다리는 아픔은 약간 뽕분위기가 나는데 난 이노래를 좋아한다.
용필쓰는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기다리는 아픔은 밴드가 있는 가라오케를 가면 밤무대 가수들이 젤 많이 부르는 노래중에 하나다. 은근하게 이노래도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난 우리나라 가수중에 여가수는 이은미, 남자가수는 조용필과 리쌍,드렁큰 타이거를 젤 좋아한다. 조용필 노래를 듣고 나면,뭔가 모르게 여운이 남고 뭉클하다.
이은미 노래를 듣고 나면 생각을 좀 하게 된다. 물론 노래도 엄청 잘한다.리쌍과 드렁큰타이거도 힙합이라 신나고 즐겁지만, 다듣고 나면 씨발 세상이 다 좇같다라는 생각과 함께 또 뭔가 모를 여운이 남는다. 난 어제 기다리는 아픔을 부르면서 이노래가 새삼 이렇게 좋은지 첨 깨달았다. 이노래 멜로디는 한번 들으면 다 따라부를수 있고,감정전달이 아주 쉽게 되는것
같아 이노래를 가라오케가서 부르면 사람들이 다 뿅가는것 같다. 난 용필쓰 노래를 잘 못부른다. 어려워서 인것도 같고 넘 노래를 다 알아서 인것도 같다. 아무튼 기다리는 아픔이란 노래는 와따꿀이다. 어제부터 부산은 계속 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차라리 장대같은 비가 쏫아졌음 좋겠는데 하루하루 시간은 어떻게든 흘러간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믿으며 난 오늘도 아픈 맘을 이렇게 미지의 세계에 들어와 스스로를 위로하고 달랜다. 낼은 또 무엇을 해야하지 ? 나도 모르겠다. 하루 빨리 힘내서 드렁큰 타이거의 힙합을 신나게 부르고 싶다. 빨리 그런날이 왔음...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난 가라오케를 아주 많이 갔었다. 그때는 노래가 부르고 싶어서 갔다기 보다는 술마시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좋았다.지금은 놀고 있다고 나오라고 해도 거의 나가지 않는다.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잘 안나갔는데 어제 간만에 노래 부르고 더없이 편한 친구들을 만나 놀다보니, 울적한 기분이 한결 많이 나아졌다.
어제 밤에 내가 부른 노래는 3곡이었다. 요즘 항상 늘 매일 매일 듣고 있는 김범수의 보고싶다. 하림의 난치병, 그리고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 이었다. 김범수의 보고싶다는 기타소리가 예술이라 좋아하고 하림의 난치병은 멜로디가 예술이고 용필쓰의 기다리는 아픔은 약간 뽕분위기가 나는데 난 이노래를 좋아한다.
용필쓰는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기다리는 아픔은 밴드가 있는 가라오케를 가면 밤무대 가수들이 젤 많이 부르는 노래중에 하나다. 은근하게 이노래도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난 우리나라 가수중에 여가수는 이은미, 남자가수는 조용필과 리쌍,드렁큰 타이거를 젤 좋아한다. 조용필 노래를 듣고 나면,뭔가 모르게 여운이 남고 뭉클하다.
이은미 노래를 듣고 나면 생각을 좀 하게 된다. 물론 노래도 엄청 잘한다.리쌍과 드렁큰타이거도 힙합이라 신나고 즐겁지만, 다듣고 나면 씨발 세상이 다 좇같다라는 생각과 함께 또 뭔가 모를 여운이 남는다. 난 어제 기다리는 아픔을 부르면서 이노래가 새삼 이렇게 좋은지 첨 깨달았다. 이노래 멜로디는 한번 들으면 다 따라부를수 있고,감정전달이 아주 쉽게 되는것
같아 이노래를 가라오케가서 부르면 사람들이 다 뿅가는것 같다. 난 용필쓰 노래를 잘 못부른다. 어려워서 인것도 같고 넘 노래를 다 알아서 인것도 같다. 아무튼 기다리는 아픔이란 노래는 와따꿀이다. 어제부터 부산은 계속 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차라리 장대같은 비가 쏫아졌음 좋겠는데 하루하루 시간은 어떻게든 흘러간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믿으며 난 오늘도 아픈 맘을 이렇게 미지의 세계에 들어와 스스로를 위로하고 달랜다. 낼은 또 무엇을 해야하지 ? 나도 모르겠다. 하루 빨리 힘내서 드렁큰 타이거의 힙합을 신나게 부르고 싶다. 빨리 그런날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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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님...
2003-04-26 03: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