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조용필님 코엑스 컨써트를 관람하고
지금인근 피씨방에 잠시 정차 했습니다 운전을해서 무지 피곤하군요
컨써트 티켓값이 생각보다 엄청 비싸더라고요
컨써트장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혼자간게 아니라 저를따르는 똘만이들과 같이같어요
차를타고 열라게 달려서 코엑스에 도착
자리를잡고 앉아있었죠
필님의 썬글라스 끼고계신 폼나는모습 한폼 하시더군요
첫곡으로 흘러나오는 오프닝곡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나오더군요
태양의눈을 기대했는데 끝내 부르지 않더군요
하지만 제가 꼭 라이브로 듣고싶었던 곡들이 마니나와서 좋았어요
라이브로 정말 듣고싶었던 비련에서 기도하는~~ 그 함성을 들을수있었서
정말로 기뻤어요 나도 꺄~~~~~~~~~~~~~~~~~~~~~~~악
컨써트가 중반으로 갈수록 발라드 위주로 불러서
조금은 신이 안나는듯 했지만
느닷없이 내가 졸라리 좋아하는 그대여 나는너좋아가 연짱으로 나오더니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그 겨울의찻집이 나왔고
마지막곡 아주 긴 생명을 부르며 재미없게 끝나는듯 했지만
앵콜송으로 열라리 신나는곡 내 이럴줄 알았지
그리움의불꽃 모나리자 여행을떠나요가
연속해서 나오더라고요
열라 신나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의 똘만이들 역시 신나하더군요
오늘 대충 30곡 넘게 부르신것 같던데
정말로 대단했어요
하여튼 갔다왔다 코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