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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한해 생일상 세번 받아?

over the rainbow*^^, 2003-08-22 0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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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한해 생일상 세번 받아?


조용필은 ‘진짜 생일’이라는 글을 지난 83년 한 칼럼에 쓴 일이 있다. 내용인즉 자신이 1년에 세 번이나 생일을 치르고 있다는 것. 2월3일과 3월17일, 3월21일이 모두 생일이 되었다는 말이다. 사연은 이렇다.

주민등록상의 생일은 3월21일로 돼 있으나 이는 아버지가 호적에 올릴 때 날짜를 착각했는지 잘못 올려진 날짜이고, 진짜 생일은 음력 2월3일인데 당시에 이를 양력으로 따지니 3월17일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3월17일 팬들로부터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음력을 양력으로 착각한 팬들은 양력 2월3일에도 선물을 보내온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려 세 번이나 생일을 치르게 된다는 것.

이런 ‘진짜 생일’에 관한 사연을 밝히며 조용필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당시의 어린 팬들에게 부탁을 하고 있었다. 학생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과한 선물은 보내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조용필은 “용돈을 타서 쓰는 입장에서 값비싼 케이크나 물건은 반갑지가 않다”며 “정성이 담긴 생일카드 한 장이면 제일 고맙고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때 여고생들이 지금까지도 오빠부대로 남아 있다. 자신의 팬들에게 무례하게 대했다며 경호원들을 꾸짖기도 했던 조용필. 그가 진정한 톱스타로 서게 된 것은 이렇듯 팬들을 아낄 줄 아는 마음 덕이 아닐까.

<일요신문> 2003.08.24 588호






조용필은 ‘진짜 생일’이라는 글을 지난 83년 한 칼럼에 쓴 일이 있다. 내용인즉 자신이 1년에 세 번이나 생일을 치르고 있다는 것. 2월3일과 3월17일, 3월21일이 모두 생일이 되었다는 말이다. 사연은 이렇다.

주민등록상의 생일은 3월21일로 돼 있으나 이는 아버지가 호적에 올릴 때 날짜를 착각했는지 잘못 올려진 날짜이고, 진짜 생일은 음력 2월3일인데 당시에 이를 양력으로 따지니 3월17일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3월17일 팬들로부터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음력을 양력으로 착각한 팬들은 양력 2월3일에도 선물을 보내온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려 세 번이나 생일을 치르게 된다는 것.

이런 ‘진짜 생일’에 관한 사연을 밝히며 조용필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당시의 어린 팬들에게 부탁을 하고 있었다. 학생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과한 선물은 보내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조용필은 “용돈을 타서 쓰는 입장에서 값비싼 케이크나 물건은 반갑지가 않다”며 “정성이 담긴 생일카드 한 장이면 제일 고맙고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때 여고생들이 지금까지도 오빠부대로 남아 있다. 자신의 팬들에게 무례하게 대했다며 경호원들을 꾸짖기도 했던 조용필. 그가 진정한 톱스타로 서게 된 것은 이렇듯 팬들을 아낄 줄 아는 마음 덕이 아닐까.

<일요신문> 2003.08.24 588호





조용필은 ‘진짜 생일’이라는 글을 지난 83년 한 칼럼에 쓴 일이 있다. 내용인즉 자신이 1년에 세 번이나 생일을 치르고 있다는 것. 2월3일과 3월17일, 3월21일이 모두 생일이 되었다는 말이다. 사연은 이렇다.

주민등록상의 생일은 3월21일로 돼 있으나 이는 아버지가 호적에 올릴 때 날짜를 착각했는지 잘못 올려진 날짜이고, 진짜 생일은 음력 2월3일인데 당시에 이를 양력으로 따지니 3월17일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3월17일 팬들로부터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음력을 양력으로 착각한 팬들은 양력 2월3일에도 선물을 보내온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려 세 번이나 생일을 치르게 된다는 것.

이런 ‘진짜 생일’에 관한 사연을 밝히며 조용필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당시의 어린 팬들에게 부탁을 하고 있었다. 학생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과한 선물은 보내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조용필은 “용돈을 타서 쓰는 입장에서 값비싼 케이크나 물건은 반갑지가 않다”며 “정성이 담긴 생일카드 한 장이면 제일 고맙고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때 여고생들이 지금까지도 오빠부대로 남아 있다. 자신의 팬들에게 무례하게 대했다며 경호원들을 꾸짖기도 했던 조용필. 그가 진정한 톱스타로 서게 된 것은 이렇듯 팬들을 아낄 줄 아는 마음 덕이 아닐까.

<일요신문> 2003.08.24 588호






조용필은 ‘진짜 생일’이라는 글을 지난 83년 한 칼럼에 쓴 일이 있다. 내용인즉 자신이 1년에 세 번이나 생일을 치르고 있다는 것. 2월3일과 3월17일, 3월21일이 모두 생일이 되었다는 말이다. 사연은 이렇다.

주민등록상의 생일은 3월21일로 돼 있으나 이는 아버지가 호적에 올릴 때 날짜를 착각했는지 잘못 올려진 날짜이고, 진짜 생일은 음력 2월3일인데 당시에 이를 양력으로 따지니 3월17일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3월17일 팬들로부터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음력을 양력으로 착각한 팬들은 양력 2월3일에도 선물을 보내온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려 세 번이나 생일을 치르게 된다는 것.

이런 ‘진짜 생일’에 관한 사연을 밝히며 조용필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당시의 어린 팬들에게 부탁을 하고 있었다. 학생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과한 선물은 보내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조용필은 “용돈을 타서 쓰는 입장에서 값비싼 케이크나 물건은 반갑지가 않다”며 “정성이 담긴 생일카드 한 장이면 제일 고맙고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때 여고생들이 지금까지도 오빠부대로 남아 있다. 자신의 팬들에게 무례하게 대했다며 경호원들을 꾸짖기도 했던 조용필. 그가 진정한 톱스타로 서게 된 것은 이렇듯 팬들을 아낄 줄 아는 마음 덕이 아닐까.

<일요신문> 2003.08.24 588호


1 댓글

레인♡보우

2003-08-22 19:27:21

해헤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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