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세월 참 빠르죠,,
벌써 잠실공연이 끝나고 이주가 흘렀네요..
그날은..
30분전에 도착을 했는데도 메인스테디움 앞은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더군요..
어느정도는 입장이 진행돼가고있을거란 생각을 했었거든요...
작년 월드컵전야제때가 생각나서 불안하더군요.. 걱정은 사실로 다가오고..
어쨌든 그난리속에서 "필21" 부스를 찾아서 티켓을 교환했습니다..
팬클럽 덕분에 감사하게도 저는 너무나 편하게 티켓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서 나오려는데 비를 쫄딱 맏은 상준짱이 보이더만여..
안됐고 측은하더이다,, 공연전에 서둘러 입장을 해야겠기에 몇마디 인사만하고..
염치없이 티켓만 딸랑 들고 나오는데, 너무 미안하더이다..
멘처음 미세에 왔을때가 생각나네요..
온통 파란세상이던 미세는..
와우~ 라는 감탄사와 함께 제게 앵겨왔습니다.. 크크..
무척 세련되고 사이버틱하기까지한 미세에 반해서..
계속해서 들락거리다보니 결국 이바닥 왕고가 돼버렸네요.. 하하..
가끔씩 이런저런 이유로 미세 게시판이 시끄러워질때면..
팬의 한사람으로서 쥔장한테 많이 미안했습니다...
멀리서 조국이라고 날라와서.. 조용필의 팬이라고..
무려 3개나 되는 홈피를 자비를 들여서 운영하는 쥔장에게..
우리가 다른건 못해줘도 게시판에 남기는 글들은..
부끄럽지않은 조용필팬의 모습으로 보답해야겠습니다..
온라인의 힘은 무섭습니다..
인터넷의 무안한 가능성을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이소중한 공간들을 우리의 노력으로..
오래오래 같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결코 빼먹으면 안될사람들..
오직 팬들을 대표한다는 이유만으로..
때로는 속상한 소리도 들어가며..
또 때로는 팬들때문에 상처도 받지만...
굳은일을 마다않고 묵묵히..
그리고 소리없이 움직이는 사람들..
팬클럽 "위대한탄생" , "필21연합" 여러분들께,,
온몸의 내공(?)을 뫄서 박수치고 칭찬해줍시다..
빗속에서 온몸으로 그비를 다맞아가며..
그저 팬들을 대표한다는 이유만으로 고생하신 분들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서 하는일이라지만 절데로 아무나 할수없는일이죠..
24시간 생방송을 진행하신 "조용필방송국" 국장님이하 디제이여러분들께도,,
제 불타는(?)마음을 전합니다.. 하하..
위대한가수의 팬이라고.. 그팬들까지 위대할 필요는 없겠지만..
언젠가 오랜시간이 지난후에.. 사람들은 가수 조용필과 함께..
우리를 기억할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분들을 기억할것입니다..
지금도 또 어딘가에서부터 이곳을,,
그리고 가수 조용필의 인터넷사이트를 처음 찾아올 이들에게...
부끄럽지않은 온라인 선배가 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모두 밴드 "위대한탄생" 멤버들의 홈피로 달려가서..
수고했다고,, 고마왔다고,,
사정없이 의리를(?) 보여줍시다~~
.....
피에쑤..
저는 그날 스탠드에서 관람을해서 무대앞은 전혀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붕이 반은 가려져 공연중에 그렇게까지 비가 많이 오는지 몰랐구요..
세상에..
울지존 비를 엄청많이 맞으면서 노래를 하셨군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어쩌다가 조용필이란 가수를 좋아하게됐는지..
그런데 말입니다..
이위대한가수를 어떻게 지켜줘야할까요..
음...
우리는 단지 그의 팬일뿐입니다..
그가 가고자하는 길을 결정할 수 있는사람은 다른누구도 아닌...
바로 그자신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그분에게..
강요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저 그가 가려고하는 길에 외롭지않게..
길동무가 돼어주면 그뿐입니다..
.....
14 댓글
ewoo777
2003-09-15 09:24:07
용필나라백성들 대단하시오~~
하얀모래
2003-09-15 10:05:39
혹시나 하며 닉넴을 다시 확인하니.. 역시나..
이우님 정말 올만에 미세에서 글 접하네요.
작천에서도 가끔 접하는 감동스런 글 잘 읽었었는데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작은천국을 들으며
자러 갈랍니다. ^^*
상큼한상아
2003-09-15 10:10:05
좋은글 자주 자주 올려주세여..
퍼스트러브
2003-09-15 10:52:02
좋은 글이네여...
님 뿐이 아니라 저도 그렇고..
더 많은 팬들의 마음일것입니다...
조용필님 가시는 길에 언제나 함께하리라 다짐하면서...
이미소
2003-09-15 16:08:48
내 마음같은 글입니다. ^^~
그냥요..
2003-09-15 19:11:37
1999년 파아란 우주선 조종실 같던 미세의 홈피에 이끌린
함께 행동하지 못하기에 넘 넘 넘 죄송해서 글조차 남기기가 쑥스러운 팬으로서
"21세기 조용필 서포터즈" 라는 문구를 보고 갑자기(?) 새로운 결심을 해서
21세기 새로운 조용필님의 음악세계가 펼쳐지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제는 가끔씩 글이라도 남겨 볼려고 "용기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에 오시는 거의 모든 분들의 목적은 조용필님을 그 분의 음악을 사랑해서가 아닐런지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필님을 좋아하는 그런 분들이라면 의견이나 방법의 차이-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면-는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
오히려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
서로가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만 더 배려하여 성숙하게 의견의 "합일점"만 찾을 수 있다면은요..
"♬ 때로는 거친 바람이 우릴 변하게 하지만 함께 한 마음 있으니 영원할 수 있어
그대가 지쳐 힘들 때 한 걸음 앞에 나와봐 우리가 찾았던 세상이 숨쉬는 이곳에
그리운 모습 보고픈 얼굴 우리 함께 여기에 있네 작은 천국에..!♬"
항상 가지고 있는맘 "감사합니다!" *^^*
middle
2003-09-15 19:37:36
팬클럽운영자
2003-09-15 22:05:15
짹짹이
2003-09-16 01:24:26
그 전엔 전혀 누구인지 얼굴한번 못 본 상태에서 어리버리하게 댓글을 달아본 기억은 나지만...
이제는 얼굴이 뚜렷하게 기억이 나니 정말 반갑고 새롭네요...
이우⊙.⊙♬ 언니...지난 미지와PIL21 벙개모임때 처음으로 뵈었는데 정말 반가웠어요.
물론 닉네임은 알고 있었지만 저보다 언니가 아닌줄 알았거든요...왜냐구요? 글이 워낙에 젊음이 넘쳐서요...
암튼, 지난번에 못다한 얘기 토요일에 나누었음 해요...그리고 저보고 예쁘다고 해주신거 정말 감사했어요...예쁘게 봐주시니 저야 좋지요...근데 이우언니 정말 멋진거 아시죠? 언닌 예쁘신데다가 멋지기까지 하시던걸요^^
참...글 읽으면서 감동 받았어요...넘 아름다운 마음이 뭏어나는 글이예요...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예쁘게 봐주신 짹이 올림...
ewoo777
2003-09-16 01:49:01
그저 이바닥사람들은 용필신(?)이 보호하사 아무일없이 무사히 넘어가셨길바립니다..
맨위 하모님부터 마지막 예쁘고살앙스럽고귀여운그녀까지,,하하.. 모두모두행복한가을되시구여..
특히 쭌짱하고 녕은 이바닥 왕고로서 정모때 개인기(?) 하나씩 준비들하시오~~ 킥킥킥..
그름 20,000,, 휘리릭~~⊙⊙; (웨이브장공중널뛰기버젼)
꿀이
2003-09-16 04:38:45
반갑습니다^^
같은 마음보니 기쁘구요 .. 글 기다립니다.. ^^
뭉클^^*
2003-09-16 11:58:59
참 맘이 예쁘신분 같네요. 근데 전 이우님이 남자분인줄 알았네요~~^^*
필사랑♡영미
2003-09-17 11:35:14
설 정모 가면 이우님 뵐수 있을려나?..헤헤^^
뒤늦게 흔적을 남기면서....^^
fangyaoting
2015-09-02 2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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