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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인천주안역 Ting 라이브호프광장에 모여서...
☆ 인천신년회 진행 순서표 ☆
1. 도착순서대로 번호표 받기(선물추첨권)
2. 방문록,연락망,2004 이랬으면 좋겠다 도착순서대로 작성하기
3. 회원 각자 소개하기
4. 필팬이 되기까지 동기 및 미지의세계 가입동기(3~4 사람 발표하기)
5. 향후 인천모임 계획 및 인천방 관리계획 토론
6. 식사 및 다과시간
7. 즐거운 게임시간
8. 선물 증정시간 (MVP 및 꼴찌에게 상품2개씩)
9. 생일파티 (음력1월13일이며 양력2월3일 짹짹이 생일축하)
10. 1차 모임 마무리 및 정리. 감사멘트
11. 2차 - 노래방으로
12. 3차 - 서울 마포 망원동 미미님댁으로
13. 인천신년회 순서 끝. 인사나누기
전화가 왔어요. 인천방에 나오시겠다고 글을 올려주신 신입회원되시는
'장미한송이'님께서 정확히 모임시간 15분전에 도착하셔셔 전화를 주셨
어요. 제가 6:30분 보다 조금 늦을것 같다고 하자 천천히 오시라는 그
배려심에 어찌나 고마웠던지 몰라요. 주안역에 도착을 하자 낯익은 남성
분이 계셔셔 어찌나 반갑던지 몰라요.
수원에서 오신 필love님이셨어요. 마침 만나서 잘 됐지 뭐예요.
Ting라이브 호프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너무나도 다소곳 하게 얌전히
앉아 계신 분이 눈에 띄어서 여쭤보니 '장미한송이님'이 맞으시더라구요.
인사를 나눈 후에 예약해 놓은 룸으로 들어갔어요.
들어서자 깨끗하게 셋팅해 놓은 테이블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역시 단골이 좋긴 좋은 모양이예요. 신경써서 손님맞을 준비를 해주신
Ting라이브 주인언니께 너무 감사했어요.
장미한송이님과 필love님 저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멀리 경기 이천에서 오신 '나랑필'님이시더라구요.
그리고 우주꿀꿀 푸름누리님이 도착하시고 바로 신필님이 오셨어요.
특히 누리님과 신필님은 저랑 전화 통화도 안 하셔셔 오실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깜짝 놀라게 해주신 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깜짝 놀라게 해주세요.
오시는 순서대로 모두 방문록과 연락망 2004년 이랬으면 좋겠네 메모란에
모두 메모를 했어요. 그리고 인천의 사랑언니께서 도착을 하셨구요.
그 다음 서울 구파발에서 주파수언니와 아침호수언니께서 오셨답니다.
그 다음 커다란 케익을 들고온 JULIE님이 오셨구요.
그리고 서울 강남에서 miasef님과 외계인알프님이 도착하셨구요.
그 다음 인천 부운영자 되시는 자유인님께서 오셨구요.
그리고 인천 에밀레님이 도착하셨어요.
게임을 시작하기 일보 직전에 인천의 시호님께서 도착하셨어요.
이렇게 모두 모여서 순서대로 진행을 하고 드디오 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임을 했어요. 작년 인천 송년회 모임에서 제 남동생 갈갈이 때문에
알게 되었던 '말달리기 게임'을 했는데 역시 반응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조촐하게 나름대로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드렸어요.
우선 그날의 MVP 되시는 '장미한송이'님께 선물 2개를 드렸구요.
그날의 꼴찌이신 인천 부운영자 되시는 '자유인'님께도 2개를 드렸어요.
왜 꼴찌가 되셨냐 하면은....명언2개를 남겼기 때문이거든요.
명언1 "놀다 가세요"
명언 2 "어제부터 팬이예요"
이 명언때문에 다들 박장대소 하고 말았답니다.
자유인님은 간혹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시지요.
그리고 서울 미미언니께서 보내주신 케익 덕분에 제 생일파티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은 쑥쓰럽기도 했지만 제 생일을 챙겨주시니 어찌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케익에 얽힌 에피소드를 잠깐 말씀드리자면은...
너무나 커다란 케익을 보고 우주꿀꿀푸름누리님이 하신말씀....
"미지의세계 박상준 운영자 생일때도 그리고 울 필님 생신때도 이렇게
큰 케익은 아니였걸라요. 이거 너무 한거 아닙니까? 어떻게 더 클수가
있는 거예요" 라고 말씀 하셨거든요.
그래도 저는 너무 행복했답니다. 이번 弼오빠 생신때는 정말 제 생일
케익보다 훨씬 큰 케익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안 그러면 아마도...
저 그날...신상에 무슨일이....
제 생애 가장 큰 케익으로 생일파티를 하게 해주신 미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저의 생일파티를 하고 1차 모임을 정리했어요.
다들 오셔셔 감사하단 말을 하긴 했는데... 제대로 표현을 못 한것 같아요
참석하신 분들 마저 다 표현 못한 제 마음 알아주셨음 해요.
▶▷ 2차...새로운 노래방을 찾아 삼만리...
항상 인천모임때마다 저희가 갔던 일명 엽기 노래방을 예약하려고 필love님
과 갔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주인이 1월16일자로 바꿨다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갑자기 힘이 쫙~ 빠지더라구요. 너무나 아쉬웠지만 할수 없이 새로운 노래방
을 찾을 수 밖에 없었어요. 주말이라고 노래방 다섯군데를 돌아본 후에 들어
갔어요. 인천 부운영자 자유인님께서 찾아내신 노래방인데 너무나 깔끔해서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금액협상은 바로 제가 했어요. 두시간을 계산하고
시간 제한없이 원없이 노래 부르는 것으로요.
자...그럼 노래방에서 어느 회원분이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한번 볼까요?
♬♪♩♭ ☆ 노래방 순서표 ☆ ♭♩♪♬
1) 장미한송이님 - 장미한송이
2) 신필님 - With(18집),단발머리(1집),보고싶은여인아(4집)
3) miasef - 태양의 눈(18집)
4) 우주꿀꿀 푸름누리님 - 도시의 Opera(18집),내이름은 구름이여(3집)
5) 나랑필님 - 어제 그리고 오늘(7집),작은천국(17집),강원도 아리랑(3집)
6) 자유인님 - 친구의 아침(17집),내가아는 한가지(이덕진),겨울비 내리고(김범용)
7) 시호님 - 소망(17집),끝없는 날개짓 하늘로(15집)
8) 에밀레님 - 보고싶다(김범수),Always(Bon jovi),타잔(윤도현밴드)
9) 외계인알프님 - 뜻밖의 이별(2집),잊을수 없어,젊은미소,잔(18집),나의20년,꿈(13집)
10) 주파수님 - 내안의 눈물,오늘밤이 너무좋아
11) 필love님 - 창밖의 여자
12) 짹짹이님 - 마지막사랑(박기영),10 Minute(이효리),나는 너 좋아(5집)
13) 무적님 - 마도요(9집)
14) JULIE - 하늘색꿈
노래방에 가서 처음 놀란점은...너무나도 다소곳하고 얌전하게 계셨던
신입회원이신 '장미한송이'님께서 갑자기 들어서자 마자 노래방 책자를
뒤적이시다가 제일 처음으로 닉네임과 똑같은 제목의 '장미한송이'를
부르셨다는 거예요. 다들 입을 떡~ 벌리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거든요.
마이크를 잡는 솜씨 하시며 약간씩 움직이시는 율동으로 보아서...
장미한송이님은 노래방 가면 다음부터는 아마도 마이크를 쉽사리 주실
것 같지 않았지만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시던지... 멋지셨답니다.
정말 인천 모임 있을때마다 노래방을 가지만 모두들 어찌나 노래를 다들
잘 하시는지 이제는 제가 기가 죽어서...저는 그날 기가 죽어서...
이효리의 10Minute를 불렀답니다.^^ 나름데로 섹시댄스를 하는데...
두남자분(?)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더랬어요. 그 두분...제 가슴에 새겼
어요. 절대 잊지 않을거예요. 조심하세요!
참...신필님께서 노래하실땐 정말 弼님과 흡사하셔셔 다들...집중을 안할
수 없었구요. '보고싶은 여인아' 너무 잘 부르셨어요.
필love님께서 '창밖의 여자'부르실땐 다들 박수로 화답을 했답니다.
특히 에밀레님의 변합없으신 열창은...여전하셨어요.
부르기 힘든 Bone jovi 의 Always는 저의 신청곡이기도 했지만 신청한다고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 노래가 아니였기에 너무나 열심히 불러주신 에밀레
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즐거운 노래방은 아쉬운 시간을 뒤로한채 3차을 향해서 모두
서울을향해서 출발을 했답니다.
▶▷ 3차...우리들의 큰언니 미미언니댁을 향해서 서울로...
2차에서 먼저 가신 분들은 처음오셨던 장미한송이님,그리고 사랑님,나랑필님
필love님,시호님...은 먼저 인사를 하고 헤어졌어요.
3차를 향해서 함께 출발하신 분들은...주파수님,아침호수님,miasef님
외계인 알프님,자유인님,JULIE님,에밀레님,저와 무적님 이렇게 모두가
승용차 3대에 몸을 실고 서울 미미언니댁을 향해서 갔어요.
인천 주안역에서 30분 정도 걸리자 도착하고 말았어요.
미미언니께서는 겉으로는 하나도 안 반가우신 척 하시면서도 연신...
손으로는 저희들에게 주실 음식을 만들고 계셧으니 어찌 저희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할 수 있겠는지요.
늘 저희들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미미언니께서는 모든 음식을 잘 하시지만 특히 저희들이 갈때면...
항상 멸치와 조개로 국물을 우려내어서 국수를 삶으셔셔 해주시는
미미님표 잔치국수를 해주시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둘이 먹다 둘다 죽어도 둘다 모른다니까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꼭 드셔 보신다면 그 맛을 아실거예요.
그렇게 맛있는 잔치국수를 기다리는 동안 모두가 배고 고팠는지...
미미언니께서 해주시는...메콤달콤 불로만 바베큐 통닭을 장말로...
개눈감추듯 없애 버리고 말았어요.
그렇게 먹고 나니 현희가 귤과 사과를 거내와서 미미언니가 정성스럽게
깎아주시는데...깎아주시는 속도보다고 저의 먹는 속도가 더 빨라서...
미미언니께서는 그렇게 잘 먹는데 어쩌면 그렇게 살도 안찌냐고 하시더니
하기사 그렇게 날마다 짹짹 러리는데 배가 고플만도 하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이런 저런 정다운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은 4시를 향하고 말았어요.
물론...동이 틀때까지 있다 하더라도 저의 체력이야 되지만...
그때 한쪽에서 졸려서 주무시는 아침호수 언니를 뵈니...안되겠더라구요.
아쉽지만 미미언니랑 따님 현희와 인사를 나누고...모두 인사를 했어요.
저희들을 반겨주시고 맛있는 요리 해주시고 물심양면 챙겨주시는 미미언니께
다신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의 마음으로 인천신년회를 마치며..
그렇게 인천신년회의 막을 내렸지만...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한사람 한사람씩 제 머리에 스쳐 지나갔어요.
소중한 시간을 쪼개서 모임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이번 인천신년회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 한분도 빠짐없이 돌아가시는 길에
그래도 인천신년회 모임에 오길 잘 했구나 하고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면
저는 그것으로 감사해요.
모임날짜를 정하고 공지를 하고 나면 항상 몇분이나 참석을 하실까 하고
나름대로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럴때마다 저의 생각보다도 많은 분들께서 오셔셔 자리르 빛내주실때면...
제가 노력하는거에 비해서 하상 조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협조
해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모임을 마치면서도 제대로 감사의 말씀을 못 드려서 좀 아쉬웠는데 이렇게
후기를 통해서나마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다시한번 함께 해주신 弼팬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언제까지나 소중한 추억이 될거예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인천운영자 짹이 올림^^
▶▷ 1차 인천주안역 Ting 라이브호프광장에 모여서...
☆ 인천신년회 진행 순서표 ☆
1. 도착순서대로 번호표 받기(선물추첨권)
2. 방문록,연락망,2004 이랬으면 좋겠다 도착순서대로 작성하기
3. 회원 각자 소개하기
4. 필팬이 되기까지 동기 및 미지의세계 가입동기(3~4 사람 발표하기)
5. 향후 인천모임 계획 및 인천방 관리계획 토론
6. 식사 및 다과시간
7. 즐거운 게임시간
8. 선물 증정시간 (MVP 및 꼴찌에게 상품2개씩)
9. 생일파티 (음력1월13일이며 양력2월3일 짹짹이 생일축하)
10. 1차 모임 마무리 및 정리. 감사멘트
11. 2차 - 노래방으로
12. 3차 - 서울 마포 망원동 미미님댁으로
13. 인천신년회 순서 끝. 인사나누기
전화가 왔어요. 인천방에 나오시겠다고 글을 올려주신 신입회원되시는
'장미한송이'님께서 정확히 모임시간 15분전에 도착하셔셔 전화를 주셨
어요. 제가 6:30분 보다 조금 늦을것 같다고 하자 천천히 오시라는 그
배려심에 어찌나 고마웠던지 몰라요. 주안역에 도착을 하자 낯익은 남성
분이 계셔셔 어찌나 반갑던지 몰라요.
수원에서 오신 필love님이셨어요. 마침 만나서 잘 됐지 뭐예요.
Ting라이브 호프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너무나도 다소곳 하게 얌전히
앉아 계신 분이 눈에 띄어서 여쭤보니 '장미한송이님'이 맞으시더라구요.
인사를 나눈 후에 예약해 놓은 룸으로 들어갔어요.
들어서자 깨끗하게 셋팅해 놓은 테이블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역시 단골이 좋긴 좋은 모양이예요. 신경써서 손님맞을 준비를 해주신
Ting라이브 주인언니께 너무 감사했어요.
장미한송이님과 필love님 저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멀리 경기 이천에서 오신 '나랑필'님이시더라구요.
그리고 우주꿀꿀 푸름누리님이 도착하시고 바로 신필님이 오셨어요.
특히 누리님과 신필님은 저랑 전화 통화도 안 하셔셔 오실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깜짝 놀라게 해주신 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깜짝 놀라게 해주세요.
오시는 순서대로 모두 방문록과 연락망 2004년 이랬으면 좋겠네 메모란에
모두 메모를 했어요. 그리고 인천의 사랑언니께서 도착을 하셨구요.
그 다음 서울 구파발에서 주파수언니와 아침호수언니께서 오셨답니다.
그 다음 커다란 케익을 들고온 JULIE님이 오셨구요.
그리고 서울 강남에서 miasef님과 외계인알프님이 도착하셨구요.
그 다음 인천 부운영자 되시는 자유인님께서 오셨구요.
그리고 인천 에밀레님이 도착하셨어요.
게임을 시작하기 일보 직전에 인천의 시호님께서 도착하셨어요.
이렇게 모두 모여서 순서대로 진행을 하고 드디오 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임을 했어요. 작년 인천 송년회 모임에서 제 남동생 갈갈이 때문에
알게 되었던 '말달리기 게임'을 했는데 역시 반응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조촐하게 나름대로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드렸어요.
우선 그날의 MVP 되시는 '장미한송이'님께 선물 2개를 드렸구요.
그날의 꼴찌이신 인천 부운영자 되시는 '자유인'님께도 2개를 드렸어요.
왜 꼴찌가 되셨냐 하면은....명언2개를 남겼기 때문이거든요.
명언1 "놀다 가세요"
명언 2 "어제부터 팬이예요"
이 명언때문에 다들 박장대소 하고 말았답니다.
자유인님은 간혹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시지요.
그리고 서울 미미언니께서 보내주신 케익 덕분에 제 생일파티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은 쑥쓰럽기도 했지만 제 생일을 챙겨주시니 어찌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케익에 얽힌 에피소드를 잠깐 말씀드리자면은...
너무나 커다란 케익을 보고 우주꿀꿀푸름누리님이 하신말씀....
"미지의세계 박상준 운영자 생일때도 그리고 울 필님 생신때도 이렇게
큰 케익은 아니였걸라요. 이거 너무 한거 아닙니까? 어떻게 더 클수가
있는 거예요" 라고 말씀 하셨거든요.
그래도 저는 너무 행복했답니다. 이번 弼오빠 생신때는 정말 제 생일
케익보다 훨씬 큰 케익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안 그러면 아마도...
저 그날...신상에 무슨일이....
제 생애 가장 큰 케익으로 생일파티를 하게 해주신 미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저의 생일파티를 하고 1차 모임을 정리했어요.
다들 오셔셔 감사하단 말을 하긴 했는데... 제대로 표현을 못 한것 같아요
참석하신 분들 마저 다 표현 못한 제 마음 알아주셨음 해요.
▶▷ 2차...새로운 노래방을 찾아 삼만리...
항상 인천모임때마다 저희가 갔던 일명 엽기 노래방을 예약하려고 필love님
과 갔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주인이 1월16일자로 바꿨다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갑자기 힘이 쫙~ 빠지더라구요. 너무나 아쉬웠지만 할수 없이 새로운 노래방
을 찾을 수 밖에 없었어요. 주말이라고 노래방 다섯군데를 돌아본 후에 들어
갔어요. 인천 부운영자 자유인님께서 찾아내신 노래방인데 너무나 깔끔해서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금액협상은 바로 제가 했어요. 두시간을 계산하고
시간 제한없이 원없이 노래 부르는 것으로요.
자...그럼 노래방에서 어느 회원분이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한번 볼까요?
♬♪♩♭ ☆ 노래방 순서표 ☆ ♭♩♪♬
1) 장미한송이님 - 장미한송이
2) 신필님 - With(18집),단발머리(1집),보고싶은여인아(4집)
3) miasef - 태양의 눈(18집)
4) 우주꿀꿀 푸름누리님 - 도시의 Opera(18집),내이름은 구름이여(3집)
5) 나랑필님 - 어제 그리고 오늘(7집),작은천국(17집),강원도 아리랑(3집)
6) 자유인님 - 친구의 아침(17집),내가아는 한가지(이덕진),겨울비 내리고(김범용)
7) 시호님 - 소망(17집),끝없는 날개짓 하늘로(15집)
8) 에밀레님 - 보고싶다(김범수),Always(Bon jovi),타잔(윤도현밴드)
9) 외계인알프님 - 뜻밖의 이별(2집),잊을수 없어,젊은미소,잔(18집),나의20년,꿈(13집)
10) 주파수님 - 내안의 눈물,오늘밤이 너무좋아
11) 필love님 - 창밖의 여자
12) 짹짹이님 - 마지막사랑(박기영),10 Minute(이효리),나는 너 좋아(5집)
13) 무적님 - 마도요(9집)
14) JULIE - 하늘색꿈
노래방에 가서 처음 놀란점은...너무나도 다소곳하고 얌전하게 계셨던
신입회원이신 '장미한송이'님께서 갑자기 들어서자 마자 노래방 책자를
뒤적이시다가 제일 처음으로 닉네임과 똑같은 제목의 '장미한송이'를
부르셨다는 거예요. 다들 입을 떡~ 벌리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거든요.
마이크를 잡는 솜씨 하시며 약간씩 움직이시는 율동으로 보아서...
장미한송이님은 노래방 가면 다음부터는 아마도 마이크를 쉽사리 주실
것 같지 않았지만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시던지... 멋지셨답니다.
정말 인천 모임 있을때마다 노래방을 가지만 모두들 어찌나 노래를 다들
잘 하시는지 이제는 제가 기가 죽어서...저는 그날 기가 죽어서...
이효리의 10Minute를 불렀답니다.^^ 나름데로 섹시댄스를 하는데...
두남자분(?)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더랬어요. 그 두분...제 가슴에 새겼
어요. 절대 잊지 않을거예요. 조심하세요!
참...신필님께서 노래하실땐 정말 弼님과 흡사하셔셔 다들...집중을 안할
수 없었구요. '보고싶은 여인아' 너무 잘 부르셨어요.
필love님께서 '창밖의 여자'부르실땐 다들 박수로 화답을 했답니다.
특히 에밀레님의 변합없으신 열창은...여전하셨어요.
부르기 힘든 Bone jovi 의 Always는 저의 신청곡이기도 했지만 신청한다고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 노래가 아니였기에 너무나 열심히 불러주신 에밀레
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즐거운 노래방은 아쉬운 시간을 뒤로한채 3차을 향해서 모두
서울을향해서 출발을 했답니다.
▶▷ 3차...우리들의 큰언니 미미언니댁을 향해서 서울로...
2차에서 먼저 가신 분들은 처음오셨던 장미한송이님,그리고 사랑님,나랑필님
필love님,시호님...은 먼저 인사를 하고 헤어졌어요.
3차를 향해서 함께 출발하신 분들은...주파수님,아침호수님,miasef님
외계인 알프님,자유인님,JULIE님,에밀레님,저와 무적님 이렇게 모두가
승용차 3대에 몸을 실고 서울 미미언니댁을 향해서 갔어요.
인천 주안역에서 30분 정도 걸리자 도착하고 말았어요.
미미언니께서는 겉으로는 하나도 안 반가우신 척 하시면서도 연신...
손으로는 저희들에게 주실 음식을 만들고 계셧으니 어찌 저희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할 수 있겠는지요.
늘 저희들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미미언니께서는 모든 음식을 잘 하시지만 특히 저희들이 갈때면...
항상 멸치와 조개로 국물을 우려내어서 국수를 삶으셔셔 해주시는
미미님표 잔치국수를 해주시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둘이 먹다 둘다 죽어도 둘다 모른다니까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꼭 드셔 보신다면 그 맛을 아실거예요.
그렇게 맛있는 잔치국수를 기다리는 동안 모두가 배고 고팠는지...
미미언니께서 해주시는...메콤달콤 불로만 바베큐 통닭을 장말로...
개눈감추듯 없애 버리고 말았어요.
그렇게 먹고 나니 현희가 귤과 사과를 거내와서 미미언니가 정성스럽게
깎아주시는데...깎아주시는 속도보다고 저의 먹는 속도가 더 빨라서...
미미언니께서는 그렇게 잘 먹는데 어쩌면 그렇게 살도 안찌냐고 하시더니
하기사 그렇게 날마다 짹짹 러리는데 배가 고플만도 하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이런 저런 정다운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은 4시를 향하고 말았어요.
물론...동이 틀때까지 있다 하더라도 저의 체력이야 되지만...
그때 한쪽에서 졸려서 주무시는 아침호수 언니를 뵈니...안되겠더라구요.
아쉽지만 미미언니랑 따님 현희와 인사를 나누고...모두 인사를 했어요.
저희들을 반겨주시고 맛있는 요리 해주시고 물심양면 챙겨주시는 미미언니께
다신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의 마음으로 인천신년회를 마치며..
그렇게 인천신년회의 막을 내렸지만...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한사람 한사람씩 제 머리에 스쳐 지나갔어요.
소중한 시간을 쪼개서 모임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이번 인천신년회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 한분도 빠짐없이 돌아가시는 길에
그래도 인천신년회 모임에 오길 잘 했구나 하고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면
저는 그것으로 감사해요.
모임날짜를 정하고 공지를 하고 나면 항상 몇분이나 참석을 하실까 하고
나름대로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럴때마다 저의 생각보다도 많은 분들께서 오셔셔 자리르 빛내주실때면...
제가 노력하는거에 비해서 하상 조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협조
해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모임을 마치면서도 제대로 감사의 말씀을 못 드려서 좀 아쉬웠는데 이렇게
후기를 통해서나마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다시한번 함께 해주신 弼팬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언제까지나 소중한 추억이 될거예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인천운영자 짹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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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댓글
필짱™
2004-02-03 07:13:17
이번만은 기필고 가려고 맘먹구 있었눈데.. 어째 하늘이 돕지를 않는구나..
요번 모임빠졌다구 담에 만나서 때릴생각은 아예 버려다오 짹아~~ ㅡㅡ;
짹짹이
2004-02-03 07:15:43
난 때리는건 잘 못하구...죽이는건 잘해...죽여줄께... 각오해라...우씨!!
miasef
2004-02-03 07:16:15
즐건 모임이였구~
인천신년회에 참석한모든분 방가웠구요..
잼난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 넘 좋았구~
인천지역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필짱™
2004-02-03 07:16:29
나대신 미아세푸가 간거얌.. ㅋㅋㅋㅋㅋ ㅡㅡ;
필짱™
2004-02-03 07:17:01
내자릴 가로채? ㅋㅋㅋㅋ
짹짹이
2004-02-03 07:18:22
하튼...보는 눈은 있어 가지구.... 푸하... ^____^
장미한송이
2004-02-03 07:48:57
너무너무 애쓰셨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짹짹이
2004-02-03 07:50:16
너무나도 온화한 미소로 편하게 함께 해주셔셔 저야말로 너무 좋았어요.
빠른 시간안에 또 뵙길 바랄께요. 벌써 보고 싶은걸요...^^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03 08:35:29
덕택에 방앗간을 지키는가 봐요. ^^
..
모임주선한 미팅짱 짹짹이님 수고 했어요.
잠 안자고 강행군 한 부운영자 자유인님도....
필러브님 , 나랑필님 , 한송이님 ,miasef님
신필님,시호님, 알프님,에밀레님, 주파수님
무적님, 줄리님,호수님 모두모두 반가웠구요.
멀리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미미님께도...감사를...
짹짹이
2004-02-03 08:38:31
다음 모임때도 깜짝 놀라게 해주시리라 믿을께요.
후기도 제일 먼저 올려주셔셔 감사드려요.
누리님이 오셔셔 한층 더 빛나는 모임이였습니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03 08:53:27
다름아닌 신입생(?) - 장미한송이님☆ 였~ 따 !
짹짹이
2004-02-03 08:55:59
주인공이 되주신 '장미한송이'님은 정말 제일 빛나는 그날의 별이셨어요^^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03 09:15:50
막상 나오시면 누구나 쉽게 다가설수 있답니다.
말없이 지켜만 보는 수많은 별들이
끝없이 쏱아지길 소망합니다.
< 조용필님을 알려면 콘서트에... 친구를 얻고자 하면 친구가 되라 >
miasef
2004-02-03 09:19:20
늘~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해!!!
언능배필을 만나야 될텐데 ㅋㅋㅋ
참..내코가 석잔데...ㅎㅎㅎ
짹짹이
2004-02-03 09:21:03
올해는 유난히 생일이 빨랑 다가와서 그런지 얼떨떨한걸...
그리고 내 나이가 스물셋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ㅋㅋㅋㅋ
근데...선물은 모야? 헤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03 09:22:52
뱀쇼로 기쁘게 해줄까나 ? ^^
( 갈갈아 ! 싸이키조명 좀 비춰라 ")
짹짹이
2004-02-03 09:24:44
음....생일 당할만 하네요...호호^^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03 09:30:25
하나 설립해야 할것 같죠. ^^
인천의 깜찍이 - 짹짹이님"
오늘 생일인데 맛난 거 많이 드시고 멋지게 보내세요.
태지엄마
2004-02-03 09:36:31
miasef
2004-02-03 09:38:38
山口隆芳
2004-02-03 09:45:38
짹짹이
2004-02-03 09:52:40
야마구치님 일본에서까지 이렇게 축하를 해주시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03 09:57:25
야마구치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죠 ?^^
태지엄마
2004-02-03 10:01:51
지두허벌나게반갑소잉~^^
늘 건강하이소~
miasef
2004-02-03 10:03:20
야마구찌님..방가워요^^
늘~행복하세요~
누리님..인사가 늦었네요^^
늘~열정적인 모습인 누리님~
항상 행복하시길~
태지엄마
2004-02-03 10:06:19
반가버요~
건강하시소~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03 10:19:07
miasef
2004-02-03 10:21:21
불사조
2004-02-03 17:46:39
신년회..너무 부럽습니다..
보자..부/경방 신년회는 언제드라.^~;;
Kina
2004-02-03 18:03:47
신명철(신필)
2004-02-03 18:28:36
반가웠습니다.
역시 조용필님의 열기는,사계절 연중무휴인것 같습니다.
인천모임을 준비하고,수고한 짹짹이님 수고많이하셨구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건강하세요...
이상 "부천필" "신필" 이었습니다.
찍사
2004-02-03 19:30:19
짹짹이님 그리고 오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짹짹이
2004-02-03 20:48:30
워낙 바쁘셔셔 못 오실줄 알았거든요.
신필님이 오셔셔 더욱 더 빛나는 모임이였어요.
다음엔 사랑스런 아내 명진언니와 함께 오세요.
생일 축하 감사합니다.
짹짹이
2004-02-03 20:53:33
저랑 하루 차이가봐요. 그런데 음력이신가요?
그러고 보니 이번달에 생일이 많네요.
참...불쇼와 뱀쇼는 비밀이에요...^^
찍사
2004-02-03 21:08:06
글구 새벽이슬님하고 생일이 같은날 아니세요?
작년에 같은날로 기억하고 있어서
게시판에 생일 축하메세지 쓴거 기억하고 있거든요
암튼 저도다 하루늦게 태어나신거 축하드려여~~ ㅋㅋㅋㅋ ㅡ..ㅡ;;
JULIE
2004-02-04 01:53:38
내가 준 선물들은 도대체 얻다 빼먹었누?
잘 챙기라이??? 알았제???
내가 울매나 고생고생 하문서 산 건데... ^^;;
글구, 기왕이묜 독후감을 올려봄이 어떨까? ㅎㅎ
실은...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인데, 조만간 나두 읽어볼라구~~~
생일날~ 원없이 행복해라~!!
시호
2004-02-04 07:19:51
더구나 짹이님 생일땜시 댓글이 대풍년이네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임준비하고 마무리 하기까지
수고많았어요
지각해서 참석했지만 많은분들을 오랜만에 뵈서 그런지
반갑고 재밌고 유쾌했습니다
짹짹이
2004-02-04 08:07:45
그러고 보니 너의 선물 내용이 빠졌네.... 미안해!
집에 와서 내가 울엄마랑 동생 갈갈이에게 얼마나 자랑을 했는데...
종태는 빌려달라구 난리구...그리고 그 24K금으로 된 네잎행운의 클러버
책갈피는 정말 럭셔리하고 예쁘더구나...
나 아마도 그 책갈피 때문에 독서 하게 될 것 같아.
그리고 이번 너의 생일선물때문에 나 정말 유식해질것 같아...
친구야...나를 유식하게 해주는 너무나도 값진 책선물 너무 고맙구...
책장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너 생각할께...친구야~ 알라뷰~~~ ♡
짹짹이
2004-02-04 08:09:25
그래서 함께 게임도 하고...너무 재미있었어요...
제일 나중에 오셔셔 시호님 번호가 15번이였죠?
항상 모임때마다 늦더라도 잊지 않고 참석해주시는 시호님이 계시기에...
인천팀 모임이 더욱 더 빛난다는 사실 아시죠?
필love
2004-02-04 17:51:57
요즘 바빠서리 이제야 댓글 다네요.
특히 처음 뵌 신필님, 시호님 반갑고요, 장미한송이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그날 나오신 분들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역시 인천모임은 처음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 기대대로였습니다.
단지 제가 일이 있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그리고 모임을 준비하시고 끝까지 애써주신 인천지역 운영자 짹짹이님과
자유인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짹짹이님과 자유인님 같으신 분들이 계셔서 미지의세계가 더욱 든든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짹짹이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분들 수원 경기 모임에서 또 뵙지요...
나랑필
2004-02-04 22:50:57
글고, 진짜로 구박인지 칭찬인지 헷갈리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물은 담에~~~
짹짹이
2004-02-04 23:22:29
이번에 수원 대표로 필love님께서 와주셔셔 한결 분위기가 더욱 더 좋았어요.
술한잔 하시려고 차도 안 가지고 전철 타고 오셨는데 불편하지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가실때 차비를 많이 지원해드리지 못해 아쉬웠구요.
일 때문에 먼저 가시니 정말 더욱 더 아쉽더라구요.
그 아쉬움을 이번 경기/수원 신년회에서 함께 할께요.
토요일날 뵈요^^
짹짹이
2004-02-04 23:25:40
나랑필아! 언니가 그날 너무 심했나? 심했다면 미안하구...
하지만...언니보다 동생이고 하니까 귀여워서 그런건데 뭘...
암튼...그날의 아쉬움을 다가오는 토요일 경기/수원 신년회에서 대신하자꾸나.
그럼 토요일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