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라이브플러스에서 티켓 우송료 2000원 입금하라고 전화왔는데 어이없네요.
처음 공연 관련 공지 올라올땐 이에 대한 그 어떤 공지도 없다가...
제가 라이브플러스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거지만 당연한 권리는 누리는게 성숙하고 의식있는 소비자라고 생각합니다.
방금 공연 티켓 우송을 위해 등기료 2000원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00원이 아니라 2원이라도 입금 못합니다.
왜냐구요?
제가 표를 구매한 시점에서 올라왔던 라이브플러스의 공지문을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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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브플러스입니다.
2004 조용필 투어 콘서트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라이브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시거나 전화 02-522-9933으로 예약가능합니다.
2004년 최고의 공연이 될 2004 조용필 투어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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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경에 올라온 공지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3월 15일경에 돈을 입금했습니다.
자, 이 공지문 어디에도 나중에 등기료를 따로 부치란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선 22일에 다시 공지를 올려선 등기료 2000원을 입금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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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조용필공연 티켓수령에 관한 공지입니다.
이번 5월 1일, 2일 조용필 공연의 모든 티켓은
4월 20일경 회원가입시 등록하신 주소지로
일괄 등기우편 발송됩니다.
주소를 변경하셔야 할때는 회원정보수정을 통해
수정하시거나 저희 라이브플러스에 문의주시면
바로 변경해 드립니다.
주소는 티켓수령을 해주실 분이 계신 주소지로
반드시 등록해 주셔야 합니다.(등기발송이므로 주소지에 우편물을 받아주실 분이 계셔야합니다^^)
그리고 수령하신 티켓을 분실하셨을때는 재발급이 불가능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약 후 해당계좌(우리은행 792-202559-13-002 예금주:(주)라이브플러스)로 티켓금액을 입금하실 때 등기우편료 2000원을 함께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PIL & FEEL" 2004조용필투어콘서트에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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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명백히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티켓을 발권하는 시점에서 미리 등기료에 대해 표시하지 않은건 틀림없는 기획사측의 실수입니다. 티켓 우송을 위해 티켓 가격에 등기료가 붙어야 한다면 티켓 판매를 시작하는 시점에 공지가 되어야 하고 티켓 가격에 포함을 시키던가 옵션사항 등으로 포함을 시켜야 합니다. 그러한 것을 하지않은 기획사측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는 당연히 기획사측에서 책임을 져야죠. 저도 적자에 시달리는 조그만 공연 기획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어느 경우에도 저희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소비자에게 뒤집어씌우는 경우는 없습니다.
2000원 큰돈 아닙니다. 하지만 2000원이 아니라 단돈 2원이라도 라이브플러스측의 과실을 벌충해주기 위해 지불할 의사는 없습니다. 성숙한 의식을 가진 소비자라면 라이브플러스측의 요구가 절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저는 절대로 등기료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며 등기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라이브플러스측에서 저에게 그 어떤 부당한 대우라도 한다면 절대 참지 않을 것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등기료 2000원을 입금하라는 공지가 뜬 22일 이전에 라이브플러스에서 표를 구매하신 모든 필팬들은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입니다.
처음 공연 관련 공지 올라올땐 이에 대한 그 어떤 공지도 없다가...
제가 라이브플러스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거지만 당연한 권리는 누리는게 성숙하고 의식있는 소비자라고 생각합니다.
방금 공연 티켓 우송을 위해 등기료 2000원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00원이 아니라 2원이라도 입금 못합니다.
왜냐구요?
제가 표를 구매한 시점에서 올라왔던 라이브플러스의 공지문을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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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브플러스입니다.
2004년 최고의 공연이 될 2004 조용필 투어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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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경에 올라온 공지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3월 15일경에 돈을 입금했습니다.
자, 이 공지문 어디에도 나중에 등기료를 따로 부치란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선 22일에 다시 공지를 올려선 등기료 2000원을 입금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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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조용필공연 티켓수령에 관한 공지입니다.
이번 5월 1일, 2일 조용필 공연의 모든 티켓은
4월 20일경 회원가입시 등록하신 주소지로
일괄 등기우편 발송됩니다.
주소를 변경하셔야 할때는 회원정보수정을 통해
수정하시거나 저희 라이브플러스에 문의주시면
바로 변경해 드립니다.
주소는 티켓수령을 해주실 분이 계신 주소지로
반드시 등록해 주셔야 합니다.(등기발송이므로 주소지에 우편물을 받아주실 분이 계셔야합니다^^)
그리고 수령하신 티켓을 분실하셨을때는 재발급이 불가능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약 후 해당계좌(우리은행 792-202559-13-002 예금주:(주)라이브플러스)로 티켓금액을 입금하실 때 등기우편료 2000원을 함께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PIL & FEEL" 2004조용필투어콘서트에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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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명백히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티켓을 발권하는 시점에서 미리 등기료에 대해 표시하지 않은건 틀림없는 기획사측의 실수입니다. 티켓 우송을 위해 티켓 가격에 등기료가 붙어야 한다면 티켓 판매를 시작하는 시점에 공지가 되어야 하고 티켓 가격에 포함을 시키던가 옵션사항 등으로 포함을 시켜야 합니다. 그러한 것을 하지않은 기획사측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는 당연히 기획사측에서 책임을 져야죠. 저도 적자에 시달리는 조그만 공연 기획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어느 경우에도 저희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소비자에게 뒤집어씌우는 경우는 없습니다.
2000원 큰돈 아닙니다. 하지만 2000원이 아니라 단돈 2원이라도 라이브플러스측의 과실을 벌충해주기 위해 지불할 의사는 없습니다. 성숙한 의식을 가진 소비자라면 라이브플러스측의 요구가 절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저는 절대로 등기료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며 등기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라이브플러스측에서 저에게 그 어떤 부당한 대우라도 한다면 절대 참지 않을 것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등기료 2000원을 입금하라는 공지가 뜬 22일 이전에 라이브플러스에서 표를 구매하신 모든 필팬들은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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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송]___국민_체조(완전판).mp3 (4.5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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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3-29 08:32:29
모두 확인하시고 알려주세요. 그리고 한목소리를 내 보시기를.......
pilfeel
2004-03-29 11:38:40
전 배달사고우려도 있고, 늘 낮에 집에 아무도 없기때문에 서 현장 수령할 생각인데..누구 대신 티켓구입하는게 아니라면 조금 일찍 가셔서 현장 수령하는게 제일 좋아요. 등기료도 안내도 되고
그러나 라이브 플러스가 처음 부터
*티켓수령 배달 요망-2000원입금,
현장수령-등기료 없음, 단 공연 시작 30분 전까지 티켓 수령 바람
과 같은 취지의 내용이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 합니다.
윤종대님 얼마전 글에 필님의 공연 모처럼 앞자리 예약 했다고 무지 들떠계셨던 글을 본적 있는데...이 일로 안좋은 기분으로 공연 볼까 걱정 되네요.
저처럼 등기료 내라면 못줘!! 그러고 기분 좋게 여유있게 가셔서 현장 수령하고 공연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원래 공연 보기전에 기분을 업 시켜놔야 공연을 재있게 볼수 있걸랑요.
윤종대
2004-03-29 20: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