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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세계팬클럽 버스 위탄, 이터널리와 동행하다.
8월2일 공연이 끝난후, 45인승 버스는 밤11시가 다되도록
서울행 출발하기 힘든 상황 이었다.
미세버스 1대로 위탄, 이터널리 팬클럽 회원들을 태워하가야 하는 일이 일
어났기 때문이다.
당초 비로 인해 공연도 못보고 위탄과 이터널리는 일정대로 서울로 올라가
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버스를 어제 보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휴가를 낸사람, 오기발동 이판사판 공사판~~! 공연은 무슨일이 있어
도 보고간다 한 사람들이 남았기 때문에 넉넉히 일정을 잡고 버스를 1대 남
겨두었던 미세는 조용필을 좋아하는 똑 같은 팬클럽인 이들을 그대로 두
고 갈수 없지 않겠는가?
쭌! 짱! 환상의 콤비, 기사도 정신 발휘하다.
운영진의 발빠른 대응으로 양쪽 인원수 파악하고 차례 차례 탑승 시킨다.
쭌(박상준님)!과 짱(필짱)! 이두사람 땀이 삐질 삐질.. 핸드폰으로 여기저
기 빈자리 없냐구 묻는 전화 받고 답변하느라... 자라 배정하느라.. 무지
고생한다.
결국은 한사람이라도 더 태워려고.. 더 앉히려고 자기자리 다 내놓고
쭌은 앞좌석 조수석 앉고, 짱은 바닥에 철버덩 주저 앉는다.
3명의 남자들도 기사도 정신 발휘 프라스틱 보조의자로 통로에 앉는다..
이렇게 하여 정원초과~~! 49명의 미세, 위탄, 이터널리..등등 팬클럽
은 동행한 버스는 서울로 출발!!
:
:
나는 지금 이 기쁜 소식을 조용필님을 좋아하는 모든 팬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집에 돌아오자 마자 여장도 풀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다.
다행이 이번주 내내 휴가중이므로 피곤하지만 여유를 갖고 조금씩 휴식을
취하면서.. 양치질 먼저 하고,,그리고 세수좀 하고 나서,
나의 속초 공연 "나는 조용필이다" 여행일지를 써보려고 한다.
빈자리가 없어 함께 서울행 버스을 탑승하지 못한 내친구 두명도 지금쯤이
면 집에 무사히 돌아 갔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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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짹짹이
2004-08-03 18:17:18
눈앞에 선하네요. 너무나 보기좋은 관경이네요.
Sue언니 발빠른 소식 감사드려요.
어젯밤 잠을 설첬는데 출근해서도 온통 속초공연
생각뿐이네요. 후기 기대할께요^^
김현
2004-08-03 18:22:04
공연도 환상적이고 필팬모두 하나가되고
그자리에 같이 있었으면 얼마나좋았을꼬..
수,수고했어.그리고 조금만 푹~쉬고
글올려줘.눈빠지도록 기다릴께...
김현
2004-08-03 18:25:38
다음은 정신차리고 놓치지말도록
노력하자.
자~즐거운하루..................
짹짹이
2004-08-03 18:39:10
현언니! 인천콘서트 9월18일이거든요. 오세요^^
하얀모래
2004-08-03 19:22:38
올라온 간략한 후기만 봐도 넘 흥분되는데.. 가심이 들떠서리..
몰 몬하겠네요. ㅎㅎㅎㅎ
부운영자
2004-08-04 07:24:36
아까 낮에 일어나긴했지만 정신을 똑바로 챙긴건 지금좀 정신이 드네구려. ㅋㅋㅋㅋ
지금부터 게시판 글도 좀읽어봐야 하겠넹.. ㅎㅎㅎㅎ
Sue
2004-08-04 08:46:31
조용필님 팬이 될라믄 --->>> 체력은 필님 처럼 기본~~!
우리필님 공연 끝나고 쫑파튀 하고.. 또 뭘 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