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이글 봤으면 안면몰수하고 가봤을텐데.. 이미 늦었네여

담에 또 기회가 있겠져

♬우우우 우우우 내사랑 아가야
오빠 자장가 노래 너무 애절하게 잘부른다..오빠~~~

다들 집에서 녹화 하시면서 보고 계시는거져
걱정마세요 지방게 계신분들 서울에서 잘 녹음하고 있으니깐..

일요일날 낯에 가족들 다 모여서 보고 계신거죠

♬꿈결에도 잠결에도 그리웁더니
험난한 풍파 넘어 다시 만나네..
(북한동무들 보소..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눈물이 울컥 거립니다)

♪울밑에서 봉선화야..
(짹이왈 오빠 입모양좀 봐..희미 귀여워라~~)

자....Sue님의 바톤을 이어 받아서...
弼님께서 기타를 메시고 '미지의 세계'를 부르십니다.
자장가,험난한 풍파 넘어 다시 만나리' 북측 가요에 이어서
남한이 모두 아는 노래 '봉선화' '황선옛터'에 이어서...
인생무상함이 담긴 노래를 부르시다가...
신나고 미래지향적인 노래 '미지의 세계'가 평양에 울려 퍼집니다.
미지의세계는 단지 남한 사람들만이 아닌 이제는 북측 동포들 모두 하나가
되어서 미지의세계를 찾아서 사랑의 노래를 부르자고 외치십니다.
평양 류경체육관에서 기타를 메시고 열창하시는 弼님의 통일을 부르는
'열정의 결정체' 이십니다. 그리고....
남북 모두가 통일이 되어서 이제는 함께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십니다.
통일이 되는 순간 모두가 함께 하나가 되어서 여행을 떠나는 노래...
지금 弼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살인미소를 무쟈게 날리십니다.
남측 여성분들 모두 넋이 나가셨습니다. 앗! 그런데 남성분들도 모두 반하셨네요.
큰일이네요. 북측에 팬클럽이 결성될듯 합니다.
통일이 가까워 지는 '여행을 떠나요' 들리나요?
자....모두 함께 백두산을 향해서....한라산을 향해서 여행을 떠나요.
통일이 되는 순간까지 결혼 안하고 버텨야 겠어요. 통일커플 만들어서
그때 평양에서 결혼식 올리는 꿈을 꾸어 봅니다.
꿈을 이루어진다....자....여러분...그때 모두 청첩장 드리면 모두 평양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아자! 아자! 가자!

오빠 왜그렇게 너무 멋있어... 너무한거 아냐? 사람맞냐고.. 신이 아니냐고
몬살아 <--- 짹짹이 왈입니다...ㅋㅋ

"생명" 아~~ 통일의 생명입니다.. 아~~아아아아아 생명이여~
오빠 하얀 바바리 코드 너무 멋지다..흐미...
시간이 벌써 ..후딱..미쳐.. 안까워라

꿈의아리랑~~
평양시민들 술렁거릭 시작, 기립박수에 휘바람 휙^^
대단합니다. 앵콜 앵콜~

그리고
홀로 아리랑~ 아리랑
오빠는 자기스타일로 홀로 아리랑을 구슬프게 사람들을 다 울려 버립니다
처음 부른다는 홀로 아리랑 .. 오빠는 천재야..

어떤 북한여성은 손벽조차도 못치고 숨죽이고 있네요 눈물만 흐르고..

북측 여성동무들 와이래 이쁩네까~ 어여 통일이 됐으면 좋겠습네다~

고저~ 여성동무만 이쁜것이 아니였더랬숩네다
고저~ 제 눈에는 와이래 남성동무만 보이던지...
아까보니 아주 다부지게 잘생긴 남성동무 보고 그만 정신을 잃는줄 알았더랬숩니다.
다시 弼님 보고 정신이 들더만요. 저역시도 어서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네다. 암만 생각해 봐도 제 짝은 북측에 있는것 같숩네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하여 오늘날 저처럼 상당히 괜찮은 처자가 이 나이까지 혼자
있을수가 있겠숩네까? 고저~! 안그렇숩네까? 저는 오늘부터 백일기도 들어갈까
관통중에 있숩니다. 오늘밤 훈련에 들어갈 생각입네다. 그너저나 눈팅만 하시고
덧글들좀 다시라요 덧글 달면 누가 잡아 먹더랬숩네까? 날래 싸게 싸게 다시라요.
지금 웃음이 나옵네까? 저는 심각합네다. 통일커플 되고 싶숩네다.

슈님! 짹짹이님"
너무 재미있다!
다들 건강하신거죠?

미지가족여러분 즐겁게사시니
참좋아요!

짹이님~
그 백일기도는 제가 맡죠 ㅋ ㅋ

짹...쑤 둘다 뻑이 가버렷습네까~? 정신차리시라요..
고저 피양에서 울행님이 공연한번 하구나니까 다들 지정신이 아니구만요..
아무래도 다음 북한공연은 5.1경기장에서 10만명의 북한 동포들을 모아놓고
야외공연을 하지 않을까 막연한 추측을 해봅네다..아님 능라도 경기장에서 하든지

지오스님,가오리님 우리 다음 평양공연에 꼭 함께 가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