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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후기]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부르세..

아름다운향기, 2005-10-11 23:31:04

조회 수
1564
추천 수
3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을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트는 이른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숲속을 벗어 나봐요..... ♪♩♬"



울..필님의의 노랫말 따라,,,그것도 울 필팬들과 함께

노랫말 실천을 했던 관악산 등산 기행을 적어보렵니다.






봄,여름.가을, 겨울...4계절따라 다녀간 관악산 등산...

그래서인지... 등산하기에 내겐 너무나 순조로운 코스이고

남다른 정이 묻어 나는 산이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오랜만에 보는 수경방 식구들..

그리고 첨 오신다는 분들과의 첫 만남등등.., 즐거운 모임인지라

무척이나 몸과 맘이 설레이던 아침!




젊은 총각 아네모네..본인 몸하나 돌아다니는 것도 안쓰러울 정도

의 가냘픈 몸이건만,,수경방 식구들을 위해

떡에다 음료수에 빵에 김밥에 잔뜩 짊어 지고 참석한

귀염둘이 막내... 너무 수고많았다.

에너지  잘 조절해가면서 활동해..금방 바닥나 지쳐버리면

안되니깐,,알았지?



씩씩한 두 아들옆에 끼고 미세 티셔츠 입고 나타난 필러브님!

전날 새벽 3시까지 음주가무를 즐기신지라 술냄새 파악 풍기면서도

싸리꽃님네 4살 박이 아들을 안고 등산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일산에서 참석하신 일출님과 싸리꽃님..

부부가 팬인지라 더욱 멋진 찰떡 궁합으로 보이시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나 부러웠고 보기 좋았답니다.



밝고 경쾌한 모습의 싸리꽃님과 부군,,.

노래방에서의 싸리꽃님의 독무대...덕분에 더욱 잼났었지요... ^^

부군이 개띠라 더욱 멋있어 보이드만... ㅎㅎ



박남희님의 가족...아..이젠 미즈!!

아뒤 좋구... ^^*

부부가 70년 개띠..아울러 나랑 동갑이라 더욱 가까워진 그날의 만남

돌아 오는길...함께 동승해서 편히 잘 돌아 와서 고마웠어!

앞으로도 더욱 멋진 활동 기대할께!!




수경방 식구들을 언제나 꼼꼼히 돌보며 쳉겨주는 안젤라님.

수고하셨다, 애쓰셨다,,등등 두말 하면 잔소리지요~~ ㅎㅎ

혜린이 아빠의 말없이 도움주는 외조가 없다하면

지금의 이 여러가지 일을 해낼수가 없기에

부군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이자리를 빌어 인사드립니다.

그날..혜린이가..나보고 언니라 부르고..아직 시집안갔지요..

라는 말에 하루 종일 행복했답니다. ^^*



등산 전문가가 참석한 줄 착각하게 만든..안산의 애벌레님!

폼나는 멋진 복장,,, 넉넉한 마음과 좋은 인상만큼이나

보기 좋았어요!!


하산후...막걸리먹으며 조용히 담소를 즐길때 제 옆에 앉으셨던 이스크라님

내 옆에 앉고 약 10여분이 지난 하시는 말씀

"미향씨 옆에 오늘은 과연 누가 앉게 되나 걱정했더니...
내가 앉게 될 줄이야..."

헉~~~~ (ㅡ.ㅡ;;)

그날.... 제 옆에 앉아 계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가정경제가 좋아지는 것만큼 몸도 불어 나는건지..아지님!!

볼때마다 늘어 나는것이 보일정도로 가을의 풍성함 만큼...

풍요로와 보이더군요...ㅎㅎㅎ

서울에 살던 동생이 집근처로 이사와서 함께 참석했었는데

앞으로 동생도 함께 동반해서 참석해주시고

동생보고도 안부 전해주세여~~~



서울지역이라도 언제나 마음만은 수경방에 한껏 심어두고 있는 줄리..

역시나 수경방 행사에 가급적이면 참석해서 밝은 빛을내는 줄리

그날도 줄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구...올만에 오랫동안 함께해서 반가웠다.



2진의 여자분들의 경호와 안전을 책임지려 자처했는지..

아님,,,인기관리를 위해 2진에 낑기셨는지... ㅎㅎ


후기마마다 김용필님의 고마움이 묻어 나는걸 보면

일단은 여러모로 애쓰시고 작전도 성공하신것 같은

냄새가 풍겨나는 군요~~~(ㅡ.ㅡ;;)

오랫만에 참석하셔서 반가웠습니다.






과천종합청사역에서 10시 30분에 1진 출발하여 관악산 등산시작

연주암에 젤 처음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11시 40분...

약 20여분이 지난후 부터 울 수경방 식구들이 보이기 시작...


<용주암에 1진 도착순서>

안젤라님네 부군과 아이들--->일출/꿈의 아리랑---> 미즈네 가족

필러브님네 가족---> 씨리꽃님네 가족


모두가 올라 온 후..바로 도착한 2진들..

2진의 산행코스는 다른쪽 방향이었는데..바위와 절벽이 많은 난행코스였다하네요,,,


다행히 우리쪽은 아이들이 함께 한지라 가장 안전하고

완만한 산행코스였지요!!




등산후에 도시락 까먹을때의 그 맛....

무슨 설명이 필요있겠습니까?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맛이지요~~~




날씨도 산행하기에 너무 좋았구,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이었는데..어느 누구 하나 낙오자 없이...사고없이

무사히 관악산 등산을 마쳤던 하루였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즐겁게 산행했던 그날....

또 하나... 저의 기억속에 작은 역사가 되어 영원히 남을것 같네요....









      ♡종아리가 아파서 너무나 고생스러운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P.S- 여러분들은 종아리 안아프세요....나만 아픈가??



      '막걸리후기'도 올려야하는데....^^
      











13 댓글

Sue

2005-10-11 23:33:08

너무 좋았겠당

안젤라

2005-10-11 23:34:52

미향씨~
지역방에서만 보기 아까워서 제가 자.게로 이동시켰습니다.
괜찮죠?

새벽이슬

2005-10-11 23:35:39

올만에 흔적보니 디게 반갑네요... 올 예당에서 봅시당..

아름다운향기

2005-10-11 23:38:42

이슬님,,, 예당에서 얼굴만 보지 말구... 술 한잔도 하자구요...불사조님도 껴주구..ㅎㅎ
원조멤버들 모두 모이는 그런 올해의 에당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네여

아름다운향기

2005-10-11 23:42:02

슈님...부럽죠..것봐요..참석하시지... ^^* 수경방 모임에 일단 함 착석하기만하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무지 무지 즐겁답니다.
(어떤 여자분땜에 시끄러워서 그렇지..서로 그 옆에 앉기를 거부하니.. ㅡ.ㅡ;;)

짹짹이

2005-10-12 04:00:51

오와~~~~~~~~~~~~~~~ 연이어 올라오는 수경방 식구들의 '관악산' 등산 후기...
정말 끝내주네요. 역쉬...향기언니의 후기는 정말 생생해요.
언니의 그 예쁜 종아리가 붙다니...부어도 예쁠것 같음...
향기언니...토요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볼수 있는거죠?
언니 닮은 예쁜 딸 예은이도 보고 싶어요. 후기 너무 잘 읽었구요.
담엔 미지 전체가 관악산 등산 한번 하죠? ^^

팬클럽운영자

2005-10-12 04:01:23

워우.. 게시판에 아름다운 향기가 솔솔.. ㅋㅋㅋ
모임때 찍은 사진은 봤씀.. ㅎㅎㅎ
누난 여전하네.. 한 일년은 된듯하다.. 얼굴본지가..
인천공연때 인천으로 날라오쇼.. ^^

아름다운향기

2005-10-12 04:26:54

짹이는 인천공연이 있어서 즐거운 한 주가 되겠구나...^^*

필짱아..너가 얼굴보러 관악산좀 오지 그랬어.... ㅎㅎ

팬클럽운영자

2005-10-12 04:44:36

흑.. 난 관악산 올라갈 시간에 집에서 거의 산 송장이었쑴..
밤새고 광주에서 올라왔잖어.. ㅠ.ㅠ

나도 가고 싶었눈데.. ㅡㅡ;

필사랑♡영미

2005-10-12 19:51:49

관악산 후기가 줄줄이 올라오니 미세가 온통 가을 분위기로 물이 드는거 같네...
같은 산을 올랐어도 사람마다 이렇게 다양한 후기가 올라오다니...
미향아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간다. 나도 관악산에 동행한 기분이얌...
예은이 수학여행은 어디로 갔니?..요즘 초등학생들 경주로 가나?..
벌써 수학여행이라니~~ 엽기토끼 인형 사준 때가 엊그게 같은데...

불사조

2005-10-13 02:15:40

오랫만에..향기님의 글을 보니 반갑기 그지 없군요,,자주 흔적 봅시다,,

아름다운향기

2005-10-13 04:16:15

영미야..엽기인형 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지..그것 볼때마다 내가 더 니 생각한다...ㅎㅎ 인형사준다해서 작은거 사주는줄 알앗는데...예은이 몸집만 한걸 사주구... 소포로 받아볼때 예은이가 어찌나 좋아했는지...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고맙다. 수학여행은 전라도 부안쪽... 조금전에 잘 도착했어,,,


불사조님.... 반겨줘서 땡큐~~ ^.*

미즈

2005-10-13 08:48:36

히히~~~~~내가누구냐구요?
미즈라는 여인인데요,
나도 수경방 친구들과 같이 관악산의 올라갔다
왔는데 다들 한아같이 등정의대한 후기를 줄줄이 올리시는데
나는 올라온 후기의대한 글읽기 바쁘니
글은 안써도 될것 같네요
즐거운 추억 만들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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