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30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첫 공연을 가진 후....

5월 제주도에서 시작된 pil&peace - 제주에서 평양까지 - 공연이 시작된다.

사실 처음 월드컵 경기장 순회공연을 한다고 했을때 위험한 도전이라고

주위에선 수근거렸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무대위에 오른 우리의 弼선생님과 밴드...

그 후 수원을 거쳐 대구까지 상반기 공연이 이루어졌다.

제주, 수원, 부산, 대구에선 태양의 눈으로 시작하여 여행을 떠나요로

끝을 내며 성황을 이루었다.

그리고 8월 23일 그는 평양무대에 오른다.

처음 반응이 없어 긴장을 했지만 서서히 반응을 보여 거대한 합창으로

마친 공연...

나는 개인적으로 평양공연을 보면서 사실 걱정도 했다.

곡선택이 성인층의 음악으로 가면 어쩌나 보는 시선이 안좋으면 어쩌나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평양에서도 화려한 영상과 함께 태양의 눈으로 과감하게 도전하신

弼선생님 그 후 선생님은 국민가수에서 민족가수로 거듭나셨다.

그렇게 평양을 시작으로 대전과 서울 그리고 광주공연을 마친 하반기공연

이제 그 마지막 종점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그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그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월드컵 경기장 순회공연....

2006년 그는 어떤 도전을 우리에게 선보이게 될 지 궁금하다.

조용필 2005 pil & peace - 제주에서 평양까지 - 인천에서도 성공을

기대해본다.

조용필 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