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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에 이어서 두번째 예당행
공연후기 조금있삼
전날 찍4님 댁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아니면 자가용을 이용할까
갈등을 때리다가 10일날과 마찬가지로 승용차로 가기로 합의하고
당일날 신나 3통을 신속하게 차에 만땅으로 쏟아붇고
정각 12시30분에 서울을 향해서 출발 했습니다
무려 4시간이 넘게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고속도로가 얼마나 막히던지
오산에서 서울까지만 오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아무리 주말이라지만 차가 정말 졸라 허벌라게 밀리더군요
열받아서 휴게소에 들려서 니콘틴 충천만 마구 했습니다
그땐 정말 예당이고 뭐고 이게 무슨 사서 고생이냐고 생각했지만
하튼 가다서다를 1000번정도 반복한끝에
톨게이트를 빠져나올수가 있엇습니다
예당에 도착하고나서도 이번에는 주차장이 만차가돼서
유턴을 몇번이나 했는지 정말 머리가 아프더군요
어째든 무사히 예당까지 도착해서 식사를하고 부스로 들어왔는데
오늘 먹을복이 터졌는지 줄리님과 아네모네님 백1004님과 함께
또다시 식사를해서 배불러서 행복했습니다
찍사님 그 비싼 음료를 3컵씩이나 사주시고
시간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는데
항상 아줌마보다 누나로 불러주길 원하시는 베고니아 누나도 만나고
여러 방가운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습니당
특히 어머님 같이 느껴지는 오터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17일공연 마지막날 이라서 그런지
지난 10일때보다 레파토리도 풍부해진것 같고
분위기 또한 좋았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난 10공연은 쬐끔 아주쬐끔 지루한면도 없지않아 있엇는데
이날 공연은 레파토리도 그렇고 여러모로 전혀 지루하지 않은
매니아층과 일반팬들이 모두 공감할수 있는
그런 내용의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제가 필님의 발라드보다 주로 빠른위주의 곡을 좋아하는데
이날 부르셨던 어제밤 꿈속에서 라든가 영혼의 끝날까지
같은경우는 공연에서 자주 듣는곡이 아닌만큼
새롭고 감동이었습니다
그날 모나리자 미지의세계 자존심 여행을떠나요 같이
빠르고 신나는 음악도 부르셨는데
사실 전 이런곡들에 더 필을 받았습니다
자존심의 그 한국적인 리듬과 흥겨운가락
여행을떠나요의 중간 기타솔로는 정말 최고로 개X동 이었습니다
이곡 중간 기타 애드립할때
필님과 최희선님 같이 맞대어서 기타치는 모습이 정말 멋지게 보입니다
그리고 평소 잘 듣지않았던 잊혀진사랑이
이렇게 좋은곡일 줄이야 왜 몰랐쓸까
공연이 모두 끝나고 미지 단체사진을 한방 찰카닥 날리고서
뒷풀이 장소인 차돌 괴기집에서 뒷풀이를 했는데
그 어느때보다 분위가 좋아 보이더군요
다른것보다 회원 한명한명 소개해 주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메님이 협찬해주신 귤 잘먹었습니다
새벽즘에 뒷풀이도 모두 끝나고
저히 대전 패미리끼리 따로 숙소를 잡거나 아니면 그냥 갈려고 했는데
구마적과 닮은 운영자 필짱님이 미지 숙소로 가야한다면
무서운 협박으로 인해 그때처럼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미지에서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요즘 야인시대 재방송이 하는데 구마적이 필짱님이랑 많이 닮았더군요)
숙소에 도착해서 맥주와 갖가지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방하나에서 모두 같이 잤다는 겁니다 히히
잠을 자는데 양쪽에 얼마나 코를 고는지
오케스트라도 아니고 어쩌면 그렇게 박자까지 딱딱 맞춰가면서
마치 한편의 연주곡을 감상한듯한 느낌이랄까
자다가 한참 웃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날 누가 코를 골았는지 다 압니다
그런데 무정이 형은 조용히 잘 주무시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예당근처 식당에서 식사를하고
미지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으로 각자 헤어졌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어찌나 눈이 많이 내리던지
길도 미끄럽고 주위에 사고난 차도 많이보이고
이러다가 개X살 나는건 아닌가하고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운전을해서 무사히 대전까지 도착 했습니다
올 한해 수고해주신 운영진께 감사 드리고요
그날 만났던 모든분들 방가왔습니다
조용필 화이삼
~~~~~~~~~~~~~~~~~~~~~~~~끝~~~~~~~~~~~~~~~~~~~~~~~~
공연후기 조금있삼
전날 찍4님 댁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아니면 자가용을 이용할까
갈등을 때리다가 10일날과 마찬가지로 승용차로 가기로 합의하고
당일날 신나 3통을 신속하게 차에 만땅으로 쏟아붇고
정각 12시30분에 서울을 향해서 출발 했습니다
무려 4시간이 넘게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고속도로가 얼마나 막히던지
오산에서 서울까지만 오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아무리 주말이라지만 차가 정말 졸라 허벌라게 밀리더군요
열받아서 휴게소에 들려서 니콘틴 충천만 마구 했습니다
그땐 정말 예당이고 뭐고 이게 무슨 사서 고생이냐고 생각했지만
하튼 가다서다를 1000번정도 반복한끝에
톨게이트를 빠져나올수가 있엇습니다
예당에 도착하고나서도 이번에는 주차장이 만차가돼서
유턴을 몇번이나 했는지 정말 머리가 아프더군요
어째든 무사히 예당까지 도착해서 식사를하고 부스로 들어왔는데
오늘 먹을복이 터졌는지 줄리님과 아네모네님 백1004님과 함께
또다시 식사를해서 배불러서 행복했습니다
찍사님 그 비싼 음료를 3컵씩이나 사주시고
시간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는데
항상 아줌마보다 누나로 불러주길 원하시는 베고니아 누나도 만나고
여러 방가운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습니당
특히 어머님 같이 느껴지는 오터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17일공연 마지막날 이라서 그런지
지난 10일때보다 레파토리도 풍부해진것 같고
분위기 또한 좋았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난 10공연은 쬐끔 아주쬐끔 지루한면도 없지않아 있엇는데
이날 공연은 레파토리도 그렇고 여러모로 전혀 지루하지 않은
매니아층과 일반팬들이 모두 공감할수 있는
그런 내용의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제가 필님의 발라드보다 주로 빠른위주의 곡을 좋아하는데
이날 부르셨던 어제밤 꿈속에서 라든가 영혼의 끝날까지
같은경우는 공연에서 자주 듣는곡이 아닌만큼
새롭고 감동이었습니다
그날 모나리자 미지의세계 자존심 여행을떠나요 같이
빠르고 신나는 음악도 부르셨는데
사실 전 이런곡들에 더 필을 받았습니다
자존심의 그 한국적인 리듬과 흥겨운가락
여행을떠나요의 중간 기타솔로는 정말 최고로 개X동 이었습니다
이곡 중간 기타 애드립할때
필님과 최희선님 같이 맞대어서 기타치는 모습이 정말 멋지게 보입니다
그리고 평소 잘 듣지않았던 잊혀진사랑이
이렇게 좋은곡일 줄이야 왜 몰랐쓸까
공연이 모두 끝나고 미지 단체사진을 한방 찰카닥 날리고서
뒷풀이 장소인 차돌 괴기집에서 뒷풀이를 했는데
그 어느때보다 분위가 좋아 보이더군요
다른것보다 회원 한명한명 소개해 주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메님이 협찬해주신 귤 잘먹었습니다
새벽즘에 뒷풀이도 모두 끝나고
저히 대전 패미리끼리 따로 숙소를 잡거나 아니면 그냥 갈려고 했는데
구마적과 닮은 운영자 필짱님이 미지 숙소로 가야한다면
무서운 협박으로 인해 그때처럼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미지에서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요즘 야인시대 재방송이 하는데 구마적이 필짱님이랑 많이 닮았더군요)
숙소에 도착해서 맥주와 갖가지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방하나에서 모두 같이 잤다는 겁니다 히히
잠을 자는데 양쪽에 얼마나 코를 고는지
오케스트라도 아니고 어쩌면 그렇게 박자까지 딱딱 맞춰가면서
마치 한편의 연주곡을 감상한듯한 느낌이랄까
자다가 한참 웃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날 누가 코를 골았는지 다 압니다
그런데 무정이 형은 조용히 잘 주무시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예당근처 식당에서 식사를하고
미지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으로 각자 헤어졌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어찌나 눈이 많이 내리던지
길도 미끄럽고 주위에 사고난 차도 많이보이고
이러다가 개X살 나는건 아닌가하고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운전을해서 무사히 대전까지 도착 했습니다
올 한해 수고해주신 운영진께 감사 드리고요
그날 만났던 모든분들 방가왔습니다
조용필 화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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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5-12-20 10:43:39
그래도 미모의 누나들 많이 만나서 좋았지. ? ㅋㅋㅋ
곽! 노! 선!
2005-12-20 10:48:07
팬클럽운영자
2005-12-20 17:48:46
짹짹이
2005-12-20 19:13:47
짹짹이
2005-12-20 19:14:42
짹짹이
2005-12-20 19:22:05
뒤로 넘어감......우헤헤.....몬살겠당...정말....구마적.....우하하... ㅎㅎㅎ
곽! 노! 선!
2005-12-20 19:50:24
짹짹이
2005-12-20 20:21:25
밝은미소
2005-12-20 20:25:46
곽! 노! 선!
2005-12-20 21:28:39
밝은미소님~~ 방가왔습니다~~^^ 패션이 멋지더군요~~^^
짹짹이
2005-12-20 22:05:36
대신 추천은 꾸~욱 눌렀삼333
필사랑♡영미
2005-12-20 22:38:01
암튼...눈 오는데 운전하느라 고생많았구요~~ 부산에서 또 봐요~^^*
찍사님 부부들 차에 모시고 꼭 오삼...=3=3=3=3
지오스님
2005-12-20 22:39:36
눈길 운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근데 이 후기...노선님의 유머가 2% 부족한데요?
곽! 노! 선!
2005-12-20 22:45:24
지오스님~~^^ 제 스타일돼로 썼쓰면 조금 더 재미있는 후기가 됐쓸텐데 여러곳에서 과격한단어를 쓰지말라는 압력이 들어와서 유해한 단어들을 최대한 자제해서 쓰다보니~~ㅋㅋㅋㅋ
베고니아♡
2005-12-20 23:17:12
승질 죽이고 썻으니까 그렇겠죠 ㅋㅋ
짹짹이
2005-12-21 00:31:28
센트롤 호텔로 함께 못 사시고....다음엔 꼭 함께 하기로 해요.
동생분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그런데...노선님의 승질을 잘 아시나 보네요. ㅎㅎㅎ
제가 봐도 이번 후기 상당히 절제를 하면서 쓴것 같아요. ㅎㅎㅎ
ohhogon
2005-12-22 00:32:46
그런데 항상 운전이 좀 문제이거던요
그럴때는 경부로 오지말고 중간에 빠져서 서울로 진입하세요
니코틴 자주 충전하지 마세요
안해도 몸은 다 적응 하게 되었거던요
다행이 좋은 공연 관람하셨다니 감격입니다
잊혀진 사랑은 원래 그노래가 뽕하고 죽이는 노래인데
젊은 사람은 공감 하기 힘들지요
저는 필님이 tv에서 나와서 부를때 같이 다 따라서 부르던 기억이 생생했거던요
왜냐면 그 당시 사람들이 이노래 엄청 좋아 했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