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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은 한편으로 얼마나 좋았고, 한편으론 얼마나 아쉬웠던지...
어젯밤 12시경 잠자리에 들었지요.
잠자리에 들자 마자 꿈을 꾸었는데 그것이 바로
필님의 부천 실내체육관 스탠딩 공연 콘서트장 실황...우와 죽음...
무슨노래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아주 신나는 노래와 함께 스탠딩 콘서트를
필님 바로 앞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형님~"을 외치며
공연을 즐기고 있었지요..(부럽지요)
그런데 그러던중 객석을 보니 관객이 50명도 안되고
텅텅 비어있는 것이 아이고 이거 망했구나, 큰일났네,
발을 동동구르고, 필님도 신이 안나시는것 같고..
그러나 그것은 한낮 부질없는 걱정.
시간을 보니 공연시작 1시간전 6시 30분
바로 리허설 시간이었던 것이 드라고요.
놀랜 가슴을 쓸어 내리고 시간은 흘러 7시 30분이 다되어
객석은 모두 차고 드디어 공연 시작 오프닝 곡이 나오는 순간....
이런 천지가 개벽할 일이 생겼지 뭐야, 아이고 열받아
"그순간 잠이 깨고 말아버렸네" => "엄마야! 이를 어째!!"
잠을 자다 내 코 고는 소리에 내가 놀라 깨고 말았지 뭡니까...ㅠㅠ
이일을 어찌 하나 하고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꿈 제2부가 연결되기를
소원하며 다시 잠을 청했는데 그 꿈은 끝내 밤새도록 이루어 지지 않았네요.
"아유 열받아. ㅠㅠ" ㅋㅋ
오랜만에 그냥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모두 다 잘들 지내시죠?
하루 빨리 4월 22일이 오기를 기대 합니다.
많은 분들 그날 뵈어요.
날씨가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스탠딩 당근성공! 미지의 세계, 화이팅!!"
10 댓글
지오스님
2006-03-31 18:53:07
님의 꿈얘기를 듣고보니
우리모두가 부천공연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지,또 기다리는지 짐작이 가는군요.
우리가 현실에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다보면
그것이 꿈속에서 실현되기도 하잖아요.
님의 말씀처럼 처음있는 스탠딩공연,당근 성공하실거에요.
짹짹이
2006-03-31 18:54:38
↑ 필love님! 저 잠깐 웃을께요. 우하하....푸하하항.....
오빠 꿈이라고 해서 정말 신기하게 읽으려고 했거만...
암튼... 오전부터 웃었네요. 꿈에서라도 미리 기본 부천 스탠딩공연...
부천실내체육관안에 들어간 꿈을 꾼게 어딘가요? 암튼....부럽구요.
월매나 월매나 스탠딩콘서트를 기다리고 기다리셨으면 꿈까지...
4월22일 필love님의 열광의 응원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아자! 간다! 스탠딩! 스탠딩 당근 성공...당근10000자루임돠....빠샤!
필사랑♡김영미
2006-03-31 19:27:15
팬들 마음이 다 이런 게 아닌가 싶네요...
언제나 우리들의 염려는 기우로 돌아가듯이...
공연장은 꽉~ 꽉~ 들어찰 겁니다. 부천 스탠딩 아자~!!!!
그나저나 오빠가 너무 무리하고 계시는 건 아닌지...걱정이네욤.^^*
필love
2006-03-31 19:50:53
부천공연을 미리 느껴 보시기를...^-^
2부가 연결 되지 않은것이 지금도 얼마나 아쉬운지.. ㅠㅠ
오늘밤 꿈에 한번 더 시도 해야 할듯. ㅋㅋ
정 비비안나
2006-03-31 20:01:32
꿈에서 깨어 났을때 그 기분
얼마나 허망했을까요.
기다리고 기다리는 부천 스탠딩 공연!!!!!
내마음은 필님곁으로♬♫♪
우리마음 필님곁으로♪♫♬
부운영자
2006-03-31 21:01:02
그전에 함 예행연습 해보믄 어떨까 하는디..ㅎㅎ
부운영자
2006-03-31 21:41:34
푸하하...깔깔깔... 벌러덩 ...
당근100자루..ㅎㅎㅎ!!!
꽃배달에서.. 확장했나벼??..채소장사까지
유현경
2006-03-31 22:14:08
사랑으로 대동단결
2006-03-31 23:32:40
김근환
2006-04-02 22: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