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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는 정말 내 생애에 끝내주는 하루였다.
그래도 나 확신한 것은 아직은 젊고 나는 앞으로도 쭈~~욱
오빠를 따라 다닐 수 있다는 것.
오빠가 노래하시는 동안 난 튼튼한 두 다리로 버틸 수 있었다.
평소에 뚱뚱한 무다리라고 구박도 많이 했건만
어젠 다리에게 고맙단 인사를 했다..
오빠는 다리가 너무 가늘어도 목소리로 버티지만
나는 튼튼한 두 다리로 버티었노라고..
우리의 필팬도 참 대단하더라
오빠와 함께 아이마미를 외쳐 부르고 청춘시대를 따라하고
오랜만에 들어본 강원도아리랑
그노래 죽음이데요.. 노래를 진짜 멋있게 하죠
잊혀진 사랑도 참 좋아요.. 들을때마다 달라지는 노래의 매력
열심히 흔들면서 괴성을 질러대면서
오빠가 퇴장하신 후에도 열심히 오빠를 외쳐부르면서...
스탠딩 콘서트를 즐기신 여러분
오늘의 몸 상태는 어떠시온지...
팔을 들어올릴때만다 일어날때마다 아구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래도 행복했읍니다.
기다리느라 행복했고
즐기느라 행복했고
지나간 어제를 되새기느라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겠죠..
뒷풀이 갔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는
더 죽음이었읍니다.
5인이 기준인 차에 7명이 탔어요..
다행히도 제가 날~~씬해서 가능했지요. ㅋㅋ(잘 새겨 들으시라)
12시를 살짝 넘겨서 발소리를 죽이면서 살금살금
자리에 누워 되새겨보니 웃음이 났습니다.
집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신 흑기사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구 담에 또 부탁해요
그래도 나 확신한 것은 아직은 젊고 나는 앞으로도 쭈~~욱
오빠를 따라 다닐 수 있다는 것.
오빠가 노래하시는 동안 난 튼튼한 두 다리로 버틸 수 있었다.
평소에 뚱뚱한 무다리라고 구박도 많이 했건만
어젠 다리에게 고맙단 인사를 했다..
오빠는 다리가 너무 가늘어도 목소리로 버티지만
나는 튼튼한 두 다리로 버티었노라고..
우리의 필팬도 참 대단하더라
오빠와 함께 아이마미를 외쳐 부르고 청춘시대를 따라하고
오랜만에 들어본 강원도아리랑
그노래 죽음이데요.. 노래를 진짜 멋있게 하죠
잊혀진 사랑도 참 좋아요.. 들을때마다 달라지는 노래의 매력
열심히 흔들면서 괴성을 질러대면서
오빠가 퇴장하신 후에도 열심히 오빠를 외쳐부르면서...
스탠딩 콘서트를 즐기신 여러분
오늘의 몸 상태는 어떠시온지...
팔을 들어올릴때만다 일어날때마다 아구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래도 행복했읍니다.
기다리느라 행복했고
즐기느라 행복했고
지나간 어제를 되새기느라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겠죠..
뒷풀이 갔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는
더 죽음이었읍니다.
5인이 기준인 차에 7명이 탔어요..
다행히도 제가 날~~씬해서 가능했지요. ㅋㅋ(잘 새겨 들으시라)
12시를 살짝 넘겨서 발소리를 죽이면서 살금살금
자리에 누워 되새겨보니 웃음이 났습니다.
집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신 흑기사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구 담에 또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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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베고니아♡
2006-04-24 05:16:35
잠자리
2006-04-24 06:44:13
여럼으로 고생들 하셨구요 멋진 스탱딩공연 잘 봤지요.빨강티에 열정적인 응원
모두들 한마음으로 함께한시간 즐거웠어요. 다음엔 더 젊게 합시다.
부운영자
2006-04-24 06:56:27
뭐여^^신곡인가? 아니면 팝송갔기도 했고 ㅎㅎㅎ 너무멋진 편곡버젼
귓전에 아른아른..
필자라기님 같이오신 친구분 담에는 공연같이 보자고 하셔요..
사랑으로 대동단결
2006-04-24 07:00:09
짹짹이
2006-04-24 10:07:38
오빠의 음악으로 부셔지고 깨지고 모든 스트레스 몽땅 날아가고...
황홀한밤,미치는밤,열광의밤,환상의밤,행복한밤,최고의밤이였어요.
함께 못하셨던 분들...이 일을 당췌 우짜면 좋아요. 글씨....
오..신이시여....함께 하지 못하신분들에게도 제발 기회가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오빠께 한마디....
"오빠! 정말 그렇게 죽이는 스탠딩 너무 하신거 아녀요? "
라이브로 처음 들었던 '태양이 떠오를때면' 정말 놀라웠어요. 정말...
그리고...'자존심'이후 편곡으로 죽였던 '강원도 아리랑' 완전 예술이였어요
1시간40분....왜 그리도 빨리 지나가는지....오빠와 함께한 스탠딩공연
한번으로는 죽어도 만족 못하겠어요. 앙~~~~~~~~~~~~~~!! 오빠~~~~~~~~!!
참..그리고 오빠의 청바지패션...완전...멋짐...오빠! 사랑해요~~~♡
그리고 새로운 편곡 'Q' 그 노래가 나올때 전주를 들으면서....
저희들은 팝송이다 팝송......그런데...
너를 마지막으로 나의 청춘을 끝이났다.... 하실때 완전 뒤집어졌어요^^
그리고 '단발머리' 편곡도 너무 멋졌어요. 역쉬....^^
필자라기님! 공연있을때마다 미지1004를 해주심 감사드려요.
부천스탠딩공연자에서는 더 아름다운 미지1004였어요.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너무 예쁘세요. ^^
필사랑♡김영미
2006-04-24 20:37:31
늘 부스에서 환하게 맞아주시고..이렇게 발빠른 이쁜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너무 수고하셨어요. 이쁜 미지님들 모시고 집까지 바래다주신 흑기사님께도
감사를 드려요~^^* 흑기사님이 누굴까?...ㅋㅋ
잘 새겨 들으라는 말에 왜? 제 몸이 움찔해지징~~ㅋㅋ
ohhogon
2006-04-25 03:28:48
저도 오염 될까봐서요~~
덕분에 완전히 콩나물 시루 되셨군요
그런데 저보다 더 일찍 들어 가셨더군요~~~
일출
2006-04-25 06:21:45
금새 2시간여가 지나가더라고요...
우리 가슴에는 2년 ...아니 20년...그 이상의 시간으로 자리하겠지요...
지오스님
2006-04-25 23:12:02
이번을 계기로해서
님의 몸 구석구석이 참 고맙다는걸 느끼셨죠?
앞으로 무다리.. 더 많이 이뻐해 주세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