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목도 허리도 어께도.. 그리고 머리카락까지도 뻐근하다.
툴툴털고 출근한 일요일 사무실은 개죽은듯 조용하다.
고객과의 미팅이 예약되어 있던터라 창원공연을 못봤다.
뛰어가면 10분 걸어가면 30분 낮은포복으로 가더라도
두어시간이면 도착할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는 바빠서 같이 갈수없다고는 말못한다.
단지 관심이 없어서 가지않는다는 말만되풀이 하였을뿐...
그의 음악세계는 그리 잘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 열정은 느껴진다.
그의 노랫말처럼...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수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이렇듯 가사를 생각하다 보면 눈물이난다.
살아가는 의미며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은 ... 미친듯 살라한다.
그는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지 않는다.
삶과 의미를 노래한다.
헠 조졌다.
커피를 엎었다.
누구한테 물리도라 케야 하노.. ㅠㅠ
툴툴털고 출근한 일요일 사무실은 개죽은듯 조용하다.
고객과의 미팅이 예약되어 있던터라 창원공연을 못봤다.
뛰어가면 10분 걸어가면 30분 낮은포복으로 가더라도
두어시간이면 도착할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는 바빠서 같이 갈수없다고는 말못한다.
단지 관심이 없어서 가지않는다는 말만되풀이 하였을뿐...
그의 음악세계는 그리 잘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 열정은 느껴진다.
그의 노랫말처럼...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수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이렇듯 가사를 생각하다 보면 눈물이난다.
살아가는 의미며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은 ... 미친듯 살라한다.
그는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지 않는다.
삶과 의미를 노래한다.
헠 조졌다.
커피를 엎었다.
누구한테 물리도라 케야 하노.. ㅠㅠ
11 댓글
하늘공명
2006-06-05 01:38:38
닉네임이 멋지십니다.
오빠야가 사랑과이별을 노래하지않고
삶과그 의미를 노래하듯
표범님의 글속에서도 그런걸 느끼게 합니다.
마지막의 " 헉 조졌다. 누구한테 물리도라케야하노.."
가 완전히 절 쓰러지게 했답니다.
어째 고향의 냄새가.....
일요일 오후 좋은글 보고 갑니다.
정 비비안나
2006-06-05 03:47:44
짧은 글속에 많은 뜻이 담겨있다고 느껴집니다.
짹짹이
2006-06-05 08:28:25
정말 기대에 부응응 하시더군요. 정말 압권이셨구요.
이번 창원공연에 있어서 두분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사진까지 정리해서 올려주시고....정말 감사해요.
이번 창원공연 후기....너무나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해서...
10페이지도 모자랄것 같아요. 정말요...
창원표범이라고 닉네임으로 회원가입하시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감동을 받으셨으면...미친표범님이라고...ㅎㅎㅎ
두분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두분 자주 뵜으면 좋겠어요.
창원...또 가고 싶어요. 내년에도 창원공연 했으면 좋겠어요.
38세 락커 청바지와 기타 용필오빠! 내년에도 창원공연 해주세요!!
38세 락커 청바지와 기타 용필오빠! 내년에도 창원공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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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6-06-05 09:02:36
같은 창원에 사시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커피로 해장을 하시면 속이 더 쓰리실텐데...
^^*
미친표범
2006-06-05 09:38:42
휴유증이 아직도 있습니다. (술이 아직도 덜깬것 같음)
근데 앗싸 가오리님은 않보이네요
아무튼 주량을 넘게 마시면서 광분했던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더 미쳐봅시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석님 시간나시면 연락함 주세요.
쇠주나 한잔씩 꺽읍시다. ^-^*
로즈
2006-06-05 11:17:31
창원공연에 넘 애쓰셧구요 햇빛한줌님 부럽사옵니다^^
가오리님은 아마도 초죽음되엇지 않앗을까요??
부운영자
2006-06-05 17:54:17
이제야 제자리에 돌아왔어요
잊지못할 창원이여~~ ! 창원사람들이여... 또 언제 뵐지 모르지만
사이버상에서라도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필사랑♡김영미
2006-06-05 23:13:25
삶과 의미를 노래하시는 오빠의 공연이 바로 코앞에 있었는데도 일 때문에
관람도 못하시고 미지분들 뒷풀이. 숙소를 위해서 애쓰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요.^^*
햇빛한줌님과 함께...미지에서 자주 뵈요~^^*
보석
2006-06-06 05:24:32
보석인 언제든 쇠주 마실 준비 되어 있습니다..^^*
같은 창원이니까 불러만 주신다면
언제든 달려갈께요..
*^^)/
miasef
2006-06-06 08:22:17
창원엔 못갔지만..공연때
뵐수 있겠죠? 후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태지,방실엄마
2006-06-06 17: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