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오늘 28일(토) 우연히 철산역 주변을 지나다가 경쾌한 반주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있게
지켜 보았죠. 마침 음향기기를 조율하고 리허설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처음 봐서 잘 모르지만
`아이러니 휴~' `더 문' 등 밴드공연이 있었고, 많이 들어본 듯한 `신 현대' 란 가수가 혼자
몇 곡 부르더군요. 모두가 처음 듣는 곡인데다가 가사를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
장소는 좁고 스피커가 너무 가까이 있어 머리가 무척 아팠습니다. -.-; 그리고 저 무대에서
미지밴드가 공연을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
무슨 일인가 하고 궁금하여 집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까, 2005년 부터 음악축제를 열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사왔는데 몰랏네요. ㅎㅎ.. 2005년 당시 내용을 보니, 음악관련 사진전,
음반판매, 시연회, 앨범 DVD동영상 상영, 시민과 예술가의 참여 등 나름대로 건실한 기획안을
세우고 축제를 열었더군요!! 2005년 축제에는 그런대로 호화캐스팅 이었는데, 한 영애
이 상은 한 대수 이 승열 등이 출연 했더군요. 그 중에 이 승열이 언론의 조명을 받은 듯 합니다.
관련 뉴스를 보면, 광명시는 [음악도시 광명] 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광명 시민
운동장 부근(분수대 앞)에 `토요 상설무대' 를 설치해 놓고 사전 홍보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7 광명 음악밸리 축제]는 10월 5~7일 3일간, 광명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축제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광명시가 `음악도시'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축제를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외에도 홍보를 하여 외국인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밝혔는데, 과연 탁상공론에 그치진 않을지... 그리고 이 축제를 어떤
방향으로 얼마만큼 어떻게 키워 나갈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본 축제가 열리기 전까지는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 6시 부터 운동장 앞 분수대에서 리허설
공연이 펼쳐집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ㅎ ^.^
지켜 보았죠. 마침 음향기기를 조율하고 리허설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처음 봐서 잘 모르지만
`아이러니 휴~' `더 문' 등 밴드공연이 있었고, 많이 들어본 듯한 `신 현대' 란 가수가 혼자
몇 곡 부르더군요. 모두가 처음 듣는 곡인데다가 가사를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
장소는 좁고 스피커가 너무 가까이 있어 머리가 무척 아팠습니다. -.-; 그리고 저 무대에서
미지밴드가 공연을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
무슨 일인가 하고 궁금하여 집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까, 2005년 부터 음악축제를 열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사왔는데 몰랏네요. ㅎㅎ.. 2005년 당시 내용을 보니, 음악관련 사진전,
음반판매, 시연회, 앨범 DVD동영상 상영, 시민과 예술가의 참여 등 나름대로 건실한 기획안을
세우고 축제를 열었더군요!! 2005년 축제에는 그런대로 호화캐스팅 이었는데, 한 영애
이 상은 한 대수 이 승열 등이 출연 했더군요. 그 중에 이 승열이 언론의 조명을 받은 듯 합니다.
관련 뉴스를 보면, 광명시는 [음악도시 광명] 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광명 시민
운동장 부근(분수대 앞)에 `토요 상설무대' 를 설치해 놓고 사전 홍보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7 광명 음악밸리 축제]는 10월 5~7일 3일간, 광명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축제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광명시가 `음악도시'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축제를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외에도 홍보를 하여 외국인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밝혔는데, 과연 탁상공론에 그치진 않을지... 그리고 이 축제를 어떤
방향으로 얼마만큼 어떻게 키워 나갈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본 축제가 열리기 전까지는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 6시 부터 운동장 앞 분수대에서 리허설
공연이 펼쳐집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ㅎ ^.^
4 댓글
카리용
2007-07-29 21:20:55
리허설공연 할때 쪽지로 <경기도 찬가 "고향" - 조 용필> 이렇게 써서
공연 팀마다 신청을 한다면,
그들이 불러준다는 보장은 없더라도 한 번 쯤은 찾아서 들어보지 않을까...
정말 들어 본다면 부르고 싶단 생각까지 하지 않을까...
경기도에서 하는 축제니까 누군가 불러 줬으면 하네요. ^^*
부운영자
2007-07-30 07:27:34
수도권을 중심으로 편향성을 보이던 음악을 포함한 예술문화가
지역특성에 맞게 고르게 꽃피어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카리용님 좋은동네 사시는군요
미지밴드는 신세대들에게 조용필님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언제든지 설수 있도록 요즘도 꾸준히 연습 중이랍니다.
cola
2007-07-30 08:55:03
카리용
2007-07-31 04:36:56
음악밸리라면 타운을 형성하든지, 최소한 그럴싸한 공연장이라도 하나
갖춰야 하지 않겠어요? 광명시가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지는 알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