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공연 관람후 나오는데 흰눈이 펑펑내리더군요~
집에오는 내내 차장밖으로 흰눈을 보면서 그리고 오빠의동그란미소와 멋진무대를 생각하며
배시시 웃으며 집에 도착했습니다.

성남공연때보다 컨디션 더 좋아보이셨고 더 뾰샤시...^0^
샤방샤방~~~~~
아트센터하고는 차원이 다른 조용필오빠를 만날수있습니다.
내일 오셔셔 확인해 보십시요~~~
완전멍~~~~~해집니다.
오늘신청곡은 오빠 맘대로(?) '친구여'와 '기다리는아픔'으로 했습니다.
모두들 어찌나 잘 부르시는지...*^^*

음향이 확실히 다릅니다. 성남과 차원이 다르다니깐요~
오빠의 숨소리가 그대로 전해지더라는..
예술의전당느낌 그대로 육성으로 부르는 '정' '창밖의여자' 듀금입니다.^0^
거짓말아닌거 아시죠?

1부마치고 잠깐쉬는시간...
몇몇의 신사분들이 그럽니다. 몇곡은 틀어놓고 노래부르는거 같아서 아쉽넹~
???? 이무슨말...선생님 죄종한데요 조용필씨 립싱크하지않습니다.
그건 관객들에 사기치는 겁니다. 절대로 절대로 아닙니다.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못믿는 눈치길래 공연마치고 무대뒤로 가서 확인해 보라고 했습니다.
아님 아람누리에 확인해 보라고...ㅋㅋㅋ 연주는 어디서 하는데라고 묻길래

뒤에서 연주하고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하면서 놀라십니다. ㅎㅎㅎ
어제는 이얘기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끝나고 나오는데도 많은분들이 또 그런말을 하고 있더라는...
물론 다시 설명을 해주었지만...

우리들 가슴속으로 그냥...지대로... 전해져오는 그 목소리...가슴을 때립니다.
내일은 또 어떠한모습으로 보여질까요?

조용필오빠~~~!!! 너무너무 멋쪄요~~~~
내일도 모레도 공연이 있어 자세한 후기는 쓸수가 없군요.^.~

일산으로 뛰어오십시요~
매진이라구요? 매진입니다.
매진입니다만 혹 일행분들이 안오셔셔 막바지에 티켓파시는분들 있더라구요
운좋으면 좋은좌석에 앉을수있다는 사실...*^^*
언제나 그렇치만 역시나 안보면 후회막급....

청년조용필...
그가있어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행복합니다.

가자~! 40주년
땡큐~! 조용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