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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앵커출동] '가왕' 조용필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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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중장년층은 조용필 씨 노래와 함께 살아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조용필 씨가 이 달 부터 '바람의 노래' 전국투어를 시작하는데요.
가왕을 만나 노래와 인생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조용필 씨 인터뷰 쉬운 일 아닙니다.
◀VCR▶
가왕, 국민가수, 가요계의 전설.
가수 조용필에게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할까요?
2년 만에 나서는 전국 순회공연 준비로
조용필 씨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SYN▶
"(제가 오늘 대 스타를 만나러 온다고
해서 의상을 화려하게 입었습니다.)"
"저는 좀 못 입었습니다. 리허설을
해서요…"
"(가수보다 제가 더 가수 같아요.)"
조용필 씨는 전국 순회공연 때마다
자신의 노래로 공연의 제목을 정합니다.
이번 공연 제목은 <바람의 노래>,
1997년 그의 16집에 실린 곡입니다.
◀SYN▶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대단하시네!"
◀INT▶ 조용필/가수
"보통 매년 공연 할 때 타이틀을 대부분
제가 결정하거든요. 올해는 우리
스태프들이 저한테
(바람의 노래 를)원했어요.
지금 이 시기에 저하고 가장
어울린다고 얘기를 해요."
올해로 데뷔 43년,
그가 오래도록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랫말 때문이기도 합니다.
◀INT▶
"가사를 만들 때 주제를 항상 잡거든요.
이게 대중가요지만 이것이 지금부터
앞으로 계속 불리고 남아있지 않습니까."
그의 음악에 대한 철학은 무엇일까?
돌아온 답은 단순하고 겸손했습니다.
◀INT▶
"보통 사람들이 저를 생각할 때
철학 같은 게 분명히 있다고
짐작을 해요. 그런데 저 그거 없거든요,
그냥 한다, 그냥 내 길을 꾸준하게
간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혼신을 다해 노래하는 가왕 조용필,
그의 노래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대중의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일구입니다.
(최일구 앵커 igchoi@imbc.com)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ANC▶
중장년층은 조용필 씨 노래와 함께 살아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조용필 씨가 이 달 부터 '바람의 노래' 전국투어를 시작하는데요.
가왕을 만나 노래와 인생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조용필 씨 인터뷰 쉬운 일 아닙니다.
◀VCR▶
가왕, 국민가수, 가요계의 전설.
가수 조용필에게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할까요?
2년 만에 나서는 전국 순회공연 준비로
조용필 씨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SYN▶
"(제가 오늘 대 스타를 만나러 온다고
해서 의상을 화려하게 입었습니다.)"
"저는 좀 못 입었습니다. 리허설을
해서요…"
"(가수보다 제가 더 가수 같아요.)"
조용필 씨는 전국 순회공연 때마다
자신의 노래로 공연의 제목을 정합니다.
이번 공연 제목은 <바람의 노래>,
1997년 그의 16집에 실린 곡입니다.
◀SYN▶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대단하시네!"
◀INT▶ 조용필/가수
"보통 매년 공연 할 때 타이틀을 대부분
제가 결정하거든요. 올해는 우리
스태프들이 저한테
(바람의 노래 를)원했어요.
지금 이 시기에 저하고 가장
어울린다고 얘기를 해요."
올해로 데뷔 43년,
그가 오래도록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랫말 때문이기도 합니다.
◀INT▶
"가사를 만들 때 주제를 항상 잡거든요.
이게 대중가요지만 이것이 지금부터
앞으로 계속 불리고 남아있지 않습니까."
그의 음악에 대한 철학은 무엇일까?
돌아온 답은 단순하고 겸손했습니다.
◀INT▶
"보통 사람들이 저를 생각할 때
철학 같은 게 분명히 있다고
짐작을 해요. 그런데 저 그거 없거든요,
그냥 한다, 그냥 내 길을 꾸준하게
간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혼신을 다해 노래하는 가왕 조용필,
그의 노래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대중의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일구입니다.
(최일구 앵커 igchoi@imbc.com)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3 댓글
은솔
2011-05-02 17:45:05
꿈의요정
2011-05-02 18:38:40
프리마돈나
2011-05-03 03:47:32
앵커분이 재미나게 하셔서 뉴스 진행하는 사람 맞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