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가을햇볕을 맞으며 오빠공연 가는날은 항상 신납니다^^

일찍 도착한 덕분에 오빠 마중할수도 있었구요~~

후광을 비추시며 동생들에게 백만불짜리 미소와 손을 흔들어 주시는 멋진 弼오빠^*^

반가운 미지님들과 인사를 주고받으며 본격적인 부스활동을 시작합니다.

맛있는 먹거리들을 자리를 펴고 먹으며 얘기 꽃을 피우니 학교 소풍온것 같습니다.

미지야광봉과 땡큐조용필은 인기대박^^

얼마전에 대대적인 정전이었을때 집에 초도없고,후레쉬도 없어 난감했는데 문득 떠오른 미지야광봉~~

휴대전화 액정을 밝혀 야광봉을 찿아 켜놓으니 멋지더군요.

많은분들이 오셨는데 다쓰지 못하지만 반가웠습니다.

실외 운동장이라 밤되면 쌀쌀할줄 알았는데 공연보기  딱좋은 가을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경주에 오셨다는 멘트와 컨디션이 최고인 울弼오빠는 언제나 처럼 열정적인 공연으로 동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시는군요^^

무빙스테이지 덕분에 오빠의 예쁜?신발 밑바닥도 볼수있고 더욱더 가차운곳에서 뵐수있어 참~~좋았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무빙스테이지 위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시며 노래부르시는데 우왕 굿입니다^*^

두시간여의 공연을 십분처럼 느끼며 오늘도 오빠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아쉬운 맘으로 쳐다보며 끝났습니다.

오빠와 함께할수 있어 참으로 행복한 기분 만끽하며 부산으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두눈에 가득담은 오빠 생각과

휴대폰에 다운받은 오빠노래로 아쉬움 달래봅니다~~

다들 무사귀환 하셨나요?

멋진 우리오빠 덕분에 만나게된 많은 인연에 감사하며 대구공연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