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오빠 3집-
님이여..잊을 수 없는 너..내 이름은 구름이여...를 들으며 잤습니다.
불끄고 누워서 들으니 가사가 구구절절 마음을 에이더군요...
인간이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고독
한번씩 쓰러질 때 오빠노래를 들으며 펑펑 울고 나면,
다시 일어나야 할 이유,
오빠 앞에서는 내 절망까지도 모래사장의 모래알같은 존재이고 맙니다.
오빠는 노래합니다.
슬픔을 외로움을 공허를 그리고.... 고독을...
인간은 고독한거라고,,
오빠의 노랫속에서 고독은 처연하다 못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오빠는 얘기합니다.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오빠의 얘기를 들으며 울고나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오빠의 고독과
나의 고독
오빠앞에서는 고독마저 숭고해집니다.
이 가을
가을에...
항상 수고해주시는 미지 운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빠가 있고, 미지가 있고, 그리고 내가 있습니다-이천십일년시월의어느날에-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YPC 공식 유튜브 영상 '그래도 돼' |
2024-11-12 | 597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868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957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588 | ||
29159 |
필독-마지막 공연1
|
2011-10-19 | 2662 | ||
29158 |
아이마미 |
2011-10-19 | 2637 | ||
29157 |
오빠별이 있잖아 (천안)4
|
2011-10-19 | 3354 | ||
29156 |
잘 지내시죠?2 |
2011-10-18 | 2579 | ||
29155 |
부탁드려요2 |
2011-10-17 | 3182 | ||
29154 |
천안공연 -- 앵콜---4
|
2011-10-17 | 3550 | ||
29153 |
2011조용필콘서트 바람의 노래-천안2
|
2011-10-17 | 5553 | ||
29152 |
2011조용필콘서트 바람의 노래-천안2
|
2011-10-17 | 4599 | ||
29151 |
내고향 삽시도 라는 섬입니다.5
|
2011-10-17 | 3016 | ||
29150 |
천둥과 번개의 천안콘서트 & 음향에 대한 쓴소리4
|
2011-10-16 | 4040 | ||
29149 |
천안 종합 운동장 공연 사진2
|
2011-10-16 | 3707 | ||
29148 |
천안 공연 부스에서..2
|
2011-10-16 | 3087 | ||
29147 |
천안공연 따끈따끈한 소식5 |
2011-10-16 | 3213 | ||
29146 |
어젯밤엔...2 |
2011-10-15 | 2946 | ||
29145 |
비가 와서 ....1 |
2011-10-15 | 2787 | ||
29144 |
내일 천안공연에 오실분들은~4 |
2011-10-14 | 3442 | ||
29143 |
그 또한 내 삶인데2 |
2011-10-14 | 2975 | ||
29142 |
서울공연 포스터2
|
2011-10-13 | 2880 | ||
29141 |
서울공연 삼성카드 예매시 참고하세요.4
|
2011-10-13 | 2796 | ||
29140 |
[경향신문] [오늘]조용필과 가을6 |
2011-10-13 | 2899 |
2 댓글
마이헤븐
2011-10-17 07:58:25
오빠의 노래가사가 확확 와닿아버리는 가을이네염~
글 잘읽었습니당
필사랑♡김영미
2011-10-21 22: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