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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촌놈이라서 그런지ㅎㅎ 서울 갈 때 마다 두려운 맘이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오빠를 만날 생각에 설렘이 만 배는 더 큽니다ㅎㅎ. 지하철에서 많이 헤매긴 했지만서도요ㅋㅋㅋ
힘들게 찾은 콘서트장에서 만난 우리 오빠의 모습과 목소리는 역시ㅎㅎ 자타공인 갓!!용필님이였습니다. 목소리에 꿀을 바르셨더라구요ㅋㅋㅋ
있는 힘껏 목청 높여 '우와- 멋지다'를 연발하고 나면 더욱 멋진 모습으로 짜잔하구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슈트 입은 모습은 정말!! 정우성 저리가라 할 정도로 멋있어서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어요ㅎㅎ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공연장의 모습이 떠올라서 자꾸 자판 위의 손가락을 멈추고 헤벌쭉 웃고 있어요ㅎㅎ 정신이 가출해서 앞 뒤 글 두서가 없어지내요ㅋㅋㅋ
어쨌든 공연 하나하나가 저에게 심장을 터지게도 하구, 오프닝곡 추억 속의 재회는 왠지 가슴이 뭉클뭉클합니다.
오빠의 목소리에 빠져들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멘트 "여러분 감사합니다" 가 들리더라구요...
저는 이 말이 제일 슬픕니다. 다음 콘서트에 당연히 갈 것이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었어요ㅠㅠ
모두가 공감하시죠?ㅎㅎ 저는 이번에도 오빠앓이로 애 먹을 것 같습니다ㅎㅎ 즐거운 서울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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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kara
2016-12-19 10:37:14
판도라상자님 대구분이시군요^^
저도 대구 촌X인데...ㅎㅎㅎ
잘 들어가셨나요?
피곤은 한데 쉽사리 잠은 안올듯...
너무 노래 오빠앓이 하지 마시고 담에 부스에서 봐요^^
판도라상자
2016-12-20 04:56:18
네ㅎㅎ 담번에 같은 대구 사람끼리 커피 한 잔 합시다~!
아낙네
2016-12-19 10:56:57
오빠와 함께하는 시간은 신나고 즐겁고 아픈 가슴을 달래주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헤어질 시간이네요...
판도라상자
2016-12-20 04:57:59
늘 언제나 끝은 아쉽네요ㅜ 미지 식구들도 그리워요~~ 아낙네님 필복 많이 받으시고 자주 뵙기를~!
물방울
2016-12-19 18:47:34
지금저도오빠앓이를하고있어요
보고있어도보고쁜오빠인데
이젠내년을기다려야하네요
한해마무리잘하시고또만나요
판도라상자
2016-12-20 04:59:20
잘 내려갔어요~~ 물방울님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엔 더 열렬히 용필님을 같이 응원합시다ㅎㅎㅎ
정 비비안나
2016-12-19 21:37:39
판도라상자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멀리서 오신 판도라상자님을 위해 특별히 목소리에 달콤한 꿀 바르고 오셨나봐요~~~!
사진도 찍어 주시고~~ 얼굴도 이쁘시고 성격도 활달하신 분 같아요~~
저도 아직 오빠 앓이중입니다~ 한참 갈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뵈어요~~!^^
판도라상자
2016-12-20 05:01:48
아이고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정 비비안나님과 좋은 시간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내년도 아자아자!!
일심♥
2016-12-20 05:25:27
내년오빠공연때나만나야하는데~언제나기다리련지~일함서오빠모습과노래
뇌리서지워지지않으니몰먹어야이병나련지?알려조~~ㅋㅋ잘지내구~~^^♡
지오
2016-12-20 05:21:01
목소리에 꿀을 바르셨더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멀리 대구서 오셨었군요~
아직 닉네임과 얼굴이 매치가 되지않아서 판도라님이 뉘신지는 잘 몰라요ㅠㅠ
다음엔 꼭 여유있게 만나용~~~
판도라상자
2016-12-21 06:12:41
학창시절 마니또처럼 본인만 알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ㅋㅋㅋ
예~~ 다음에 꼭 만나 뵙고 싶습니다~!
꿈의요정
2016-12-20 23:21:24
판도라님 잘 내려가셨지요~ 빨강머리앤님도.....
앞풀이, 뒷풀이 다 참석해주시고...감사합니다~
슈트빨 용필오빠 최곱니다~!!!!
인형이 따로 없어요. 주머니에 넣고 싶다고 매 공연때 마다 말을 했답니다~^^
판도라상자
2016-12-21 06:14:20
예~ 잘 내려갔습니다~!
슈트 입으신 용필오빠는 진짜 멋지신것 같아요!! 피규어로 제작하고 싶네욬ㅋㅋㅋㅋ
건강 조심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