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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지 이벤트] 오빠의 손길을 찾아서-----속초여행 3

필사랑♡김영미, 2017-08-09 1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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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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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에는 3초 만에 기절을 하고 사람들 꽃단장 하는 소리에 눈을 뜨니 벌써 6시가 넘었네요.

다들 꽃단장 하느라 정신들이 없고... 밖에는 역시나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을 써야 할 만큼 제법 내린다.

잠결에 빗소리인지? 에어컨 바람 소리인지? 비가 오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하면서 잤던 거 같은데... 역시나~~

그래도 슬퍼하지 않는다. 저 비는 또 우리가 움직이면 곧 그칠 테니깐...어제 종일 비가 안 내린 것만으로도 우리의 행운은 최대였었다. 


혜선님이 준비 해 오신 각종 컵국밥들, 컵라면, 어제 먹다 남은 된장국, 닭볶음탕....등등

각자 원하는 대로 먹고, 커피도 한잔씩 하고....과일과 먹을거리는 양쪽 팀으로 완전히 나누고...재활용 등등 청소도 깨끗이 끝내고

필이좋아님이 주신 마스커팩이랑 화장품 세트도 선물로 받고....민들레님이 만들어 오신 '여행을 떠나요' 손부채를 또 받고...

7시 반쯤 정택님이 어머님 집에서 주무시고 차를 가지고 도착했다. 살짝 내리는 비를 맞으며 굿바이 인사를 하면서....출발~!!




바다열차를 타려면 삼척 역으로 가야한다. 8시 50분 출발 시간에 맞추려면 일찍 출발을 해야 했다.

가는 길에 어제 갔던 옥수수 원두막에 들렀다. 어제 먹다 남은 양 만큼의 옥수수를 오늘 아침에 다시 받아서 가기로 했다.

근데, 비가 오는 바람에 사장님이 안 나오셨다. 이런 아침에 옥수수를 파신 적이 없으셔서 그러셨는지 깜박 하셨단다.

우리는 이 길을 떠나야 하고...이래저래 시간은 안 맞으니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남은 건 택배로 받기로...ㅋㅋ

모두 아쉬워한다. 따끈한 옥수수를 가는 길에 먹으려고 잔뜩 기대를 했었다고...기대를 했는데 그게 안 되니깐 더 아쉬운 법..

먹는 것에 그다지 관심 없으신 캔디님이 젤 아쉬워하시네...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좀 더 먹어둘껄~ 이러시면서....ㅋㅋ

아쉽긴 했어...그래도 어제 3개를 먹었으니~ 캔디님 보다는 덜 아쉽나??...ㅎㅎ 조만간 택배 주문을 해서라도 먹어보고 싶다는...자꾸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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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역에 8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비는 이미 오는 길에 멎었고....우리들이 가는 곳은 비도 다 피해가는 것만 같아서...호호호~

 이런 것들도 있으니 사진 한번 찍어주시고...차 타고 삼척 오는 길에 마라톤 황영조선수 생가쪽도 지나가면서 봤어요.

 이 지역에 마라톤 선수들이 참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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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역에 또 언제 오겠어요? 다 같이 사진 단체사진 한번 찍고 가자고 했더니 다들 이렇게 포즈를...^^

 오늘은 오빠 흔적을 찾아서 가는 날이니깐 모두 헬로 티셔츠를 입었답니다. 똑같은 옷을 입고 있으니 역 안에 있는 분들이 다들

 눈이 휘둥그레~~ 신기한 듯 보시네요. 민들레님이 만들어 나눠주신 오빠표 손부채~~ 너무 너무 멋지답니다. 땡큐! 민들레님...^^

 '여행을 떠나요' 노래 가사가 있어서인지 바람이 두 배, 세 배로 시원하다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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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역을 배경으로 독사진 찍으신 분들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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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 바꿔서 단체사진 한장 더~ ^^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 찍는 모습들 구경하느라 옆에 쭉~ 서서 보시네요.

  다들 신기한 듯 웃으시고 좋아라 하시고, 조용필! 이렇게 말도 해보시고....재밌어 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내년 50주년 공연은 전국 방방곡곡 다 다니시면서 하셨으면 좋겠는데...오빠가 너무 힘드시려나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한 번이라도 꼭 오빠의 공연을 보실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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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바다와 가장 가차이서 달리는 바다열차! 드디어 타러 갑니다.^^

 한때는 정동진 가는 바다열차를 그렇게 타고 싶더니만..한동안 또 잊고 있었는데...미지 때문에 이런 멋진 열차도 타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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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또한 요정님이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해뒀던터라~ 기차가 4호차까지 있는데 우린 3호차 가족석으로...

 정택님과 필이좋아님께서는 저희들만 내려주시고 두 분은 정동진 역으로 차를 몰고 가십니다.

 필이좋아님께서 이 열차를 엄청 타고 싶어 하셨는데 많이 아쉬워 하셨다고~~.... 차 때문에 도저히~~~

 혹시나 해서 대리도 알아봤지만 너무 거리가 먼 곳이라서...너무 너무 죄송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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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호칸은 가족석이라 그런지 일단,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부터 찍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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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석 옆에 한 줄로 쭉~~ 늘어선 의자도 있는데 이곳에서도 한 줄로 쭉~ 앉아서 사진을 찍습니다.

 역광이라 사진이 어둡게 나오기도 하고...다른 사람들이 타기 전에 얼른 얼른 찍으려니까 맘이 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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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님과 자리를 바톤 터지 해서 또 한 장을 찍어봅니다.^^

 '나는 조용필 팬이다!' 정말 자랑스러운 팬들입니다. 이 자부심으로~~~ 전국을 누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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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은 이렇게 조용하게...다정하게....경치 볼 생각은 안 하고 다들 사진 찍기 바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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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도 안 오는데 웬 우산을 쓰고 계시나요? 햇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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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들도 우산을 쓰고서 사진을...ㅋㅋ 기차 안에서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으니 웃긴다는...정말 햇빛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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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디님 때문에 고민하다가 한 장 올려드려요~ ㅠ.ㅠ 얼굴 비율이....ㅠ...ㅠ

 요정님하고 둘이 건배 하면서 찍은 사진은....제가 안주를 너무 야무닥지게 먹고 있어서 패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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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산위에 배가 있는 걸 보니...정동진 다 와가는 모양인데...저기 근처 어딘가 에디슨 박물관인가, 축음기 박물관이 있던 곳 같기도 하고...

 예전에 와본 기억이 있긴 한데....어디가 어딘지는 가물~ 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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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그대로 동해바다 입니다. ^^

 바다를 볼 때는 실컷 눈에 담아서 가자고 실컷 보는데도....막상 집에 오면 바다를 제대로 못 본 것도 같고...

 기억도 안 나고...이번에도 다들 바닷가에 가서 발 한번 못 담그고 왔지요? 전 그래서 어제 요정님네 동네 바닷가에서

 사진 찍고 다들 등대로 갈 때...혼자 바다로 가서 손이라도 살짝 담가보고...바닷물도 한번 찍어 먹어 봤답니다. ㅎㅎ

 보통은 살짝 짠 느낌이 나는데...니 맛도 내 맛도 없더라는....장마라서 빗물이 많아서 그런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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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 팀들은 아주 건전합니다.^^ 귤과 초콜렛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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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 팀들은 아주....건~~강합니다.^^/ ㅎㅎ 맥주와 안주와 귤과 초콜렛, 과자...

 좋은 날 이 정도는 먹어줘야 흥이 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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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님이 커피를 쏘셨습니다. 지금은 바다 감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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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다이어트 중이신지? 먹거리를 안 챙겨오셨군요. 무려 1시간이나 가는데....이럴 줄 알았다면 우리가 더 챙겨서 오는 건데...

 맥주도 6개만 챙겨왔는데...차에서 꺼낼 때 땅에 떨어진 충격으로 두개는 거품이 폭탄처럼 터지고 있어서 화장실에 가서 바로 따서 버리고 왔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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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까지만 해도 조용하게 사진만 찍고 있고, 요정님은 여기 저기 다니면서 열심히 찍어 주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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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사진 찍어주기....찍고, 찍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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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일행들이 있어서 좀 차분하게 가는 중임다...^^

 그러다가, 방송에서 이벤트를 한다고 객실 화면에 나오는 문제를 보고 객실번호와 자리를 적어서 문자로 답을 보내면

 추첨해서 선물을 준다고 많은 참여를 하라고 안내 방송이 턱~ 나오네요. 그 전까지만 해도 그냥 노래만 나와서...노래만 틀어주나 했는데....

 이벤트 한다는 말에 노래 신청곡을 보내자고... 조용필 팬들이 오빠 노래 들으면서 여행을 해야지~  이런 기회는 자주 없다...어쩌고. 저쩌고...

 기차를 타자마자 생각이 났었다면 빨리 신청을 했을 건데, 한참을 가다가 디제이가 안내 방송을 하는 걸 듣고 생각이 나서 얼른 신청서를 작성하고...

 맘이 급해서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암튼, 이쪽, 저쪽 한 팀씩 신청곡을 적고... 요정님이 또 후다닥 전달하고 왔습니다.^^

 내릴 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과연 신청곡을 듣고 내릴 수 있을지 그게 의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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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곡은 미지의세계의 주제곡인 "미지의 세계"와 "여행을 떠나요" 두 곡을 신청했습니다.

 사연이 나오는 순간 다들 와아~~ 소리 지르고 난리,  사연은 두개 다 적절하게 섞어서 2개 다 소개를 해주셨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하시네요.

 모니터 화면에 신청곡, 사연들이 화면으로 나오네요. 신기하기도 하고...우리 옆테이블도 문제를 맞혀서 선물 당첨이 되어서 소리치고 난리였었는데..

 그 뒤에 바로 우리 사연이 소개되면서 소리 치고 난리, 다들 기죽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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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에 이렇게 한참동안 나왔습니다. 첨엔 빨리 끝날 줄 알고 사진부터 찍다가...나중엔 동영상도 찍다가...

 노래 소리는 조금 작긴 했지만서도...신청곡 두곡 다 듣고 내릴 수 있었답니다.

 기차가 정동진을 지나서 안인 역에 갔다가 다시 정동진으로 오는 코스인데...우리는 좀 더 오래 타려고 첫 번째 정동진에서 안 내리고

 안인 역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정동진역에서 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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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 오빠 노래 따라 부르기....♬♪♪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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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높이 들어봐요~~~ 화면을 찍다가 플랭을 들고 같이 찍어야 겠다는 생각은 해서 좀 높이 들어보라고 했는데...

 끝나고 나니 요정님 말대로...다 같이 모여서 화면 아래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그거 못한게 참 아쉬움으로 남네요.

 모니터 화면 아래에 모여서...피켓 들고, 플랭들고....그렇게 한방 찍었다면 참 좋았을걸....^^

 그때는 다들 흥분해서 그 생각까지 미치지도 못했고...모니터 화면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노래 끝날 때 까지 나오더라는...ㅋ


 그래도, 우리 큰일을 해냈지요?....지오스님,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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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순간에 터널도 지났었나 보네요. 전혀 기억이 안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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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는 '미지의세계', '여행을 떠나요' 끝나고 나서 '꿈' 까지 틀어주셨어요.

 꿈 노래를 들으면서 서서히 정동진 역에 내릴 준비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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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에서 내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컷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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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정동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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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 이리도 바로 코앞인데...자세히 본 기억이 없다는...ㅠ.ㅠ

 후다닥~~ 번갯불에 콩 볶듯이 휘리릭~~~~~

 나중에 티비를 보니 '알뜰신잡'에서 여기 벤치, 조각상 옆에 앉아서 바다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시던 장면이 나온 것 같았는데...

 우린 일정이 너무도 빡빡하여 바다도 휘릭~~~ ㅋㅋ 최고의 목적지는 딴 곳에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휘리릭~~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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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진에서 단체 사진 한 장을 제대로 못 남겼네요.

 그나마 이걸로 대신하면서....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빨리 빨리 끼어들어 찍지 않으면 한장도 못 찍겠더라는..

 이쪽저쪽 사람이 나오든 말든...그냥 찍고....캔디님 어디 가심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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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찍었다고 비켜주는 중이셨나? 그냥 다 같이 한 장 찍었어도 되는데....

 정말 오랜만에 와 보네요...다시 오는데 14~5년이 걸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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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방울님 사진을 대표로 올립니다. 표지석에 자세히 보면은...

 '경복궁(광화문)의 정동쪽'  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것도 사진으로 확대해서 첨 보게 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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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시계에 나오는 고현정 소나무 앞에서 한 컷! 소나무가 많이 자랐네요....친구들과 처음 해돋이 보러 왔을 땐 1.5미터도 안 되었던 거 같은데...

 벌써 그게 18~9년이 되어 간다는....다들 성격도 급하시지 벌써 다 나가시고....우리들만 남아서 찰칵~ 찰칵~
 이렇게 사진 한 장 더 찍으려고 하다가 만날 제일 늦게 차에 도착한다는....ㅋㅋ 그래도 찍길 참 잘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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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를 보면 떠나고 싶어 하던 한 소녀가....이 소녀인가?...

 밖에선 차 기다린다고 빨리 오라고 난리...ㅎㅎ 나가는 길에 우리가 타고 온 기차를 배경으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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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자창에 나가서 또 한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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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이 기차 여행을 할 동안에 필이좋아님과 장정택님은 삼척에서 정동진까지 운전을 해오셨답니다. 차를 버리고 기차를 탈 수 없었기에....ㅠ.ㅠ

 그 중간에 잠시 어디에 들러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셨는데...어디인가요? 두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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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진역을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나오니 정택님이 이렇게 오빠차를 주차 해놓고 물티슈로 오빠차를 닦고 있네요.

 비도 맞고, 고속도로도 달리고 하니까 오빠 사진이 더러워졌다면서 깨끗하게 닦고 또 닦고....

 울 오빠 얼굴이 다시 훤해지는 걸 느꼈답니다. 뾰샤시 용필오빠~~ 만세!!

 울 팬들은 오빠 생각하는 마음이 다들 최곱니다. 이런 순수한 마음들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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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은 벌써 아까 전에 다 닦으셨다고...날도 더운데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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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뒤쪽은 '나는 조용필 팬이다!' 스티커만 닦더라구요. 유리엔 먼지가 그대로 있어서 잘 안 보이니 여기도 닦으라 했더니

 어차피 뒤에 유리는 잘 안 본다면서.... 울 오빠가 더욱 빛나려면 오빠만 닦고 옆은 더러워야 더 돋보인다나...헐~ ㅋㅋ.^^

 밤하늘의 별처럼.... 밤하늘이 어둡고 짙을수록 별들이 더욱 반짝거린다는 진리~를 또 여기에 접속시켜 봅니다.





이제 2017년 미지이벤트...우리들의 마지막 여행코스는 속초 엑스포 광장으로 갑니다.

거기엔 왜 가냐고요? 2004년 나는 조용필이다! 속초 공연 기억나시나요? 그때 공연 하루 전에 엑스포광장에서

오빠 핸드프린팅 제작 행사가 있었는데 그곳에 오빠의 흔적을 찾아서 갑니다.

그때 비가 하도 많이 내려서 공연 직전에 전기합선으로 어쩔 수 없이 다음날로 공연이 연기 되었던 기억나시죠?

공연 못 보고 서울 가는 대절 버스를 타고 가는 팬들의 우는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ㅠ.ㅠ

오빠께서도 공연 못 보고 돌아간 팬들 생각에 밤새 한 숨도 못 잤다고..그래서 이 공연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셨던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저는 다행히도 반쪽짜리 휴가를 얻어서 공연 갔지만 하루 연기 되는 바람에 공연은 볼 수 있었지만 그 담날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내려오는 차편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공연 중간에 나올 수도 없고...거기다가 공연 끝나고 30분쯤 지나서 <생명>을 다시 녹화하는 바람에....ㅋㅋ

택시는 안 잡히고 미치는 줄 알았음...ㅎㅎㅎ 그때 다행히도 대구에 사시는 어떤 팬 분을 처음 만나서 弼팬이라는 이유만으로 팬들 몇 명과 함께

그 차를 타고 밤새 내려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 분 아니었다면...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기님 잘 지내시죠?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배낭 던져두고 회사로 바로 달려갔던 그 시절!...속초공연, 이래저래 사연도 참, 많은데....^^

그때 못 가본 엑스포 광장 지금에서야 울 오빠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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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산 위에 용이 한 마리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는...^^

 저 산 저 어딘가에 오빠께서 헬기타고 굽이굽이 내려다보고...산 정상으로 올라가던 그 곳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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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속초 바닷가에서 피서 온 사람들에게 오빠 공연 하니까 보러오라고 홍보물 나눠주고 했던 기억이...ㅋㅋ

 그때 누리님, 캐나다 사는 토깽이님, 대동단결님도 같이 홍보물 돌렸던 기억이 희미하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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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라서 역시 산새가 높고 아름답습니다. 늘 보던 동그란 산들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에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필이좋아님 차가 저 앞에 달려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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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뒤에서 지켜보면서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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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의 상징을 그대로 담은 속초시 마크 보이시나요?

 주황색은 설악산의 모양 같은데...저 옆에 속초시 라는 글자 옆에 마크 보이시죠?

 얼핏 봐도...초록은 설악산이고 주황은 태양(일출)이고 밑에 파랑은 바다인건 알겠는데...초록 밑에 하늘색은 뭘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뭐 일 것 같으세요?

 호수에 있는 물고기랍니다. 강원도에 호수가 참 많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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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속초 엑스포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엑스포광장은 청초호 옆에 있네요.

 저기 보이는 것이 엑스포타워 입니다. 99 강원 국제 관광엑스포 상징탑이라네요

 15층, 74미터...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이 좋다네요. (제가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여기에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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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의 손길을 찾아서 저리들 바쁘게 갑니다. 민들레님과 저는 천천히 뒤따라가면서 사진 찍고...

 저들의 목적은 처음부터 저거였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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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산책로 걸을 때만 해도 옆에 호수가 청초호인지도 몰랐네요.

 바다는 아니고 바다와 연결되는 호수일거라는 것만 알았다는...집에 와서 검색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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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 주변 경치가 참 좋았는데...가을에 시원한 바람이 불 때 걸으면 참 좋겠더라는...지금은 너무 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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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들은 오빠 찾아서 얼른 얼른 가고 싶은가 봅니다. 오직 직진!!...직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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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은 여유롭게 사진들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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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뒤에 다리가 시드니 하버브릿지 같다면서...여기는 바다고...어쩌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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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 티셔츠에 <여행을 떠나요> 부채 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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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땡큐! 조용필   피켓을 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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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오빠!!  피켓을 들고서....삼단 콤보로 사진을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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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진 그 어디에도 하버브릿지 다리가 나오는 사진은 없었네....청초호 호수 산책로 참 많에 듭니다.^^

 오빠 노래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한바퀴 돌면 참 좋겠다는....서늘한 바람 불어 올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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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산 넘고 물 건너 엑스포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

 무려 13년 만에 찾아왔네요...ㅠ..ㅠ 감격의 눈물이.....ㅠ.ㅠ

 울 오빠 손은 역시나 젤 앞쪽에 가운데에 떠억~ 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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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오빠 손이 제일 깨끗했습니다. 우리 팬들이 날마다 와서 청소를 해주나 봅니다. ㅎㅎ

 사인에 날짜가 좀 이상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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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는 기타를 많이 치셔서 그런가! 손가락이 살짝 휘었어요. 팬들 마음은 다 같은가 봅니다. 모두 다 똑같은 생각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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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핸드프린팅 옆에 미지 피켓하고 플랭하고 나란히 두고 사진을 또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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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택님의 요구대로  요렇게... 이렇게... 사진을 찍어 봅니다.

 오빠의 따스한 손길이 느껴지시나요? 따뜻하다 못해 뜨겁다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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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누구 손인지는 아시죠? 근데, 왜 내손은 아무도 안주는 겁니까? 분명 열심히들  찍더니만....내손 내놔요~ ^^


 오빠 손 만지고, 사진 찍고, 쓰다듬고, 손가락 하나하나, 손마디 하나하나...심지어 지문까지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악수 할 기회는 없어도....이렇게 오빠 손 마주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오빠의 기운이 숨결이 느껴지는 우리들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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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님 왈: 정순아, 좀 잘 찍어봐봐...요기를 요렇게까지 나오게 하고...어쩌고..저쩌고...무슨 말인지 알겠지?...

 요정님 왈: 아, 시끄러!....입 닫고 가만 좀 있어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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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명씩 한명씩 돌아가면서 원하는 포즈대로 찍어주고 찍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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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님 왈: 정순아, 다 찍었냐? 빨리 좀 찍어라...

 요정님 왈: 조금만 기. 다. 려~~~~~^^



 이런 모습들이 너무 재밌지 않나요? 우리 팬들만 공감할 수 있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 더운데 저기 모여서 다들 뭐~ 하나 궁금해 하면서 지나가긴 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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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다음은 꿈의요정님 차례입니다. 역시나 뜨거운 바닥에 그대로 무릎을 꿇으시네요.^^

 무슨 석고대죄도 아니고....ㅎㅎㅎ 손바닥이 뜨겁다고 빨리 찍으라고 난리고,  가만 있으라고 빨리 끝내줄께~~

 이러면서 또 한바탕 웃고 난리였는데... 요렇게 찍고, 저렇게 찍고. 위에서 찍고, 옆에서 찍고...

 이 사진 액자에 넣어서 침대 옆에 둬도 될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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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 덥고 바닥은 뜨거운데 얼마나 수그리고 있었으면 얼굴 시뻘건 거 보이시죠? ㅎㅎㅎㅎ

 우리 팬들 정말 대단해요. 오빠와 관련 있다면 뭐든지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거 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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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찍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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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을 이렇게 해보세요. 오빠손이랑 내 손이랑 닿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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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찍어야지...자리 바꿔서 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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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도 또 한번 이렇게 뻗어보세요.^^  오빠 손이랑 내 손이랑 닿을락 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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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여러 가지 의견 나누는 중....미지를 위해서 오빠를 위해서...온갖 아이디어와 생각들을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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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진짜 마지막 단체사진입니다.^^  저 뒤에 탑 주변에서 분수대 물이 나와야 하는데....물 한 방울도 없네요.

 얼핏 보면은 스페인 어느 광장에서 찍은 사진 같지 않나요?....ㅎㅎ

 앗~! 물 한 방울 찾았다....바로~~~ 바로~~~~ 물방울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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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속초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이곳이지요. 오빠랑 단둘이서....^^

 제게 있는 사진들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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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왔더니 아쉬움이 남아서...우리를 찍어주신 분은 누구시지? 사진 오른쪽 하늘에 잠자리 한 마리도 같이 찍혔네요.

 아마도 미지이벤트 따라 온 고추잠자리 같아요. 저 뒤 엑스포타워 옆에도 잠자리 한 마리 맞죠?...

 남들 다 점심 먹으러 가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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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광장 건너편 청초수 물횟집에서 20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밥 먹으로 올라갑니다.^^

 민들레님이 손수 정성들여서 만들어 오신 오빠표 부채가, 기다리는 동안 이 더위를 싹~ 식혀줬습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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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물회, 성게비빔밥, 섭국...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섭국은 사실 첨 봤어요. 이름도 첨 들은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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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들의 복장이 특이 했는지.....카메라 들고 어떤 여자 분이 오셨는데 <VJ특공대> 촬영 중이라고...

 혹시, 물회 먹는 장면을 찍고 싶다고...괜찮겠냐고 물어보시는데.....모두들....노우~~!!^^ 단박에 거절을 하고서....

 잘못 했으면 바다열차 라디오 방송에다 전국적으로 텔레비전에까지 나올 뻔 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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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맛나게 먹고 나와서는 주차장에서 진짜로~진짜로~ 마지막 사진을 찍었습니다.^^

 차 왼쪽 편의 오빠랑 단체 사진을 안 찍었기에....ㅎㅎㅎ 뜨거운 태양아래서 1박 3일의 빡빡한 스케줄을 마무리 하면서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알차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흐뭇했습니다.^^ 돌아갈 긴 여정들이 남았지만 왠지 끝이라니까 아쉽네요.

 아카시아님이 커피 사먹으라고 보내 주신 돈을 아직 못 썼다고 휴게소에서 마지막으로 커피타임 하자고 약속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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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개통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터널이라네요. 이름도 가물하고...길이도 가물하고...인제양양터널(?), 총 길이 11km 라고 했던 거 같은데...

 혜선님이 바로 바로 실시간 검색해서 알려줬었는데...정말 어마하니 대단한 길이였습니다.^^

 터널 천정에 바다 속 그림도 나오고...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는...그래도 너무 길고 길어서 정신이 아찔했어요.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 11위에 올라있네요.

 <인제터널..길이 11km. 높이 4.8m, 폭 8.6m >(참고로 세계 1위는 노르웨이 이레르랄 터널, 24.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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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보이는 저 곳이 바로 인제 내린천 휴게소입니다. 도로 위 상공형 휴게소라고...공중에 붕 뜬 휴게소라네요.

 홍천휴게소에서 30km정도 지나면 나오는...개통 되고 저 곳에 들르는 사람들 때문에 교통이 혼잡했다고 뉴스에도 잠깐 나오던데...

 저 곳에 가보고자 했는데...앞 차와 연락이 제대로 안 되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지나가면서 사진만 찍었네요.

 정택님이 젤 아쉬워 하셨는데...그땐 잘 몰랐는데 저도 아쉽긴 했어요.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발 디딜 틈이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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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린천 휴게소는 통과하고 그 다음 휴게소에서 아카시아님께서 후원해주신 돈으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면서

 길고도 짧은 2박 3일의 미지여행의 마지막을 정리하면서... 또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이 순간에도 우리들의 폰은 계속해서 깨톡~ 께톡~~ 깨~깨~깨톡~~~~^^ 다들 추억을 얼마나 남기셨는지...어마무시 하다는...




  여기는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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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터미널에 우리들을 내려주고 2박 3일 함께 했던 오빠 차는 멀리 슝==333=33 떠나갔습니다.

 마지막 아쉬움을 남겨둔 채로...이 다음 미지이벤트의 여행 지역이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다시 짠~ 하고 나타나겠지요?

 그날을 다시 한 번 손꼽아 기대를 해봅니다. 아마, 한대가 아닌 멀티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깜찍한 상상을 해보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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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요렇게...요렇게....위풍당당 멋지게 사라지네요.^^

 도심 속으로 사라지는 오빠 차를 열심히 찍고 있는 민들레님....다음날이 제헌절인줄도 모르고 태극기까지 걸면서 우리를 환영한다고....ㅎㅎㅎ

 

 이번 여행의 기획부터 스케줄 및 모든 준비까지 수고로움을 도맡아서 해주신 장정택님, 꿈의요정님, 다시 한 번 더 수고 많으셨습니다.

 3일 동안 우리들의 발이 되어 준 필이좋아님, 정택님,...운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분 덕분에 정말 알차고 편하게 여행을 했습니다.

 맛난 먹거리랑 선물, 준비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신 11명의 미지천사님과 전주의 아카시아님,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한보따리 챙겼습니다.

 비록 참여는 못했어도 날씨 걱정 해주시고, 분위기 띄워주시고, 멀리서 함께 응원해주신 미지님들 고맙습니다.^^/




  "나는 조용필 팬이다!"

  그 어떤 말보다도 더 강한 오빠 향한 우리 미지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성 오빠 생가터 및 고향 방문>, <뮤직비디오 촬영지 신두리 해안사구 탐방>, <돌부항 노래비가 있는 오륙도 투어>, <미지 단합 전주여행>,

  <남이섬&수진사 템플스테이 및 오빠 연등 만들기 프로젝트> 그리고 <오빠의 흔적 따라 손길 찾아서 속초여행>...등등


  이 다음 여행은 또 어떤 목적으로 또 어디로 가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때 그 여행이 끝나면... 오늘의 속초여행을 꺼내어 보면서 다시 한 번 더 찐하게 추억하게 될 것 같아요.

 

  짧고도 긴 여행, 후기 시작도 늦었고, 정리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고,

  어찌 되었든 마무리는 했지만 올리는 데는 주저주저 살짝 용기가 필요하네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그런 미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려봅니다.^^/

  누구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들의 공간으로 더욱 활기찬 미지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 모든 중심에 언제나 조용필오빠가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사랑해요 미지~ 땡큐! 조용필 오빠....^^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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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1.jpg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CLUB  MIZI 




첨부
필사랑♡김영미

^^

11 댓글

♡카라♡

2017-08-09 15:38:35

라스트후기~~~

후기 읽는데만도 1시간 걸린듯...

인상적인건 미지플랭 도배된 차량이 멋지네요^^

담에 기회 된다면 저차 꼭 타보고 싶어요~

1박3일 여행하면서 모두들 아이들 마냥 좋아하는 모습이 젤로 보기좋고

후기 멋지게 올리신 영미님도 수고했고요^^


지원맘

2017-08-09 17:23:38

새벽부터 시작한 일정으로 피곤했던지 한 번도 안 깨고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 먹고 나니,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에 오늘 일정은 많이 포기해야겠다 생각하고 비옷까지 챙겼는데,멋지고 신나는 바다열차 타고 오니 햇님이 쨍쨍 우리를 반겨주어 얼마나 기쁘던지요!!헬로우티 깜빡해서 이방인같은 이방인이 되어 사진 찍기 민망했었네요.담엔 헬로우티 먼저 챙길게요^^3편 모두 읽고 나니 한 시간이 금방 가버렸네요~~
2박3일같은 1박2일 삼척ㅡ속초여행 후기,오래 기다린만큼 정성과 열정이 듬뿍 담긴 리포트 감사히 잘 봤습니다.짝짝짝~~!!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준비에 운전에 플랭카드까지 1년을 계획하고 실행해주신 장정택님,긴 시간 운전해주시고 마스크팩에 화장품선물까지 안겨주시고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함께 해 주신 필이좋아님께 감사드려요!!
다음엔 더 많은 회원님들과 45인승 리무진 버스 타고 미지이벤트 떠나보길 소망합니다^^

♥캔디♥

2017-08-09 20:47:19

미지분들과 함께한 여행이 그리 많진 않지만 정말 잊을수 없는 알차고 신나는 여행이였습니다~

둘쨋날 헬로 단체티 입고~~뿌뜻하고 뭔가 더 하나가 된 느낌~~혼자는 안되지만 뭉치면 할 수 있는 ㅎㅎ

운전때문에 바다열차를 못타신 정택님,필이좋아님~넘 아쉬웠어요~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했지만....... 결국은 양보를 해주셔서~~~

덕분에 나머지 분들이 편하게 타고 거기에서 또다른 여행속의 추억을 만들었네요.

흥분된 그 기분~~~지금도 생각하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담 여행은 어디를 향할진 모르지만~ 언제나 함께 하고 싶네요~~

더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이동중에 잠깐 나눴던 말대로 실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영미님 속초여행 생생 후기글 1,2,3편을 읽으면서 다시 여행 다녀온 기분이네요~

감사드려요~~~~

 

 

지오

2017-08-09 21:36:45

너무 길어서 글은 패쑤~~

근데 바다열차가 바다 속으로 가는게 아니었네요?  ㅎㅎㅎㅎㅎ


덕분에 삼척구경 잘 했습니다!

초록별

2017-08-10 01:06:14

우~와
영미님 사진 정리에 후기글 까정 넘넘 애썻겠어요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울 미지님들 대단하고 부러워요
님들이 진정한 팬들인것 같습니다 ^^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좀더 편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에스코트 해주신 두분 필이좋아님과 장정택님 대단해요

정 비비안나

2017-08-10 02:44:00

우와~~ 놀라워라!! 바다열차 안에서 정말 멋진 이벤트가 있었네요~~!

사연과 함께 신청곡 두 곡도 듣고 얼마나 행복했을까 상상이 가네요~~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오빠 흔적도 손으로 만져보고 느끼면서

이쁘게~ 멋지게~ 사진도 찍고 ~~ 추억들 많이 담아 오셨네요~

 

우리 미지와 늘 함께하는

땡큐 ! 조용필!!!

'나는 조 용필 팬이다'

이번엔 민들레님의 작품, 여행을 떠나요, 부채까지~~ 넘 멋있어요!

 

장 정택님의 열정이 듬뿍 베인 오빠 현수막~ 정말 멋있네요~~

미지 전용차였으면 딱! 인데~~ 요리보고 조리봐도 진짜 이뻐요~!

아름다운 고향을 확~~ 실하게 가이드 해 주신 요정님~~

멋진 여행 함께 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미지님들~~ 필복 많이 받으세요~~!

 

영미님~~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속초 이벤트 여행 잘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성남언니

2017-08-10 07:12:07

드디어 다 읽었네요 .. 아침에 비가와서 슬펐지만 열차타고 오니 햇빛이 반겨줘서 좋았습니다 열차에서 오빠노래가 나와서 얼마나 신나던지 정말 좋았어요 ㅎㅎ
오빠 부채도 너무너무 이뻤고
마지막으로 글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마이헤븐

2017-08-10 19:42:34

으 오빠 손도장 마주 잡고 싶어라~ㅎ
후기를 보니 나는 조용필팬이다 차에 붙이고 다니고 싶네요
무엇이 우리를 이다지도 꽁꽁 묶어놓고 헤어나오질
못하게 하는것인지
대단하신 우리들의 오빠이심다
정동진도 다시 가보고 싶고 삼척도 속초도 강릉도
급 그리워지는 후기네여ㅎㅎ
알럽 미지~♡ 알럽 조용필~♡
나는 조용필 팬이다아아아~~~!!!!♡♡♡

필이좋아

2017-08-11 23:08:20

필사랑 김영미님 !

우와 대단한 후기이네요.

미지 여름여행을 다시한번 다녀온것 같습니다.

여행작가 하셔도 훌륭한 작가가 될것같아요.

함께동행한 미지님들 환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미지 화이팅 !

조용필 20집을 기다리며 화이팅!

일편단심민들레

2017-08-11 23:12:03

남이섬 이후 두번째 미지이벤트에 참석했는데 두번다 넘 좋았어요..다른 이벤트에 참석 못한게 아쉬울만큼요^^
금욜 막차타고 출발해 일욜막차타고 월욜에 도착 1박4일 ㅋㅋ
또 미지이벤트가 있다면 "나는 조용필팬이다" 차를 또 타고 가고싶어요^^ 그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수고하신 정택님 요정님 필이좋아님 그리고 함께 하신 미지식구들 감사합니다..그리고 읽는데도 몇일 걸렸는데 3부까지 후기 올려준 영미님 감사합니다♡

어제오늘그리고

2017-08-25 19:57:52

너무나 멋진여행을 하셨네요.

얼마나 좋았으면

한분한분의얼굴에서 웃음끼가 끊이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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