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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험 처음이야 ㅋ

일편단심민들레, 2017-11-08 05: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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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너무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덕분에 아직 헤롱헤롱 시차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담날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신걸 보면 대단해요.

미지는 뭘했다하면 대박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수진사방문...이번엔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수진사로 고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스님...스님~오기왔어요~~~ㅎㅎ

수진사 직원분의 얘기로 스님이 몇일전부터 우리들 온다고 들떠 게셨다고 하셨어요^^

맞죠? 스님 ㅋㅋ

각자 원하는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발우공양>을 준비하러 강당에 모였다.

새로운 경험이라 약간의 긴장감을 안고 스님이 설명해주시는대로 발우공양을 시작

첨이라 음식은 조금씩만 받고 마지막까지 잘하나 싶더니 에구 마지막 설거지물을 반쯤 마시다 그만 ㅜㅜ

살짝 걱정했었는데 좋았어요..그럴줄 알았음 더 먹을걸 ㅋ

미지생일상에 둘러서서 생일축하송을 부르면서 모두 한마음으로 기뻐했었죠.

다시 한번더 "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18주년을 축하합니다~"

이어진 영상회시간

오빠모습이 보이자 정신잃기시작

콘서트에 온것처럼 소리지르고 춤추고 야광봉 흔들고

더더더 오빠가 보고싶은 순간이였음

오빠~정말 보고싶어요 ㅜㅜ 

새벽 108배를 위해 모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대웅전으로..

이또한 새로운 경험이라 절하는 방법부터 설명을 듣고 108배를 시작했다.

초반엔 절하는 순서를 틀리지 않으려고 오른손 왼손 왼손 오른손...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뭐지?

혼자만의 감정인줄 알고 참고있었는데 108배를 마치고 둘러보니 여기저기에서 훌쩍이는 모습이 보였고

이어 지오스님의 오빠를 위한 축원문을 듣고 있는데 정말 참기 힘들더라구요.

여기 함께하신분들이 오직 한분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구나 하는 말로는 표현 할수없는 벅찬 감동이였다.

너무너무 좋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언젠가 이런날이 올까요?

조용필오빠와 함께하는 수진사템플스테이

요런 플랭달고 할날이 왔음 좋겠다^^

스님~노력좀 해봐주세용...그럼 제가 업어드릴게요 ㅎㅎ

미지의세계 18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필이좋아님이 주신 책도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만나요~~~



15 댓글

♡카라♡

2017-11-08 05:32:35

글은 저위에서 끝났는데 한참 내려왔네요^^

들레님 집에 잘 갔나요?

안그래도 내리면서 살짝 걱정 되더라고요 ㅠㅠ

자불다가 부산까지 가면 우짜지...싶기도 하고~

또 내려서 집까정 한참 가야 한다기에...

야심한 밤에 들레님 누가 업고 가버리면 우짜나 싶기도 하고...진심~

이렇게 글 올리는거 보니깐 집에 잘 들어갔나봐요^^

암튼지간에 수고 많았구만요^^


일편단심민들레

2017-11-08 05:37:26

그렇네요..왜 한참 내려오지?

아무도 안업고 가서 제발로 집에 잘 도착했어요...ㅋ

카라님도 좀 쉬셨나요? 전 아직...

담에 또 만나요^^


지오

2017-11-08 06:05:06

흠~
덜레동상한테 한번 업힐라면 '조용필오빠와 함께하는 수진사템플스테이'가 꼭 이뤄져야하는데, 그 소원은 우짜면 이룰 수 있을까요! ㅠㅠ
백일기도는 넘 약하고 천일기도라도 올려야할지..

이번 18주년 미지생일에서는 특히 지방에서 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 정성이 갸륵하고 열정 또한 부러웠습니다. 덩치도 쪼맨한 사람이 트렁크를 질질 끌고오는 모습은 완죤 귀요미~ㅋㅋ

아직도 여독이 덜 풀렸다고 자고자고 또 주무신다는데 기특하게도 후기는 이렇게 올리셨네요!
고~맙습니당~

일편단심민들레

2017-11-09 03:43:43

천일기도라도 해주세요~^^
업고 춤이라도 출게요 ㅎㅎ

물망초

2017-11-08 07:16:04

정말 진짜 대단한 미지팬들....

칭구야....나이도 잊고 대단하다..

나도 절에서 기도 한번 해보고 싶으네

오빠 보고 싶은것은 말로 다 할수 없지만...

모두 고생했어요...

오빠와 함께하는 수진사 템플 스테이.....탐난당*^^*

근데....

칭구...사진도 보여조..ㅋㅋㅋ 없어???ㅎㅎㅎ

일편단심민들레

2017-11-09 03:46:36

이번모임은 감동^^
칭구야~담엔 꼭 함께하자~
수진사에 가서 기도도 하고...
사진은 그분이 올려주실테니 보고 싶어도 참고 자주 왔다갔다 해~

작은아기새

2017-11-08 08:18:18

항상 해맑은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들레님~^^
만니서 반가웠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필사랑♡김영미

2017-11-08 12:30:30

조용필오빠와 함께 하는 수진사템플스테이...음~~ 이런 플랭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정말정말정말 좋겠습니다..ㅋㅋ

무거운 짐 들고 끌고 다니느라 고생 많았어요. 캐리어.. 내가 끌어보니 만만찮은 무게던데...팔이 많이 아팠겠더라구요...ㅠ,ㅠ

밤새 이쁘게 선물 포장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이것 저것 부탁하면 다 들어주는 민들레님~ 그 덕분에 제가 많이 의지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해용~

글 뒤로 한참 내려온건 제가 싹~ 정리 했음다..

꿈의요정

2017-11-08 18:17:32

나도 이런 경험 처음이야~!!! 처음이었어요~!!

에너지 넘치는 모습만 봐서 시차적응 중이란 말이 실감이 안남....^^


조용필 오빠와 함께 하느나 수진사 템플스테이라고요? 수진사가 아니라 남양주가 미어터지지 않을까요? ㅎㅎㅎ

덜레, 민들레님 이번에도 수고 많았습니다. 늘 고마워요~~^^

정 비비안나

2017-11-09 01:17:14

108배 정성이 감동의 눈물로 흐르는 울림의 시간이었네요~~!

그 느낌 마음속에 찡하게 전해오네요~! 민들레님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장정택

2017-11-09 04:22:45

후기도 어쩜~ 본인 처럼 이렇게 야물딱지게
적었을 까요~ㅎ
늘~ 볼 때마다 즐겁고~ 웃음띤 얼굴이 귀여운 들레님~
이번 여행도 수고와 고생이 참 많았읍니다!!!
언제나 빠짐없이 그 먼거리 마다 않고 앞장 서

장정택

2017-11-09 04:27:57

달려와 주신 그 열정에도 고마움이 절실히 느껴 집니다~
미지의 당돌함의 아이콘 웃음의 전도사로~
영원히 남아 주기를 간절히 바래 볼께요~

지원맘

2017-11-09 05:24:24

재주많은 들레씨~~
모임있을때마다 새벽 기차로 상경해서 막차 타고 가느라 많이 힘들텐데도 울 미지식구들에게 큰 웃음 안겨주시는 잔나비친구,마니마니 고마워요!!정성스런 손글씨로 선물포장하느라 고생 많았죠~~토닥토닥!!
푹 쉬고~~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마이헤븐

2017-11-11 06:31:52

지오스님이랑 두분이서 꽁냥꽁냥
첨엔 두분이 자매인가 싶었다는
두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는요ㅋㅋ

늘 유머와 웃음이 샘솟는 민들레님
얘기 보따리 풀어놀때마다 덩달아 웃음이 샤사샥~~~
행복바이러스 만땅이어유

긍게요 높은데서 빛나고 계신 우리 오빠와
템플스테이 할날이 과연 올랑가요?ㅎㅎ

무빙 지나갈때 오빠 신발바닥 영접만으로도
황홀한데 기절하지나 않을런지

너무나 좋은 추억을 쌓았던 템플스테이였네요
영상속의 오빠는 또 얼마나 카리스마가 쩔었던지
괜시리 우러러보게되고

정신차리고 일상의 제자리로 잘 돌아가 보렵니당
모두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용♡

예스

2017-11-13 06:19:53

항상 재기발랄한 모습이 좋은 민들레님~
솜씨쟁이라 이것저것 민들레님 손이 필요한곳이 많아 늘 수고가 많아요..
내년엔 또 신나게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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