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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평론가의 푸념섞인 말 "산울림 좋아했던 언니 오빠들 어디 있지요?" 나이가 어려서 70년대 말 산울림이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알수 없지만 산울림 맏형 김창완이 가수생활 접고 탤런트로 전업하걸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가나다라를 부리던 송창식이 멋지게 단독콘서트 하지 못하고 저녁마다 미사리에서 노랠하는걸 보면 미안하다 80년대 화려한 쇼무대를 누린 10대가수들이었던 이들이 지금 밤무대을 전전하면서 생활하는걸 보면 안쓰럽다 이들한테도 한때 함성지르고 열렬한 환호를 부르던 팬이 존재했을거다
패닉 이적이 한말중에 " 꾸준히 앨범 판매가 30만장 나가고 전체 팬중에 남자 팬이 반이상이 되면 평생 음악할수 있겠다고 "여러가지 의미을 던져주는 말이다 우리한테는 "스팅" 같은 가수가 없다고 "산타나와 비슷한 연령대 음악인 없다고 푸념하지 말고 그런 음악인이 나올수 있도록 이들한테 따뜻한 격려을 보내길 바란다
청춘시절에 좋아했던 가수로만 여기지 말고 이들의 새앨범을 내거나 공연을 하면 앨범도 사서듣고 공연도 보고 직접 참여하라
그래야 가요계가 발전될거고 대중들도 다양한 음악을 접할수 있을것이다
난 당신들한테 묻고 싶다 "조용필 좋아했던 누나 형들은 다 어디에 있습니까 !
요번 공연에선 한번 뭉쳐보시라 조용필의 힘을 느낄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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