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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인터뷰<-건반 이종욱 편

윤양선, 2000-12-17 0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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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두 작은 천국에서..
http://www.ypc.pe.kr에서 좌측 메뉴중 choyongpilogy로 가셔서 '어제 오늘 그리고'->맨밑에 위대한 탄생 클릭함.. 더 많은 걸 볼 수 있슴다...

박계완님과 최종근님께 감사와 양해의 말씀을 전하며..

>> 이종욱(40)은 80년 그룹 빅브라더, 91년 사랑과 평화를 거친 관록파다 위대한 탄생에는 멤버들 중 가장 늦은 95년에 가세했다.

* 회원들이, 위대한 탄생 맴버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걸 알고 계신가요? 우선 가족들을 소개해 주세요. 물론 결혼은 하셨겠죠?

예. 아들만 둘 있구요. 큰아이가 올해 고등학교 1학년 들어 갔구요. 작은 애는 초등학교 6학년이예요. 와이프는 나하고 동갑이고
요 나하고 대학 동창이고요.

* 생년월일이 어떻게 되시나요?

58년 10월 4일생이예요.

* 아내와는 어떻게 만나셨는지. 그 얘기 좀 해 주세요.

그 얘기하면 대개 긴데... 원래는 그냥 친구였는데, 같은 과 친구였어요. 건축과를 나왔는데 건축과에는 여자가 잘 없잖아요. 말하자면 내가(와이프 한테) 뽑힌 건데... 스물다섯 살에 군대 갔다오자마자 결혼하게 됐어요.

* 건축을 전공하셨는데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고, 그 다음에 어렸을 때부터 집에 피아노가 있어서... 그 때 당시에는 집에서 피아노 치는 거하고 기타 치는 거하고 굉장히 격을 다르게 생각했어요. 부모님들이. 피아노 치면 아무 소리 안 하시는데 기타 같은거 친다고 그러면은 딴따라라고 그러구 그랬어요. 전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서 음악에 굉장히 관심이 있었으니까...

* 그러면 피아노는 언제부터 치시기 시작하셨나요?

피아노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치기 시작했죠.

* 처음에는 크래식으로 시작했을 텐데 어디까지 치셨나요?

많이 안 했어요. 체르니 40번까지 했어요.

*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기타를 치시면서 그룹사운드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네, 그럼요.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계속 기타를 가지고 싶었는데 워낙 아버지가 완고하셔서 기타를 갖지 못했어요. 내 기타를 가지는게 소원이었는데. 중학교 이대부중 다녔거든요. 근데 집에서 학교가는 길에 염리동 로타리가 있는 데 거기에 기타가게가 있었거든요. 그 중에 정말 갖고 싶은 기타 하나가 있었어요.
그해 여름에 장마 때 뚝이 넘쳐 가지고 홍수가 났어요. 그래서 그 집도 물에 잠겨 기타가 다 젖은 거예요. 나중에 물 다 빠지고 청소 하고 나서 지나가다가 보니까 세일이라고 크게 써놓게 내가 갖고 싶어하던 기타가 밖에 걸려있는데, 500원에 딱 걸려 있더라구요. 왜 500원 이냐면 물에 있다가 말라서 기타가 약간 틀어진 거예요. 그래서 할머니한테 졸라서 그걸 어렵게 샀어요.

* 부모님은 뭐라고 안하셨나요?

그럴까봐 어버지 없을 때만 쳤어요. 다락에다 몰래 숨겨 놓고 근데 어느날 들켰어요. 아버지한테. 그래서 몽둥이로 무지 맞았죠.(조용필님을 비롯한 위대한 탄생 멤버들의 공통점)

* 그렇게 음악을 좋아하셨는데 어떻게 건축학도가 되셨나요?

그렇게 음악을 좋아했으니까 음대를 가야 되겠다고 했더니 집에서는 절대 안 된다 그래서 팔자에도 없는 건축과를 가게 됐죠.

* 그럼 본격적인 음악 활동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대학교그룹에서 처음엔 기타를 쳤었어요. 그런데 그 옛날에 동네에 클럽이 하나 있었어요. 대학교 1학년 때 그 가게 주인이 동네 선밴데 니들 학교 음악하는 애들 좀 빨리 모으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네 업소에 팀이 도망가버렸대, 그래 가지고 니네 빨리 며칠만 아르바이트 여기서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 땐 건반이 없었으니까, 건반이 있는 팀이 없었어요. 어느 정도였냐면 올겐이 있는 클럽은 간판보다 올겐이있다는 프랭카드를 더 크게 걸 정도였어요. 그런데 실제로 라이브를 해보니까 올겐이라는게 정말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친구들한테 '너네 셋이서 하고 있어라'하고 나와서 올겐 하나를 사서 두 달 동안 그 때 당시 유행하던 레파토리만 채보해서 연습을 해가지고 드디어 나갔죠. 그랬더니 그 업소가 소문이 난 거예요. 조그만 클럽에 올겐이있다 소문 나서 그 업소의 사장의 친구가 '라스트 찬스'(참고:용필님의 오랜 친구이며 위대한 탄생의 초기 맴버이기도
했던 '당신'의 김정수씨가 라스트 찬스 출신임)의 드럼치던 선배였는데 놀러 왔다가 올겐이 있는걸 보고 날 불러서 힐사이드 나이트클럽이라는 곳에 나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녹음실 섹션을 일찍 시작하게 되었어요.

* 그 후 활동 사항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계속 녹음 작업을 하면서 '벗님들'에 한 삼 년. 그 때 당시 우리가 한 게 지금 건모가 리바이벌 한 '당신만이'가 있죠. 그리고 한참 있다가 태윤이랑 송골매도 했었고, 사랑과 평화 앨범 작업도 했었구요.

* '위대한 탄생'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우리 리더 희선이하고 굉장히 오래 전에 알았어요. 응 그러니까 내가 스물한 살때쯤부터 희선이는 고등학교 막 졸업했을 때부터 같이 연습하고 그랬거든요. 중간에 몇번 같이 일도 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내가 인제 그룹은 너무 오래하다가 그렇게 집안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펴서 했는데 사실은 부모님들이 보기에 그렇게 잘나 보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뭐 보여드리는게 없으니까, 그래서 내가 뭔가 잘못 생각한게 아닌가 하는 회의를 갖게 되면서 그룹은 그만해야겠다 생각하고 편곡하고 녹음만 하게 됐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희선이한테 연락이 왔어요. 위대한 탄생을 같이 해보자구.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죠. 위대한 탄생의 음악 이라던가 위대한 탄생이라고 내세울 타이틀이 없거든요 단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했을 때 정말 위대한 탄생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위대한 탄생이라는 건 음악하는 사람들에게는 선망이 되는 그런 그룹이예요. 용필이 형이 그렇게 만드는 거겠지만 그래서 여지껏 내가 음악을 했는데 위대한 탄생도 한번 해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 그럼 그 전부터 조용필님과 위대한 탄생 음악에 대한 관심이 있으셨나요?

많았죠. 영향도 많이 받았구요. 용필이 형 초기의 음악들이 음악 하는 사람들로서도 분위기 라든가 형식이라든가 충격적이었거든요. 말하자면 음악을 쭉하면서 구태의연하게 듣다가 용필이 형 음악을 들으면 '아! 이런 것도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죠.

* 위대한 탄생에 들오어시기 전에는 조용필 님을 만나보신 적이 없나요?

있죠. 내가 있었던 팀 중에 '빅부라더'라는 팀이 있었거든요. 그때 용필이 형은 '그림자'를 했었어요. 그때만해도 용필이 형은 스타였고, 옛날에 방송매체 같은 데서 용필 형이 뜨기 전에도 아주 잘하셨어요. 그 때 봤어요.

* 그 땐 멀리서 보신 거 잖아요. 그렇게 멀리서 보실 때랑 위대한 탄생에 들어오셔서 조용필 님을 가까이서 봤을 때 어떻게 다르던가요?

예전에도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카리스마를 느꼈거든요. 위대한 탄생에 들어와서 보니까 옛날에 멀리서 느꼈던 그대로 더라구요. 고집도 대단하시고 음악에 대한 열정도 그렇고요.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것을 다 가진 분이라고 생각해요.

* 언제 조용필님을 가까이서 처음으로 뵈었나요?

위대한 탄생에 들어 오기로 하고 연습실에서 처음 뵈었죠. 저를 보자마자 '너가 종욱이냐?'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니까, 용필이 형도 저를 많이 봤던 거예요. 단지 제가 종욱인 줄 몰랐던 거죠.

* 조용필님이 건반을 참 중요하게 생각하시잖아요. 어떤 평론가가 자유공연에서 건반이 세 개나 되는 것을 보고, 저렇게 많이 필요한가 하는 의구심을 가졌다가 위대한 탄생의 연주가를 듣고 아 저래서 필요하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자유공연의 진정한 승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다 라는 평을 하시는 것을 들었는데요, 건반을 하시는 입장에서 보면 매우 기쁘실것 같아요. 지금 최태완 씨와 함께 건반을 맡고 계신데 두 분의 역할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최태완이 후배기는 하지만 참 훌륭한 뮤지션이라고 생각해요. 태완이는 주로 리듬과 기본적인 골격을 확실하게 맡아서 하고, 나는 주로 멜로디 진행을 하고 있지요. 사실은 그래야 되거든요. 테크닉이 그정도는 되어야 다른 생각을 할수 있어야 한다.

* 미국이나 일본에서 콘서트 하시는 것과 국내 공연을 비교한다면?

미국 공연이요. 어떤 면에서 보면 참 좋아요. 국내 공연이야 사실 좀 건방진 얘기 같지만 경쟁할 상대가 없거든요. 외국에 나가보면 정말 잘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죠. 미국공연 관객의 80%로 정도는 교포고 나머지가 외국인들이예요. 미국공연에서 아쉬운 점은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향수를 많이 갖고 오시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레파토리도 그쪽에 맞춰지게 되죠. 미국 공연 할 때 스텝들은 현지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자존심도 좀 상하죠.. 일본에서는 용필이 형의 지명도가 아주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죠. 덕분에 위대한 탄생 한번 보는 것만 해도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죠.
일본에 악단이 있었는데 우리들을 많이 우러러 봤어요. 그래서 좋았죠. 여러 유명한 가수들이 나와서 한 120분 정도 공연을 했는데 우리가 그중에서 한 25분쯤 했어요. 그런데 전체 공연을 보러왔다기 보다 조용필 형을 보러온 관객이 더 많았어요.

* 위대한 탄생을 하면서 특별히 재미있었던 일은 없었나요?

재미있었던 일은 별로 생각이 안 나고 좀 힘이 들죠. 워낙 음 하나하나, 박자가 조금 틀렸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약간의 볼륨 차이만 나도 안되니까 늘 긴장을 하게 돼요. 그래서 콘서트를 하면서는 별로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다 하고 나면 아 우리가 정말 좋은 연주를 했다는 데서 보람을 느끼죠.

* 조용필 님이 멤버들이 실수했을때 굉장히 무서우시다고 들었거든요. 정말 그러신가요?

살벌하죠. 태윤이가 있어야 하는데, 태윤이가 흉내를 잘내는데, 무서워요. 지금도 잘 때리세요. 저도 발로 한번 차였잖아요. 발로 걷어차실때는 장난 반이세요. 그런데 그게 장난이 아니라는 걸 상대방이 느끼게 하세요. 장난으로 그러시는데 요. 그러세요.

* 개인적으로 조용필님의 노래 중 좋아하시는 곡이 있나요?

네! 용필이 형 곡은 거의다 좋아해요. 아! 좋다라고 다 느끼는 곡이고, 그 중에서도 '그 겨울의 찻집'좋아해요

* 노래방 가서도 부르시나요?

네! 태윤이랑 같이 서로 '그 겨울의 찻집'부르겠다고 하지만 잘 안돼요. 용필이형처럼 부르기가 어렵거든요.

* 조용필님의 음악이 세계적으로 봤을때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요. 뮤지션으로서의 자질도는 단연 뭐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단지 우리 나라의 음악이 세계 공통적인 요소와는 약간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약간 갭이 있을 것 같고, 그외에는 아무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 위대한 탄생 외의 음악 활동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지금 제작하려고 하는게 하나 있고요. 팀 섹션은 계속하고 있어요. 편곡은 많이 하고 있구요. 작곡은 앞으로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죠. 멋있는걸 한번 해보고 싶어요. 내가 생각하는 새로운 음악을 기획해서 하고 싶어요. 그런데 아직 그걸 함께 할만한 신인 가수를 찾지 못했어요.

* 어떤 신인가수를 찾으시나요?

남자든 여자든 터프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좋아요. 뭔가 다르고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음악 외 앞으로의 계획은 있으신가요?

네. 위대한 탄생에 들어온 다음에 강릉에다 위대한 탄생이라는 노래방을 하나 차렸거든요. 그걸 시발점으로 강릉에 라이브 하우스를 하나 이번에 만들게 되었어요.

*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고맙습니다.

언제나 말없이 조용하게 연주하시는 모습으로만 기억되던 이종욱씨는 의외로 말씀을 잘 해주셨다. 그 분의 모습에서는 마치 사춘기 소년에게서 볼수 있는 순수함과 열정이 느껴졌다. 백발뒤에 숨겨져있는 따뜻하고도 맑은 성품이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 주었다. '사람이 한 가지 일에만 몰두 했을 때 우러러 나오는 자신감과 안정감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와중에도 긴 시간
동안 우리들의 질문에 자상하게 답해주신 이종욱 씨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인터뷰 장소 : 신촌 우영 스튜디오
인터뷰 시각 ; 1998년 2월 5일 늦은 2~4시
취재 : 박계완, 민혜영
정리 : 박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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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임무완수.. 했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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