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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진짜 지방공연장의 분위기는 정말 차분하다고 해얄지...예전에 한 번 지방 공연 갔었는데...정말 열광하는 몇사람들이 무안할 정도로 굳건히 앉아 박수도 잘 안치고 관람하는 분위기 여서 당황스러웠는데...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그리고 따지자면 그런 공연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지방팬들이(특히 어른들...)다 보니 어색하고 그래서 그런지도...
이제 필님 뿐 아니라 많은 가수들이 지방에서 더 많이 공연도 하고, 다양한 공연문화가 정착되면...
객석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열광적이라면 당근...무대에 선 사람들도 흥이 덜 날 것이고...그냥 짐작컨데 분명 한 두번의 앵콜을 더 받아 주실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쉽군요.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서둘러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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