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는 필님이 한창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실때부터 지켜봤는데 이 미세홈페이지에 오기전까진 필님이 트롯가수로 인식되어있단 사실조차 몰랐답니다. 락이니 트롯이니 하는 얘기들을 들으면서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느끼긴 했지만요..

뭐 필님이 트롯음악을 했다는것을 저도 부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필님의 트롯성음악은 왠지 다른 트롯가수들이 부르는 것과는 많이 격이 다르다고 늘 느껴왔는데 제가 팬이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사실 지금 10대들 필님의 음악을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죠. 저 혼자 생각해 본건데 자존심, 고추잠자리, 미지의 세계, 모나리자등 락적인 요소가 강한 음악들만 모아서 기획음반을 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필님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그런 음악을 통해 필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 자연히 필님의 다른 음악도 전반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YPC에서도 좀 고려해보심이 어떨까요??



>그런데도 용기 내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
>샀다는 것에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네요......
>
>진짜.......에고.....이뽀라......
>
>뽀뽀......쪼ㅡ옥ㅡ쪽......쪽쪽쪽.......
>
>
>
>
>>요즘 10대들은 조용필하면
>>아빠,엄마가 듣는 조용필 트로트만 떠올리기 때문에...
>>조용필은 트로트 가수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잘못된 조용필의 이미지 때문에
>>제가 친구들한테 조용필 좋아하면
>>친구들은 제가 트로트 좋아하는 늙은이로 압니다.
>>저는 미지의 세계라든지 여행을 떠나요 같은 신나는 좋아하는데...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