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이름 모를 꽃처럼
![bawigujul_001[1].jpg](https://choyongpil.co.kr/files/attach/images/57452/713/648/89c0691ced4693a1abbcfe7ae3bfd582.jpg)
아카시아 꽃에만
꿀이 있는 것이 아니지요
깊은 산중에
피었다 지는 들꽃도
적은 양이지만 꿀이 있지요
![DSC_6159[1].jpg](https://choyongpil.co.kr/files/attach/images/57452/713/648/d657d0cbd9646d20058c44f91aa6c7e6.jpg)
비록
꿀의 양은 적을 지라도
어느 곤충에게는
생명을 공급하기도 하고
종의 번식을 도와 주기도 한답니다
![DSCF0608[1].jpg](https://choyongpil.co.kr/files/attach/images/57452/713/648/2edce40f2a51b6d244dc233652115294.jpg)
그들은
꽃가루를 통해서 수정하여
자기 사명을 다하고
가을에는 다음 세대를 위해
씨를 퍼트릴 수 있게 하기도 하지요
![PIC_0397[1].jpg](https://choyongpil.co.kr/files/attach/images/57452/713/648/f98801e48fa7eea43177b91ac485b0b5.jpg)
나누며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지요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엇인가
유익을 줄수 있기 때문이지요
![구절초(서파)1[1].jpg](https://choyongpil.co.kr/files/attach/images/57452/713/648/357a82cfd8310f180c10de46c91eab29.jpg)
누구 한 사람
찿아 주는 이 없는
길가에 홀로 핀 외로운 들꽃
자신의 작은 사랑을 나누어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름 모르는 들꽃을 생각 해 보세요
![백두산_(169)[1].jpg](https://choyongpil.co.kr/files/attach/images/57452/713/648/6ccde7de95f956401a68af73533e7203.jpg)
나라는 존재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요
어딘지 모르게 초라해 보이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름답게 가꾼다는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요
![DSC_6159[1].jpg](https://choyongpil.co.kr/files/attach/images/57452/713/648/d7f7ce0cec3d25fc30e9d814e08e1f51.jpg)
그러나
이름 모를 들꽃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리고 있는 것 처럼
이름 없는 나도 내 작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살릴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나는 소중한 존재랍니다
![]()
마음이 심란하다.
오빠 노래 들으면서 달래볼련다.

- 첨부
-
- bawigujul_001[1].jpg (57.1KB)
- DSC_6159[1].jpg (52.0KB)
- DSCF0608[1].jpg (34.6KB)
- PIC_0397[1].jpg (60.9KB)
- 구절초(서파)1[1].jpg (72.3KB)
- 백두산_(169)[1].jpg (64.4KB)
- DSC_6159[1].jpg (52.0KB)
- 617f9f6bf5bb8a4278c6103fdd65d274019369fc.gif (15.0KB)
- 4020d81b115888a8e8790ecee23e539e.gif (289.8KB)
♡ㅋfㄹr♡
니가 있었기에
고맙다 말하고 싶었어~
"Thanks To You"
목록
|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2025년 하반기 후원금 명단(최종)3 |
2025-09-26 | 980 | ||
| 공지 |
YPC 공식 유튜브 영상 '그래도 돼' |
2024-11-12 | 1108 |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4420 |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4538 |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9267 | ||
| 33208 |
나는...1
|
2020-10-06 | 368 | ||
| 33207 |
고지가 보입니다.2
|
2020-10-06 | 396 | ||
| 33206 |
용필오빠 |
2020-10-01 | 603 | ||
| 33205 |
우리는 그래도 조용필형님 오빠 팬입니다.^^ |
2020-10-01 | 575 | ||
| 33204 |
추석 연후 잘보내세요~1
|
2020-09-29 | 344 | ||
| 33203 |
즐거운 명절 되세요~10
|
2020-09-29 | 775 | ||
| 33202 |
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1
|
2020-09-28 | 313 | ||
| 33201 |
존중
|
2020-09-25 | 305 | ||
| 33200 |
인생의 모든 걸음을 사랑하기를1
|
2020-09-24 | 340 | ||
| 33199 |
이름 모를 꽃처럼1
|
2020-09-22 | 297 | ||
| 33198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1 |
2020-09-21 | 296 | ||
| 33197 |
오빠~~1 |
2020-09-19 | 451 | ||
| 33196 |
´″"`°³о 삶의 향기 о³°`"″´1
|
2020-09-18 | 348 | ||
| 33195 |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1
|
2020-09-17 | 304 | ||
| 33194 |
늘, 이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1
|
2020-09-16 | 330 | ||
| 33193 |
당신의 오늘이 빛나길...1
|
2020-09-15 | 264 | ||
| 33192 |
우리 사랑으로 함께해요1
|
2020-09-14 | 305 | ||
| 33191 |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1
|
2020-09-12 | 272 | ||
| 33190 |
수 만번 들어도 기분 좋은 말1
|
2020-09-11 | 296 | ||
| 33189 |
구월이 오는 길목에서1
|
2020-09-10 | 288 |

1 댓글
정 비비안나
2020-09-24 20:07:46
이름모를 꽃들도 그들만의 향기와 아름다운 모습이 멋지네요~!!^^